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 = 서울 뉴시스] 2007년부터 SK 와이번스 지휘봉을 잡으며 SK를 4년 연속 한국시리즈 진출로 이끈 ‘야신’ 김성근 감독이 일구대상을 수상한다.일구회는 17일 ‘2010 CJ 마구마구 일구대상’ 11개 부문 수상자 명단을 발표했다. 일구회는 "지난 15일 수상자 선정위원회를 열어 만장일치로 김 감독을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일구회는 “김 감독이 이순을 바라보는 나이에도 야구에 대한 끝없는 열정으로 국내 야구 발전에 기여했고, 중장년층에게 자신감과 희망의 메시지를 줘 투표에서 만장일치로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사진출처 = 서울 뉴시스] 조범현호가 8년 만의 정상 복귀에 한걸음 다가갔다.조범현 감독(기아)이 이끄는 한국야구대표팀은 18일 오후 1시(이하 한국시간) 중국 광저우 아오티야구장 제1필드에서 열린 광저우아시안게임 야구 준결승 중국과의 경기에서 7대1로 승리하며 결승에 안착했다.2006 도하아시안게임에서 방심한 탓에 대만과 사회인 야구 선수들로 구성된 일본에 패하며 동메달의 수모를 당했던 한국은 이날 승리로 8년 만에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바라보게 됐다.홈 어드밴티지와 급성장한 중국이지만 한국의 상대는 되지 못했다. 조범현 감독은
KB국민은행이 천신만고 끝에 시즌 2승째를 따냈다.KB국민은행은 17일(일) 구리 kdb생명을 상대로 68-67, 1점차의 승리를 거두며 개막 2연승을 질주했다.경기 결과가 말해주듯 KB국민은행은 경기 내내 접전을 펼쳤고 KB국민은행에 극적인 승리를 선사한 주인공은 ‘바니공주’ 변연하였다.변연하는 승부를 예측할 수 없었던 경기 막판 잇따라 kdb생명의 장대 숲을 따돌리고 골밑 득점을 성공시키는 등 12득점을 기록했고 이는 KB국민은행의 승리로 직결됐다.3점슛은 지난 경기에서의 부진을 뒤로 하고 5개 중 2개를 적중시켰고 리바운드와
[사진출처 = AP 뉴시스]세계 최대 격투단체인 UFC가 28일, WEC를 인수했다.UFC는 2007년 프라이드 FC를 인수한 이후 WEC까지 합병하며 명실상부한 종합격투기 대명사로 떠오르고 있다.UFC 데이나 화이트 회장은 이날 기자회견을 열고 “12월 열리는 WEC 53대회가 WEC의 마지막 이벤트가 되며 이후 WEC 파이터들은 UFC에서 활약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이로써 UFC는 WEC의 경량급 파이터을 주축으로 한 새로운 체급도 신설할 수 있게 됐고 WEC에서 활약하던 코리안 좀비’ 정찬성과 ‘경량급의 제왕’호세 알도 등
[사진출처 = 서울 뉴시스] 지난해 한국시리즈 우승팀 기아타이거즈가 21일 일본 미야자키로 마무리훈련을 떠난다.이번 마무리훈련에는 황병일 수석코치 등 코칭스태프 8명과 투수 16명, 포수 3명, 내야수 7명, 외야수 5명 등 총 39명이 참가한다.신인은 홍건희와 우병걸, 박기철(이상 투수), 윤정우(외야수) 등 4명이 참가한다. 1순위로 뽑힌 한승혁은 부상으로 제외됐다.지난달 17일부터 남해에서 훈련을 진행해 온 기아는 내달 24일 입국하기 전까지 일본 미야자키 휴가시의 오쿠라가하마구장에서 체력훈련과 웨이트, 실전대비 기술 및 전술
'대전의 아들' 김윤식이 팀의 챔피언결정전 진출을 이끌었다. 12일 대전광역시 한밭종합운동장에서 펼쳐진 플레이오프 준결승 경기에서 대전한국수력원자력(이하 대전)은 수비수 김윤식의 역전 헤딩 골에 힘입어 고양KB국민은행(이하 고양)을 2:1로 꺾고 챔피언결정전 티켓을 따냈다. 전반 7분 원정팀 고양 이성민이 우측에서 크로스 된 공을 혼전상황에서 침착하게 머리로 받아 넣으며 먼저 승부의 균형을 깼다. 홈팀 대전한수원 역시 모처럼 경기장을 메운 3500여명의 팬들을 외면하지 않았다. 대전은 선제골을 허용한 뒤에도 수차례 고
[사진출처 = 서울 뉴시스] 대한민국 대표 유격수 박진만이 결국 고향 유니폼을 입는다.SK는 17일 삼성에서 자유계약 선수로 풀린 박진만과 연봉 2억5천만원에 옵션 5천만원을 더해 총액 3억원에 계약했다고 발표했다.인천고 출신으로 1996년 현대 유니폼을 입고 프로에 데뷔한 박진만은 폭넓은 수비를 바탕으로 명품 유격수로 불리며 2년 연속 골든글러브(2000,2001)를 수상하기도 했다.2000년 시드니올림픽, 2006 도하아시안게임과 2008 베이징올림픽 국가대표로 활약한 박진만은 특히 2006 WBC에서 주전 유격수로 나서 완벽한
[사진출처 = 서울 뉴시스]조범현호의 준결승 상대가 결정됐다. 예상대로 중국이다.중국은 16일 열린 광저우아시안게임 야구 예선 A조 태국과의 마지막 경기에서 7대0으로 승리하며 A조 2위로 B조 1위인 한국과 18일 오후 1시(이하 한국시간) 준결승에서 격돌하게 됐다.대부분의 전문가들이 한국의 우세를 예상하지만 방심은 금물이다. 이번 대회에서 보여준 중국의 실력이 만만치 않기 때문이다.실제로 중국은 일본과의 경기에서 8회까지 무실점으로 대등한 경기를 펼쳤다. 찬스에서 집중타를 터트리는 집중력만 있었다면 일본에게 승리 할 수도 있는
[사진출처 = 서울 뉴시스] 조범현호가 약체 파키스탄을 가볍게 제압하며 조1위로 준결승에 진출했다.조범현 감독(기아)이 이끄는 한국 야구대표팀은 16일 중국 광저우 아오티야구장 제1필드에서 열린 광저우아시안게임 야구 예선B조 파키스탄과의 마지막 경기에서 장장 15안타를 몰아치며 17대0 5회 콜드게임 승리를 거뒀다.2번 타자로 출전한 김현수가 5타수 4안타 4타점으로 타선을 이끌었고 이대호(4타수 3안타 3타점)와 추신수(2타수 2안타 2타점)가 힘을 보탰다. 선발투수 김명성은 2와 1/3이닝 동안 삼진 4개를 곁들이며 무실점으로
[사진출처 = KBL]서울 SK가 한국스카우트연맹과 자매결연을 맺는다.SK(단장 서정원)와 한국스카우트연맹(회장 강영중)은 20일(수)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리는 서울 삼성과의 경기에서 자매결연 협약식을 거행하기로 하고 하프타임에 서정원 단장과 홍승수 한국스카우트연맹 사무총장이 협약서를 상호 교환한다.SK는 한국스카우트연맹 대원들의 건전한 여가활동과 연맹 임직원의 문화생활을 지원하고 한국스카우트연맹은 연맹에서 발행하는 각종 소식지 및 잡지에 SK의 홈경기와 함께 각종 홍보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한국스카우트연맹은 자연 속에서 단체 생활
[사진출처 = 서울 뉴시스] 한화 이글스는 16일 베이징 타이거즈의 감독과 유망주 투수 1명이 팀 마무리 훈련에 합류했다고 밝혔다.한화 이글스는 베이징 타이거스의 송핑샨 감독과 투수유망주 리봉다가 15일 입국해 2주간 대전구장에서 함께 마무리훈련에 합류할 예정이다.한화이글스 측은 “송 감독과 라봉다 선수에게 전반적인 야구기술 지도와 투구에 관한 집중훈련을 실시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성영 기자 / cable@onstn.comCopyright ⓒ ONSTN SPORTS,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사진출처 = 서울 뉴시스] 정근우의 활약이 눈부시다. 현재 대표팀에서 정근우가 없었으면 어떻게 경기를 풀어나갔을까 싶을 정도다.2010 광저우아시안게임에서 2연승하며 순항하고 있는 조범현호의 현재까지 핵심은 메이저리거 추신수(클리블랜드)도, 프로야구 타격 7관왕 이대호(롯데)도 아닌 재간둥이 정근우(SK)다.정근우는 대만, 홍콩과의 2경기에서 7타수 5안타로 공격의 첨병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대만과의 1차전에서 정근우는 100% 출루해 3득점하며 나가기만 하면 홈을 밟았다. 추신수의 연타석홈런도 그가 출루해 대만 선발 린이하
[사진출처 = AP 뉴시스] 유타가 '디펜딩 챔피언'을 격파했다. 유타 재즈는 18일(한국시간) 스테이플스 센터에서 열린 LA 레이커스와의 시범경기에서 무서운 뒷심을 발휘, 99-94의 재역전승을 따냈다.이번 시즌 데뷔를 앞두고 있는 신인 고든 헤이워드(26득점 5리바운드)가 팀 내 최다득점을 기록하며 재역전승을 주도했고 이적생 알 제퍼슨(14득점 5리바운드)도 무난한 활약을 펼쳤다.서부 컨퍼런스를 대표하는 강팀들의 대결답게 1쿼터부터 치열한 접전이 펼쳐졌다. 레이커스와 4번의 역전을 주고 받으며 팽팽한 줄다리기를 펼
[사진출처 = 서울 뉴시스]2010 쏘나타 K리그 정규리그가 어느덧 막을 내리고 포스트 시즌을 앞둔 가운데 국내축구판에는 벌써부터 새 판짜기가 한창이다. 이 중 무엇보다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키는 것은 ‘설바우도’ 설기현과 ‘황새’ 황선홍의 만남이다.포항스틸러스는 지난 8일 부산 아이파크와 계약 만료된 황선홍 감독의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지난 2000년 주필러(벨기에)리그 앤트워프를 시작으로 잉그랜드 프리미어리그 레딩에 입단해 프리미어리거의 꿈을 이룬 설기현은 9년여의 해외생활을 끝으로 이번시즌 K리그 무대에서 혹독한 신고식을 치러야
[사진출처 = NBA ASIA] 3년 연속 정상 등극을 노리는 LA 레이커스가 덴버 너게츠를 격파했다.레이커스는 17일(한국시간) 스테이플스 센터에서 열린 덴버와의 시범경기에서 주전들의 고른 활약에 힘입어 102-95, 7점차의 승리를 따냈다.코비 브라이언트(18득점 8리바운드 5어시스트)가 24분만 뛰고도 팀 내 최다 득점을 기록하며 레이커스의 승리를 이끌었고 라마 오돔(14득점 6리바운드 7어시스트)은 트리플 더블급 활약을 뽐냈다.1쿼터부터 경기 흐름을 주도한 쪽은 레이커스였다. 레이커스는 내외곽을 오가며 득점력을 과시한 론 아
[사진출처 = 서울 뉴시스] 조범현호가 약체 홍콩과의 2차전에서 기분 좋은 콜드게임 승리를 거두며 순항했다.한국은 14일 중국 광저우 아오티야구장에서 벌어진 광저우아시안게임 홍콩과의 B조 예선 2차전에서 12안타를 폭발하며 15대0 대승을 거뒀다. 2연승으로 사실상 조1위를 기록하며 한걸음 가벼운 마음으로 다음 경기에 임하게 됐다.선발로 등판한 임태훈이 5이닝동안 삼진 9개 포함 무실점으로 홍콩 타선을 꽁꽁 막으며 선발승을 거뒀고 타선에서는 정근우와 최정이 4타수 2안타로 맹활약했다.초반에는 생각만큼 경기가 풀리지 않았다. 1회 2
[사진출처 = 서울 뉴시스]추신수의, 추신수에 의한, 추신수를 위한 대만전이었다.추신수는 13일 중국 광저우 아오티 야구장에서 열린 대만과의 B조 예선 1차전에서 연타석 홈런 포함 4타점을 기록하며 한국의 6대1 승리를 이끌었다.추신수는 대만의 깜짝 선발인 린이하오를 상대로 1회말 1사 1루에서 좌중월 투런 홈런으로 선취점을 안겼다. 3회에도 정근우의 2루타로 만든 기회에서 린이하오의 2구째를 잡아당겨 연타석홈런을 기록했다. 메이저리거 다운 활약이었다.1회부터 추신수의 홈런이 불을 뿜자 대만 투수들은 더더욱 추신수를 두려워했다. 추
정선민이 자리를 비웠어도 신한은행의 저력은 여전했다.안산 신한은행은 15일(금) 춘천 호반체육관에서 열린 삼성생명 2010-2011 여자프로농구 춘천 우리은행과의 올 시즌 첫 번째 맞대결에서 83-67의 완승을 거뒀다.이로써 신한은행이 개막 2연승을 질주한 반면, 우리은행은 2연패의 늪에 빠졌다.김단비(23득점 4리바운드)가 양 팀 통틀어 가장 많은 득점을 올리며 팀 승리를 주도했고 강영숙(11득점 7리바운드 3어시스트)는 골밑을 든든히 지키며 정선민의 공백을 메웠다.신한은행은 1쿼터부터 분위기를 주도했다. 신한은행은 경기 초반 김
[사진출처 = 서울 뉴시스] 야신 김성근 감독이 이끄는 SK와이번스가 재팬시리즈 우승팀 지바롯데 마린스에 충격의 완봉패를 당했다.SK는 13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지바롯데와의 ‘한-일 클럽챔피언십’에서 2안타의 빈공에 허덕이며 0대3으로 완패했다. 그나마 왼손 불펜의 건재함을 보여준 것이 위안거리였다.정근우와 최정 등 주전타자 4명이 아시안게임 대표 차출로 빠진 타선의 공백은 역시 컸다. SK타선은 지바롯데의 선발투수 카라카와와 6회부터 매이닝 야부타-우치이-이토-코바야시로 이어지는 승리계투조에 철저하게 봉쇄당하며 3회부터 7회까
[사진출처 = 서울 뉴시스]‣2010년도 내셔널리그 플레이오프 2경기 및 챔피언 결정전 1-2차전에 6심제 도입‣내셔널리그에서는 처음으로 6심제도 도입 시행 한국 내셔널리그(회장 권오갑)는 2010년도 내셔널리그 플레이오프전과 챔피언결정전에 6심제를 운영키로 했다고 밝혔다. 내셔널리그에서는 사상 처음으로 시행되는 제도이며, 이미 국내에서는 K리그 및 FA컵 주요경기등에서 시행된 바 있다. 6심제는 기존의 주심 1명, 부심 2명, 대기심 1명 이외에 추가부심 2명이 더 추가로 투입되어 진행된다. 추가로 투입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