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이형주 기자]
두산 핸드볼팀이 최강팀의 면모를 과시했다.
두산은 18일 제99회 전국체육대회 핸드볼 남자 일반부 우승을 확정했다. 특히 지난해 12월 서울에서 경상남도로 연고지를 이전하고 참가한 대회 우승이라 그 의미가 남다르다.
두산은 1정읍 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결승전에서 공격수 정의경과 김동명(이상 6골)의 활약을 앞세워 국군체육부대(상무)를 24대 18로 꺾었다. 지난해에 이어 대회 2연패다.
이로써 두산 핸드볼팀은 이번 전국체육대회 우승을 비롯해 청주 직지컵(코리아컵), 제15회 동아시아클럽선수권 등 올해 열린 주요 핸드볼 대회를 모두 석권했다. 자타공인 국내 최강 팀으로써 인정받고 있는 두산이다.
사진=두산 핸드볼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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