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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연고전] 신촌 독수리 ‘감격의 눈물’, 농구서 72-69 승...1승1무

[2018연고전] 신촌 독수리 ‘감격의 눈물’, 농구서 72-69 승...1승1무

  • 기자명 이보미 기자
  • 입력 2018.10.05 18:05
  • 수정 2018.10.06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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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촌 독수리' 연세대가 2018 정기연고전 두 번째 경기 농구에서 고려대를 제압했다
'신촌 독수리' 연세대가 2018 정기연고전 두 번째 경기 농구에서 고려대를 제압했다

 

[STN스포츠(잠실)=이보미 기자]

‘신촌 독수리’ 연세대가 2018 정기 연고전 농구 경기에서 승리의 미소를 지었다. 

연세대는 5일 오후 3시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8 정기 연고전 농구에서 72-69로 고려대를 제압했다. 

앞서 정기전 첫 경기 야구는 우천취소돼 무승부로 처리됐다. 연세대가 먼저 승수를 쌓으며 1승1무로 앞서가기 시작했다. 

농구 역대 전적은 21승5무21패로 호각세를 보였다. 작년 연세대가 7년 만에 농구 경기서 웃으며 팽팽한 균형을 이룬 것. 2018년에도 연세대가 승리를 챙기며 22승5무21패로 역전에 성공했다. 

올해 두 차례 맞대결에서는 모두 고려대가 이겼다. 중요한 정기전에서 연세대가 고려대를 물리치고 감격의 눈물을 흘렀다. 

경기 초반부터 치열한 공방전이 펼쳐졌다. 1쿼터 연세대가 13-11로 달아났지만 높이가 좋은 고려대가 리바운드에서 우위를 점했다. 엎치락뒤치락 끝에 16-16으로 마무리 됐다. 

2쿼터 다시 연세대가 흐름을 잡았다. 김경원의 득점을 더해 24-19로 앞서갔다. 슈팅 정확도가 떨어졌던 고려대. 역시 가만히 있지 않았다. 순식간에 24-24 동점을 만들었다. 박정현, 이우석을 앞세워 40-35까지 점수 차를 벌렸다. 연세대의 추격으로 2쿼터는 고려대가 1점 앞선 40-39로 종료됐다. 

3쿼터 연세대 이정현, 김무성이 동시에 득점포를 가동했다. 48-43 리드를 이끌었다. 고려대의 공격이 좀처럼 매끄럽지 못했다. 49-50에서 4쿼터에 돌입했다. 

4쿼터 고려대의 반격이 매서웠다. 박정현이 움직였다. 60-60으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그것도 잠시 연세대가 이정현, 김경원의 환상적인 호흡으로 65-60을 만들었다. 고려대의 공격이 불발되면서 패색이 짙었다. 결정적인 순간 연세대 김무성이 3점슛을 성공시키면서 승기를 잡았다. 결국 연세대가 승리를 확정짓고 기쁨의 눈물을 보였다. 

2018 정기연고전 농구에서 연세대가 고려대를 누르고 1승1무로 앞서갔다
2018 정기연고전 농구에서 연세대가 고려대를 누르고 1승1무로 앞서갔다

 

이날 김무성은 4리바운드 1스틸과 함께 15득점을 올렸다. 이정현과 김경원이 13, 12점을 선사했다. 반면 고려대는 박정현이 19득점으로 분전했지만 팀 패배를 막지 못했다. 

사진=STN스포츠

bomi8335@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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