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이보미 기자]
대한체육회가 캐릭터 달리를 공개했다.
대한체육회는 생활체육 저변확대와 스포츠7330(일주일에 세 번 이상, 하루 30분 운동) 캠페인 전개를 위해 친근한 느낌의 캐릭터 ‘달리(Dalli)’를 소개했다.
대한체육회 캐릭터 ‘달리’는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는 ‘다람쥐’를 의인화한 것으로 활동적이고 영리하며 전투적인 성향을 가진 다람쥐를 통해 스포츠의 도전적이고 진취적인 특성을 내포하여 체육의 이미지를 친근하게 표현했다.
대한체육회는 “다람쥐는 먹이를 땅에 묻는 행동특성을 통해 땅에 묻혀진 도토리가 싹을 띄우고 숲을 조성하게 되어 숲의 모태로도 불린다. 대한체육회에서는 이를 생활체육 저변을 대폭 확대(숲)시켜 더 많은 국민들이 더 많은 종목의 스포츠에 관심을 갖게 함으로써 엘리트 스포츠의 활성화와 영역확대(열매)라는 성과를 가져올 수 있도록 하는 목표와도 연계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달리의 친근한 이미지를 부각시켜 일상생활에서 국민들이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이모티콘 16종을 개발하였으며, 10월 15일부터 카카오톡 플러스친구에서 「대한체육회와 함께하는 스포츠7330」을 친구로 추가하면, 90일간 사용할 수 있는 이모티콘이 선착순 무료로 지급된다. 이모티콘은 개인 누구나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지만 상업적 활용은 금지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의 재정후원을 받아 이렇게 탄생된 ‘달리’는 시도 및 시군구체육회와 회원종목단체의 각종 대회 및 지역행사시 ‘스포츠7330’ 캠페인을 적극 알릴뿐 만아니라 대한체육회의 미션인 「스포츠로 행복한 대한민국」을 위해 함께 달릴 예정이다.
사진=대한체육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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