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잠실)=이보미 기자]
2018 정기 연고전 첫 경기 야구가 시작도 전에 경기가 취소됐다. 태풍 ‘콩레이’ 영향으로 우천 취소됐다.
5일 오전 10시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개막식에 이어 11시 야구 경기가 펼쳐질 예정이었다. 하지만 이날 오전부터 내리는 비로 인해 경기가 취소됐다.
경기 시작 시간 서울 송파구 잠실동의 강수 확률은 60%였고, 오후에는 90%에 달했다.
경기 시작 30분 지연으로 지켜봤지만 상황은 나아지지 않았다. 거세진 빗줄기에 결국 낮 12시경 경기 취소 결정이 내려졌다. 첫 경기인 야구는 무승부로 처리된다.
이 가운데 연세대와 고려대의 응원전은 뜨거웠다.
이번 연고전 야구에서는 연세대의 우세가 점쳐졌다. 지난해 고연전에서도 5개 종목 전승으로 웃었던 연세대다. 설욕에 나선 고려대의 기세도 만만치 않다. 양교는 남은 4개 종목에서 각축전을 예고했다.
한편 같은 날 오후 3시와 5시에는 농구, 아이스하키 경기가 진행된다. 6일에는 럭비, 축구 경기가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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