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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마 공주’ 여서정, ‘피겨퀸’ 김연아와 한솥밥 먹는다

‘도마 공주’ 여서정, ‘피겨퀸’ 김연아와 한솥밥 먹는다

  • 기자명 이보미 기자
  • 입력 2018.10.05 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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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 여서정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 여서정

 

[STN스포츠=이보미 기자]

아시안게임 여자 도마 금메달리스트 ‘도마공주’ 여서정(16, 경기체고)이 ‘피겨 퀸’ 김연아와 한솥밥을 먹게 됐다.

스포츠 매니지먼트사인 ㈜올댓스포츠(대표이사 구동회)는 “체조 국가대표 여서정과 매니지먼트 계약을 했다”고 5일 밝혔다. 

여서정은 지난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기계체조 여자 도마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며 32년만에 여자 기계체조에 금메달을 가져다 준 체조계의 떠오르는 희망이다. 여서정의 아버지는 1996 애틀란타올림픽 도마 은메달리스트이자 1994, 1998 아시안게임 도마 2연패를 달성한 ‘도마의 황제’ 여홍철(47) 경희대 교수로, 여서정은 아버지를 따라 대를 이은 금메달리스트가 됐다.

여서정은 만 16세로 이제 막 시니어 대회에 출전할 수 있는 나이가 된 어린 선수. 여서정은 지난 6월 열린 국가대표 선발전을 1위를 통과해 태극마크를 달았고, 같은 달 시니어 무대 데뷔전인 국제체조연맹(FIG) 월드 챌린지컵 포르투갈 대회의 도마에서 우승하며 여자 체조의 에이스 탄생을 알렸다. 

여서정은 “좋은 선수들과 한 식구가 되어서 너무 기쁘고 좋다”며 “아직 많이 부족하지만, 열심히 훈련하여 도쿄올림픽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올댓스포츠 구동회 대표는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목에 건 여서정은 앞으로가 더 기대되는 한국 여자 기계 체조의 희망”이라며, “2020년 도쿄올림픽을 앞두고 눈부신 성장을 이뤄나갈 수 있도록 매니지먼트사로서 최대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올댓스포츠에는 ‘피겨여왕’ 김연아 외에도 피겨선수 최다빈, 임은수, 김예림, 유영 등과 최민정(쇼트트랙)과 윤성빈(스켈레톤), 원윤종-서영우(봅슬레이) 등의 동계종목 선수들, 스포츠클라이밍 월드 탑 클래스의 김자인, 사솔, 천종원을 비롯해 한국 대표 스프린터 김국영, 그리고 프로골퍼 배상문 김태훈 박민지 등이 소속돼있다. 

사진=뉴시스

bomi8335@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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