[사진출처 = 서울 뉴시스]
지난해 K리그 준우승 팀 제주 유나이티드(이하 제주)가 우승 재도전을 위한 본격적인 담금질에 들어간다.
지난해 12월 5일 FC서울과의 챔피언결정전을 끝으로 한 달간의 휴식을 끝으로 제주 선수단은 오는 6일 소집돼 2011시즌을 앞두고 새해 첫 훈련에 돌입한다고 제주는 밝혔다.
제주는 다음달 초까지 제주도에서 체력 및 조직력을 가다듬어 2011시즌 K리그와 AFC 챔피언스리그 무대에서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이후 제주는 일본으로 건너가 약 2주간 해외 전지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
박경훈 감독은 "비록 지난해 아쉽게도 K리그 준우승에 그쳤지만 만족할 만한 성적을 냈다고 생각한다. 앞으로 전력을 가다듬고 보강한다면 올해에는 더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운용 기자 / n20mb@ons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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