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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연고전] 연세대vs고려대 정기전 빛낼 미래의 ★은 누구?

[2018연고전] 연세대vs고려대 정기전 빛낼 미래의 ★은 누구?

  • 기자명 이보미 기자
  • 입력 2018.10.04 14:22
  • 수정 2018.10.04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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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정기 고연전 농구 경기
2017 정기 고연전 농구 경기

 

[STN스포츠=이보미 기자]

‘신촌 독수리’와 ‘안암골 호랑이’의 자존심 싸움이 시작된다. 2018 정기 연고전 개막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올해 연고전을 빛낼 ‘미래의 별’들의 활약에 기대가 모아진다. 

연고전 혹은 고연전의 레전드는 즐비하다. 농구에서는 문경은(연세대 90학번)과 전희철(고려대 92학번), 야구 이순철(연세대 81학번)과 선동열(고려대 81학번), 축구 최용수(연세대 90학번)와 서정원(고려대 88학번) 등이 있다. 

이 외에도 최근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축구 금메달을 거머쥐고 벤투호까지 승선한 황의조(연세대 11학번), 2018 러시아월드컵 멤버 이재성(고려대 11학번) 등도 정기전에 출전한 바 있다. 

이번 2018 연고전 축구에서는 고려대 안은산과 연세대 하승운의 발끝에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안은산은 2018 U리그 2권역에서 11경기 11득점을 기록하며 권역 득점 순위 1위, 2년 연속 득점 선두를 차지했다. 이에 맞서는 이는 연세대 하승운이다. 하승운은 같은 권역에서 12경기 6득점으로 팀 내 최다 득점을 올렸다. 중요한 순간 득점포를 가동하며 U리그 왕중왕전 티켓을 거머쥐었다. 누가 먼저 해결사 본능을 드러낼지 주목된다.

아울러 유독 고려대에 강한 연세대의 195cm 장신 이정문, 연령별 대표팀에서 경험을 쌓은 고려대 GK 민성준의 행보에도 관심이 모아진다. 

올해 정기전 야구에서는 연세대의 우세가 점쳐지고 있다. 연세대의 투수 박윤철이 그 중심에 있다. 타선의 힘도 보태고 있다. 나영채, 김종선, 정진수 등의 타격감에 기대를 걸고 있다. 고려대는 임양섭과 함께 ‘덕수고 듀오’ 박건우와 박동수를 마운드에 세워 맞불을 놓겠다는 심산이다. 

농구에서는 연세대 최고참인 포워드 천재민, 고려대 주포이자 ‘캡틴’ 박준영, 2학년 가드 김진영 등이 눈에 띈다. 농구는 정기전에서 역대 전적 21승5무21패로 호각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해 연세대는 7년 만에 농구에서 승리를 거머쥔 바 있다. 올해는 고려대가 두 차례 맞대결에서 모두 웃었다. 정기전에서도 고려대가 포효할 지 아니면 연세대가 설욕전을 펼칠 지 지켜볼 일이다. 

2017 정기 고연전 축구 경기
2017 정기 고연전 축구 경기

 

2018 정기연고전은 오는 5일 오전 10시 개막전에 이어 11시 야구(잠실야구장), 오후 3시 농구(잠실실내체육관), 오후 5시 아이스하키(목동아이스링크) 순으로 경기가 펼쳐진다. 6일에는 오전 11시 럭비(잠실보조경기장), 오후 1시30분 축구(잠실주경기장) 경기가 예정돼있다. 

5경기 모두 스포츠전문채널 STN스포츠(IPTV 올레kt 267번, 케이블 딜라이브 156번)와 포털사이트 네이버로 시청이 가능하다. 
 

사진=STN스포츠 DB

bomi8335@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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