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프로야구] 명품 유격수 박진만, 결국 고향 앞으로···SK행 확정

[프로야구] 명품 유격수 박진만, 결국 고향 앞으로···SK행 확정

  • 기자명 김성영
  • 입력 2011.01.11 13:27
  • 수정 2014.11.13 16:52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출처 = 서울 뉴시스]


대한민국 대표 유격수 박진만이 결국 고향 유니폼을 입는다.

SK는 17일 삼성에서 자유계약 선수로 풀린 박진만과 연봉 2억5천만원에 옵션 5천만원을 더해 총액 3억원에 계약했다고 발표했다.

인천고 출신으로 1996년 현대 유니폼을 입고 프로에 데뷔한 박진만은 폭넓은 수비를 바탕으로 명품 유격수로 불리며 2년 연속 골든글러브(2000,2001)를 수상하기도 했다.

2000년 시드니올림픽, 2006 도하아시안게임과 2008 베이징올림픽 국가대표로 활약한 박진만은 특히 2006 WBC에서 주전 유격수로 나서 완벽한 수비를 선보이며 메이저리그 스카우터들에게 환상적인 수비라는 찬사를 받기도 했다.

2005년 FA로 삼성에 입단해 2006년 한국시리즈 MVP를 수상하기도 박진만은 고질적인 허리 부상과 올 시즌 부진으로 인해 김상수에게 주전 자리를 내줬고 결국 팀과 협의 후 자유계약선수로 풀렸었다.

SK외에도 KIA, LG 등이 러브콜을 보냈지만, 프로생활 마지막을 고향에서 보내고 싶다는 박진만과 나주환의 군입대로 유격수 공백이 생긴 SK의 이해관계가 맞아떨어지면서 전격적으로 SK행이 결정됐다.

박진만은 계약 후 “고향팀 인천 SK에서 선수 생활을 마무리하게 돼서 영광이다. 올해 SK가 우승했지만, 내년에도 우승할 수 있도록 일조하고 싶다.”며 입단 소감을 밝혔다.

김성영 기자 / cable@onstn.com
Copyright ⓒ ONSTN SPORTS,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저작권자 © STN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하단영역

매체정보

  • (주)STN미디어(방송국) : 인천광역시 부평구 청천동 419-2 부평테크노타워 8층
  • 대표전화 : 1599-1242
  • 팩스 : 070-7469-0707
  • 법인명 : (주)에스티엔미디어
  • 채널번호 : 지니 TV(131번) LG 유플러스 TV(125번) 딜라이브(236번)
  • 대표이사 : 이강영
  • 보도본부장 : 유정우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상완
  • (주)STN뉴스(신문사) : (07237)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국회대로68길 23 (정원빌딩) 10층
  • 대표전화 : 02-761-2001
  • 팩스 : 02-761-2009
  • 법인명 : (주)에스티엔뉴스
  • 제호 : STN 뉴스
  • 등록번호 : 인천 아 01645
  • 등록일 : 2009-09-04
  • 발행일 : 2009-09-04
  • 대표이사 : 유정우
  • 발행·편집인 : 유정우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상완
  • Copyright © 2024 STN 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sports@stnsports.co.kr
ND소프트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