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이상완 기자]"분위기 반전을 위해 반드시 승리가 필요하다."케빈 콘스탄틴 대명킬러웨일즈 감독이 분위기 반전을 위해 안양 한라를 꺾겠다는 각오를 다졌다.콘스탄틴 감독이 이끄는 대명은 오는 20일 오후 3시 인천 선학국제빙상경기장에 열리는 아시아리그 아이스하키 2018-2019 8라운드에서 한라를 상대로 홈 경기를 치른다.대명은 현재 승점 10점으로 5위를 달리고 있고, 최근 일본제지 크레인즈와의 맞대결에서 2연패를 당했다. 이에 시즌 초반 선두권 진입과 분위기 반전을 위해 한라와의 2연전은 매우 중요하다.콘스탄틴 감독은
[STN스포츠=이형주 기자]두산 핸드볼팀이 최강팀의 면모를 과시했다.두산은 18일 제99회 전국체육대회 핸드볼 남자 일반부 우승을 확정했다. 특히 지난해 12월 서울에서 경상남도로 연고지를 이전하고 참가한 대회 우승이라 그 의미가 남다르다.두산은 1정읍 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결승전에서 공격수 정의경과 김동명(이상 6골)의 활약을 앞세워 국군체육부대(상무)를 24대 18로 꺾었다. 지난해에 이어 대회 2연패다.이로써 두산 핸드볼팀은 이번 전국체육대회 우승을 비롯해 청주 직지컵(코리아컵), 제15회 동아시아클럽선수권 등 올해 열린 주요
[STN스포츠=이형주 기자]한국 테니스의 '간판' 정현(22·한국체대·세계랭킹 27위)이 반등의 실마리를 잡을까.정현은 17일(현지시간)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열린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스톡홀름오픈 단식 본선 2회전에서 세계랭킹 63위 데니스 커들라(26·미국)를 2-0(6-3, 6-3)으로 승리했다.정현은 1회전에서 테일러 프리츠(21·미국·56위)를 2-0(6-2, 6-2)으로 제압하며 2회전에 올랐다. 2회전에서도 2-0 승을 거두며 회복된 컨디
[STN스포츠=이보미 기자]한국 남자 펜싱 플뢰레 황부영(성북구청)이 아시아선수권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황부영은 16일 필리핀 파시그시티에서 개최된 U-23 아시아펜싱선수권대회 개인전 결승에서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은메달리스트 춘인 초이(홍콩)와 격돌했다. 황부영은 10-15로 패하며 2위를 차지했다. 여자 사브르에서는 김경진, 이승미(이하 한국체대)가 나란히 준결승전에서 패하며 동메달을 획득했다. 오는 17일에는 남자 에페, 여자 플뢰레 개인전 경기가 펼쳐질 예정이다. 사진=대한펜싱협회bomi8335@stnsp
[STN스포츠=이보미 기자]육항 조하림(22, 청주시청)이 3000m 장애물경기에서 한국 신기록을 수립했다.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기록도 뛰어넘었다.조하림은 16일 전북 익산공설운동장에서 열린 제99회 전국체육대회 육상경기 여자 일반부 3000m 장애물경기에서 10분11초00으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한국 신기록이다. 종전의 기록은 10분17초31이었다.앞서 조하림은 올해 아시안게임에서 10분17초31을 기록한 바 있다. 6초31이나 단축시키며 상승세를 보였다. 경기 후 조하림은 “자카르타 아시안게임 종료 후
[STN스포츠=이보미 기자]대한체육회가 캐릭터 달리를 공개했다. 대한체육회는 생활체육 저변확대와 스포츠7330(일주일에 세 번 이상, 하루 30분 운동) 캠페인 전개를 위해 친근한 느낌의 캐릭터 ‘달리(Dalli)’를 소개했다.대한체육회 캐릭터 ‘달리’는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는 ‘다람쥐’를 의인화한 것으로 활동적이고 영리하며 전투적인 성향을 가진 다람쥐를 통해 스포츠의 도전적이고 진취적인 특성을 내포하여 체육의 이미지를 친근하게 표현했다.대한체육회는 “다
[STN스포츠(자카르타)=이상완 기자]“오빠~멋있어요."10일(현지시각) 저녁 '라이벌' 일본과 2018 인도네시아 장애인 아시안게임 예선을 치르고 선수촌으로 이동하기 위해 경기장 밖으로 나온 한국 남자 휠체어농구 대표팀은 구름 인파 때문에 한동안 움직이질 못했다.선수들은 한일전을 관람하고 나온 팬들에게 둘러싸여 카메라 플래시 세례와 사인 요청에 진땀을 빼야 했다. 옴짝달짝하지 못한 채 사인과 사진 촬영에만 몰두했다.사인을 받기 위해 기다리는 팬들의 연령층도 다양했다. 어린아이부터 대학생, 중장년층까지 선수
[STN스포츠(잠실)=이보미 기자]‘신촌 독수리’ 연세대가 2년 연속 정기전 우승을 차지했다. 연세대는 지난 5일과 6일 2018 정기연고전 농구, 럭비, 축구 경기에서 승수를 쌓고 최종 우승의 영광을 누렸다. 올해 첫 경기 야구는 태풍 ‘콩레이’ 영향으로 인해 이례적으로 우천 취소가 됐다. 연세대와 고려대는 뜨거운 응원전으로 아쉬움을 달랬다. 5일 두 번째 경기 농구가 펼쳐졌다. 연세대가 풍부한 가드진을 적극 활용하며 웃었다. 김무성, 이정현의 활약도 돋보였다. 치열한 공방전 끝에 72-
[STN스포츠=이보미 기자]‘피겨 프린스’ 차준환(18, 휘문고)은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스케이팅 시니어 챌린저 시리즈 핀란디아 트로피 대회 쇼트프로그램에서 2위를 기록했다.차준환은 5일(이하 한국시간) 핀란드 에스푸에서 열린 남자 시니어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기술점수(TES) 46.25점에 예술점수(PCS) 38.42점을 합해 총 84.67점을 받으며 메달권에 다가갔다.차준환은 첫번째 점프인 쿼드러플 살코 점프에서 언더로테이션 판정을 받으며 0.97점의 감점을 받았다.두번째 점프 과제 트리플 러츠-트리
[STN스포츠(잠실)=이보미 기자]2018 정기 연고전 둘째 날 연세대가 수중전 끝에 웃었다. 럭비에서 2승째를 신고했다. 연세대는 6일 오전 11시 잠실보조경기장에서 열린 2018 정기 연고전 럭비 경기에서 31-15로 고려대를 제압했다. 4년 연속 정기전 럭비에서 승리를 거둔 연세대다. 고려대는 후반전에만 12점을 올리며 맹추격했지만 역부족이었다. 전날 연세대는 농구에서 승수를 쌓고 1승1무1패를 기록했다. 럭비에서 웃으며 2승1무1패로 앞서갔다. 올해 연세대의 전력을 막강했다. 전국춘계럭비리그전, 서울시장기럭비대회, 대통령기
[STN스포츠=이보미 기자]2018 정기 연고전 첫 날은 연세대와 고려대가 나란히 1승1무1패를 기록했다. 2018년 정기전이 5일 막을 올렸다. 첫 경기 야구는 태풍 ‘콩레이’의 영향으로 우천 취소됐다. 결과는 무승부로 처리됐다. 오후 3시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농구에서는 연세대가 풍부한 가드 자원을 적극 활용하며 72-69 승리를 거머쥐었다.이렇게 연세대가 1승1무로 앞서가는 듯했다. 그것도 잠시 ‘안암골 호랑이’ 고려대가 반격에 성공했다. 오후 5시 목동아이스링크에서 열린 아이
[STN스포츠=이보미 기자]아시안게임 여자 도마 금메달리스트 ‘도마공주’ 여서정(16, 경기체고)이 ‘피겨 퀸’ 김연아와 한솥밥을 먹게 됐다.스포츠 매니지먼트사인 ㈜올댓스포츠(대표이사 구동회)는 “체조 국가대표 여서정과 매니지먼트 계약을 했다”고 5일 밝혔다. 여서정은 지난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기계체조 여자 도마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며 32년만에 여자 기계체조에 금메달을 가져다 준 체조계의 떠오르는 희망이다. 여서정의 아버지는 1996 애틀란타올림픽 도
[STN스포츠(잠실)=이보미 기자]‘신촌 독수리’ 연세대가 2018 정기 연고전 농구 경기에서 승리의 미소를 지었다. 연세대는 5일 오후 3시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8 정기 연고전 농구에서 72-69로 고려대를 제압했다. 앞서 정기전 첫 경기 야구는 우천취소돼 무승부로 처리됐다. 연세대가 먼저 승수를 쌓으며 1승1무로 앞서가기 시작했다. 농구 역대 전적은 21승5무21패로 호각세를 보였다. 작년 연세대가 7년 만에 농구 경기서 웃으며 팽팽한 균형을 이룬 것. 2018년에도 연세대가 승리를 챙기며 2
[STN스포츠(잠실)=이보미 기자]2018 정기 연고전 첫 경기 야구가 시작도 전에 경기가 취소됐다. 태풍 ‘콩레이’ 영향으로 우천 취소됐다. 5일 오전 10시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개막식에 이어 11시 야구 경기가 펼쳐질 예정이었다. 하지만 이날 오전부터 내리는 비로 인해 경기가 취소됐다.경기 시작 시간 서울 송파구 잠실동의 강수 확률은 60%였고, 오후에는 90%에 달했다. 경기 시작 30분 지연으로 지켜봤지만 상황은 나아지지 않았다. 거세진 빗줄기에 결국 낮 12시경 경기 취소 결정이 내려졌다. 첫 경기인
[STN스포츠=이보미 기자]‘신촌 독수리’와 ‘안암골 호랑이’의 자존심 싸움이 시작된다. 2018 정기 연고전 개막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올해 연고전을 빛낼 ‘미래의 별’들의 활약에 기대가 모아진다. 연고전 혹은 고연전의 레전드는 즐비하다. 농구에서는 문경은(연세대 90학번)과 전희철(고려대 92학번), 야구 이순철(연세대 81학번)과 선동열(고려대 81학번), 축구 최용수(연세대 90학번)와 서정원(고려대 88학번) 등이 있다. 이 외에도 최근 자카르타-팔렘방 아
[STN스포츠=윤승재 기자]2018 평창동계올림픽 대회 및 동계패럴림픽 대회가 올해 스포츠트래블 시상식(SportsTravel Awards)에서 최우수 종합스포츠대회로 선정됐다. 지난 4일(한국시간) 미국 켄터키 루이빌에서 열린 TEAMS Conference 2018에서 평창 대회가 스포츠트래블에서 선정한 올해 최우수 종합스포츠대회(Best Multi-Sport Event)로 뽑혔다. 이로써 평창 대회는 2012 런던 올림픽 대회 이후 올림픽 대회 개최지로서 6년 만에 수상하는 영광을 누렸다. 스포츠트래블 어워드는 미국 스포츠 전문
[STN스포츠=이보미 기자]‘신촌 독수리’와 ‘안암골 호랑이’의 ‘2018 정기 연고전’이 시작된다. 오는 5일과 6일 연세대학교와 고려대학교의 대축제 ‘2018 정기 연고전’이 펼쳐진다. 이들의 첫 맞대결은 1925년 보성전문학교와 연희전문학교 시절 ‘조선정구대회’다. 명칭 역시 보연전, 연보전이었다. 광복 이후인 1945년 OB축구전을 시작으로 정기 대항전으로 발전했다. 처음에는 축구와 농구 두 종목에서 각축을 벌였다. 1
[STN스포츠=이보미 기자]대한민국 피겨스케이팅 국가대표 차준환(18, 휘문고)이 시즌 두 번째 메달에 도전한다. 차준환은 오는 5일부터 7일까지 핀란드 에스푸에서 열리는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스케이팅 시니어 챌린저 시리즈 ‘핀란디아 트로피 에스푸 2018’에 출전한다.시즌 2번째 대회를 맞는 차준환은 이번 대회에서 2018 평창동계올림픽에서 각각 7위와 8위를 기록한 드미트리 알리예프(러시아), 미하일 콜야다(러시아)와 메달 경쟁을 벌일 전망이다.차준환은 시즌 첫 대회인 ‘2018 어텀클래식
[STN스포츠=윤승재 기자]아시아 장애인 선수들의 축제가 4일 앞으로 다가왔다.2018 장애인 아시안게임이 10월 6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그 막을 올린다. 대회는 6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13일까지 약 일주일간의 대장정에 돌입한다.‘아시아에 열정과 에너지를 불어넣자(Inspiring the Spirit and Energy of Asia)’라는 슬로건 아래 열리는 이번 대회는 장애인 선수들의 축제에 걸맞게 투지(Determination), 용기(Courage), 평등(Equality), 영감(Inspirati
[STN스포츠=이보미 기자]양궁 리커브 김우진(청주시청)이 챔피언 자리에 올랐다. 김우진은 지난 29일과 30일 터키 삼순에서 열린 2018 현대양궁월드컵 파이널 대회에서 또다시 웃었다. 한해 월드컵 시리즈에서 각 부문별 월드컵 포인트 상위 8위 안에 드는 선수들이 개인자격으로 참가하는 월드컵 파이널대회는 우승자에게 2만 스위스 프랑(약 2265만 원)이 제공된다.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 이어 집안 싸움이 펼쳐졌다. 김우진은 리커브 결승전에서 후배 이우석(국군체육부대)를 세트 승점 7-3으로 꺾고 월드컵 파이널 통산 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