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광저우AG] 조범현호, 파키스탄 잡으며 조1위로 준결승 진출

[광저우AG] 조범현호, 파키스탄 잡으며 조1위로 준결승 진출

  • 기자명 김성영
  • 입력 2011.01.11 13:17
  • 수정 2014.11.13 16:53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출처 = 서울 뉴시스]

조범현호가 약체 파키스탄을 가볍게 제압하며 조1위로 준결승에 진출했다.

조범현 감독(기아)이 이끄는 한국 야구대표팀은 16일 중국 광저우 아오티야구장 제1필드에서 열린 광저우아시안게임 야구 예선B조 파키스탄과의 마지막 경기에서 장장 15안타를 몰아치며 17대0 5회 콜드게임 승리를 거뒀다.

2번 타자로 출전한 김현수가 5타수 4안타 4타점으로 타선을 이끌었고 이대호(4타수 3안타 3타점)와 추신수(2타수 2안타 2타점)가 힘을 보탰다.

선발투수 김명성은 2와 1/3이닝 동안 삼진 4개를 곁들이며 무실점으로 막았고 이어서 정대현, 고창성, 송은범이 1이닝씩을 책임지며 컨디션을 조절했다.

이날 한국은 준결승을 대비해 박경완, 정근우, 최정을 선발명단에서 빼고 강민호, 강정호, 조동찬을 투입했다. 선수들의 컨디션을 확인해 보기 위해서였다.

1회초 이용규의 2루타로 산뜻한 출발을 한 한국은 김현수, 추신수, 이대호의 적시타가 연이어 터지면서 3대0으로 앞서갔다.

한국은 2회 이용규의 좌전 적시타로 1점을 추가했고 이후 1사 만루에서 김태균의 희생플라이와 이대호, 강정호의 적시타가 잇따라 나오며 7대0으로 점수 차를 벌렸다.

3회 1점을 더한 한국은 5회 연속 7안타와 파키스탄 내야진의 실책을 묶어 대거 9득점 했고 마무리로 나선 송은범이 3타자를 모두 삼진으로 잡으며 17대0의 콜드게임을 이끌어냈다.

기분 좋게 예선을 마무리한 한국은 16일 오후 1시(이하 한국시간) 결승 진출을 위한 진검승부를 펼친다. 현재로써는 중국이 준결승 상대가 될 가능성이 커 보인다.

김성영 기자 / cable@onstn.com
Copyright ⓒ ONSTN SPORTS,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저작권자 © STN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하단영역

매체정보

  • (주)STN미디어(방송국) : 인천광역시 부평구 청천동 419-2 부평테크노타워 8층
  • 대표전화 : 1599-1242
  • 팩스 : 070-7469-0707
  • 법인명 : (주)에스티엔미디어
  • 채널번호 : 지니 TV(131번) LG 유플러스 TV(125번) 딜라이브(236번)
  • 대표이사 : 이강영
  • 보도본부장 : 유정우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상완
  • (주)STN뉴스(신문사) : (07237)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국회대로68길 23 (정원빌딩) 10층
  • 대표전화 : 02-761-2001
  • 팩스 : 02-761-2009
  • 법인명 : (주)에스티엔뉴스
  • 제호 : STN 뉴스
  • 등록번호 : 인천 아 01645
  • 등록일 : 2009-09-04
  • 발행일 : 2009-09-04
  • 대표이사 : 유정우
  • 발행·편집인 : 유정우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상완
  • Copyright © 2024 STN 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sports@stnsports.co.kr
ND소프트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