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임정우 기자] 대니 윌렛(잉글랜드)이 드라마의 주인공이 됐다.윌렛은 11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장(파72·7435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시즌 첫 메이저대회인 마스터스 토너먼트(총상금 1000만 달러) 최종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5개를 잡는 완벽한 플레이로 5언더파를 쳤다.윌렛은 최종합계 5언더파로 공동 2위 조던 스피스(미국)와 리 웨스트우드(잉글랜드)를 3타 차로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다.윌렛의 이번 우승은 드라마틱했다. 윌렛은 대회를 앞두고 아내의 출산으로 인해
[STN스포츠=임정우 기자] 장수연(22·롯데)이 극적인 역전 우승을 차지했다.장수연은 10일 제주도 서귀포시 롯데 스카이힐 제주 컨트리클럽(파72·6천187야드)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국내 개막전 롯데마트 여자오픈 최종라운드에서 이글 1개와 버디 7개, 보기 1개를 엮어 8타를 줄였다.장수연은 최종합계 13언더파로 프로 데뷔 첫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2013년 투어 진출 이후 73개 대회에서 우승 없이 준우승만 세 차례 했던 장수연이 73전 74기만에 우승의 한을 풀었다.장수연은 출발부터 좋았다. 첫 홀 버디를
[STN스포츠=임정우 기자] 조던 스피스(미국)가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을 노린다.스피스는 10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장(파72·7435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시즌 첫 메이저대회인 마스터스 토너먼트(총상금 1000만 달러) 3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2개, 더블 보기 2개를 묶어 1오버파를 쳤다.스피스는 중간합계 3언더파로 단독 2위 스마일리 카우프만(미국)을 1타 차로 따돌리고 단독 선두 자리를 유지했다.선두로 경기를 시작한 스피스의 전반 플레이는 무난했다. 2
[STN스포츠=임정우 기자] 프로와 아마추어의 싸움에서 누가 웃을 수 있을까.조정민(22·문영그룹)과 아마추어 최혜진(17·부산 학산여고)이 9일 제주도 서귀포시 롯데스카이힐 제주 컨트리클럽(파72·6천187야드)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국내 개막전 롯데마트 여자오픈 3라운드에서 리더보드 최상단에 자리했다.조정민과 최혜진은 이날 이븐파를 치며 중간합계 8언더파로 공동 선두에 올랐다.조정민과 최혜진은 이날 모두 기복 있는 모습을 보였다. 조정민은 버디 4개와 보기 2개, 더블 보기 2개를 기록했고 최혜진은 버디 3개
[STN스포츠 신촌=임정우 기자] 두현석이 올 시즌 각오를 밝혔다.연세대는 8일 연세대 운동장에서 열린 2016 인천공항 U리그 4권역 3라운드 경희대와의 경기에서 2-0로 승리를 차지했다.연세대 두현석은 혼자 2골을 모두 성공시키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경기 후 두현석은 "그동안 경희대를 상대로 승리를 거두지 못했다. 그래서 좀 더 집중하고 경기를 한 것이 승리로 이어진 것 같다. 용인대 전에 이어 중요한 경기인 경희대 전에서도 승리를 해서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두현석은 U-19 대표에 오갈정도로 인정을 받았다. 하지만 연
[STN스포츠=임정우 기자] 조던 스피스(미국)가 선두 자리를 유지했다.스피스는 9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장(파72·7435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시즌 첫 메이저대회인 마스터스 토너먼트(총상금 1000만 달러) 2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1개, 더블 보기 1개를 묶어 2오버파를 쳤다.스피스는 이날 2타를 잃었지만 중간합계 4언더파로 단독 선두 자리를 유지했다.단독 선두로 경기를 시작한 스피스의 출발은 괜찮았다. 1번 홀과 3번 홀에서 타수를 줄여 2위권과 점수 차를 벌렸다. 하지만
[STN스포츠 신촌=임정우 기자] 연세대 황기욱은 단단했다.연세대는 8일 연세대 운동장에서 열린 2016 인천공항 U리그 4권역 3라운드 경희대와의 경기에서 2-0로 승리를 차지했다. 연세대는 이날 승리로 연승 행진을 이어나갔고 4권역 단독 선두에 올랐다. 연세대 황기욱은 김민재의 공백을 잘 매우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경기 후 황기욱은 "경희대가 준비를 잘하고 나와서 전반에는 힘든 경기를 펼쳤지만, 진다는 생각을 하지 않았다. 우리가 가지고 있는 플레이를 보여주면 될 거라고 생각했다. 생각한 대로 플레이를 한 것 승리로 이어진
[STN스포츠 신촌=임정우 기자] 연세대가 연승 행진을 이어나갔다.연세대는 8일 연세대 운동장에서 열린 2016 인천공항 U리그 4권역 3라운드 경희대와의 경기에서 2-0로 승리를 차지했다. 연세대는 이날 승리로 U리그 3연승을 질주하게 됐다. 반면 경희대는 이날 패배로 3위권 진입에 빨간불이 켜졌다.연세대 두현석은 2골을 모두 성공시키며 팀을 승리를 이끌었다. 또한 올림픽 대표 황기욱도 김민재의 부상으로 인한 공백을 잘 매우며 승리에 힘을 보탰다.초반 흐름은 경희대가 먼저 가져갔다. 경희대가 이건철을 앞세워 연세대를 강하게 압박했
[STN스포츠=임정우 기자] 마스터스에 출전한 유일한 한국인 안병훈(25·CJ)이 부진했다.안병훈은 8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장(파72·7435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시즌 첫 메이저대회인 마스터스 토너먼트(총상금 1000만 달러) 1라운드에서 더블 보기 1개와 보기 5개, 버디 2개를 묶어 5오버파를 쳤다.안병훈은 중간합계 5오버파 공동 71위에 자리했다.1번 홀에서 경기를 시작한 안병훈의 출발은 좋지 않았다. 1번 홀 더블 보기, 3번 홀과 7번 홀을 보기를 기록해 전반에만 4타를
[STN스포츠 신촌=임정우 기자] 조선대 신철민이 각오를 밝혔다.조선대는 6일 연세대학교 신촌캠퍼스 체육관에서 열린 2016 남녀 대학농구리그 연세대와의 경기에서 60-74로 패배했다. 조선대는 패배했지만 연세대를 상대로 조선대의 저력을 보여줬다.팀은 패배했지만 신철민은 빛났다. 공수 양면에서 단비 같은 존재였다.경기 후 신철민은 “경기 전에는 연세대를 상대로 한다는 생각에 주눅이 들었던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형들 뒤에서 묵묵히 열심히 한다는 마음으로 했더니 경기가 잘 풀렸다. 팀은 패배했지만 연세대를 상대로 잘 싸운 것 같아서
[STN스포츠 신촌=임정우 기자] 조선대 이민현 감독이 팀 패배에도 선수들을 칭찬했다.조선대는 6일 연세대학교 신촌캠퍼스 체육관에서 열린 2016 남녀 대학농구리그 연세대와의 경기에서 60-74로 패배했다.조선대에게 이날 패배는 특별한 패배였다. 그 이유는 ‘대학 최강’ 연세대를 상대로 선전했기 때문이다.경기 후 이민현 감독은 “연세대를 상대로 선수들이 정말 잘해줬다. 열심히 훈련을 한 것이 경기에 나온 것 같다. 아직 부족한 부분이 많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점차 좋아질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조선대는 연세대를 1쿼터 시작과 동
[STN스포츠 신촌=임정우 기자] 연세대가 조선대를 상대로 힘겨운 승리를 차지했다.연세대는 6일 연세대학교 신촌캠퍼스 체육관에서 열린 2016 남녀 대학농구리그 조선대와의 경기에서 74-60로 승리했다. 연세대는 이날 승리로 연승(4연승)을 이어나갔다.연세대 허훈이 3점 슛 2개를 포함해 23득점을 기록하면서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조선대 정해원이 19득점을 올리며 분전했지만 팀의 패배를 막을 수 없었다.초반 흐름은 예상외로 조선대가 가져갔다. 조선대는 정해원과 이상민을 앞세워 연세대를 당황하게 만들었다. 연세대도 허훈을 앞세워 반
[STN스포츠=임정우 기자] 황중곤이 당찬 각오를 전했다.순박한 미소와 조용한 말투. 황중곤의 첫인상이다. 황중곤은 순한 인상과는 다르게 필드에 들어서면 '돌부처'로 변한다. '돌부처' 황중곤은 한국남자골프를 대표하는 젊은 선수 중 한명이다. 지금까지의 성공을 뒤로 한 채 한걸음 더 나아가고 싶은 황중곤. 그의 솔직한 이야기를 들어보자.황중곤은 주니어 시절 김민휘, 박일환 등에 밀리며 주목 받지 못했다. 또한 고등학교 2학년 때 손가락을 다치면서 큰 위기를 맞았다. 하지만 황중곤은 부상을 이겨내고 200
[STN스포츠=임정우 기자] '메이져 여왕' 전인지(22·하이트진로)가 아쉽게 우승을 놓쳤다.전인지는 4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랜초미라지 미션힐스 골프장 다이나쇼 코스(파72·6천769야드)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시즌 첫 메이저 대회인 ANA 인스퍼레이션(총상금 260만 달러) 최종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보기 1개를 묶어 2언더파를 쳤다.전인지는 최종합계 11언더파로 리디아 고에게 1타 뒤진 준우승을 차지했다.공동 2위로 최종라운드를 시작한 전인지의 출발은 무난했다. 파 행진을 이어간 전인
[STN스포츠=임정우 기자] 김시우(21·CJ오쇼핑)가 아쉽게 톱 10 진입에 실패했다.김시우는 4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 골프클럽(파72·7천442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셸 휴스턴 오픈(총상금 680만 달러) 최종라운드에서 트리플 보기 1개, 보기 1개, 버디 5개를 묶어 1언더파를 쳤다.김시우는 최종합계 8언더파로 공동 13위에 올랐다.공동 10위로 최종라운드를 시작한 김시우의 출발은 좋았다. 김시우는 4번 홀 버디를 시작으로 6번 홀과 7번 홀에서도 타수를 줄여 역전 우승의 희망을 이어갔다. 하지
[STN스포츠=임정우 기자] ‘백전노장’ 이지희(37)가 시즌 첫 우승을 일궈냈다.이지희는 3일(한국시간) 일본 시즈오카현 가쓰라기 골프클럽 야마나코스(파72·6568야드)에서 열린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야마하 레이디스오픈(총상금 1억엔·우승 상금 1800만 엔) 최종라운드에서 버디 7개와 보기 1개를 묶어 6언더파를 쳤다.이지희는 최종합계 9언더파로 단독 2위 신지애(28·스리본드)를 3타 차로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다.선두에 2타 뒤진 공동 2위로 최종라운드를 출발한 이지희는 출발이 좋았다. 2번 홀 버디를 시작으로
[STN스포츠 신촌=임정우 기자] 연세대 김민재가 신태용 감독을 흐뭇하게 만들었다.연세대는 1일 연세대학교 운동장에서 열린 2016 인천공항 U리그 4권역 두 번째 경기에서 2-1로 승리를 차지했다. 연세대는 이날 승리로 U리그 2연승을 달리게 됐다.김민재는 이날 수비에서 맹활약을 펼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경기 후 김민재는 "중요한 경기에서 승리를 차지해서 기쁘다. 팀 분위기가 정말 좋다. 공격과 수비 모두 잘되고 있다. 앞으로 남은 경기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이날 경기에 앞서 김민재는 올림픽 대표팀에서 2경기 연속
[STN스포츠 신촌=임정우 기자] 연세대가 수적 열세에도 불구하고 승리를 차지했다.연세대는 1일 연세대 운동장에서 열린 2016 인천공항 U리그 4권역 두 번째 경기에서 용인대를 2-1로 이겼다. 연세대는 이날 승리로 U리그 2연승을 질주하게 됐다. 반면 지난해 우승팀 용인대는 이날 패배로 연승 행진을 마무리했다.연세대 최준기와 두현석은 골을 성공시켜 팀을 승리를 이끌었다. 또한 올림픽 대표 황기욱과 김민재가 완벽한 수비로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초반 흐름은 팽팽했다. 양 팀은 탐색전을 펼치며 공격 빈도를 높이기 시작했다. 연세대는
[STN스포츠 화성=임정우 기자] 황중곤(24·혼마골프)의 클래스는 달랐다.한국체대 황중곤이 지난 29일부터 31일까지 경기도 화성시 화성 상록GC에서 열린 2016 전국대학 골프 선수권 대회 남자 프로부 개인전에서 우승을 차지했다.선두에 2타 뒤진 채 최종라운드를 시작한 황중곤은 이날 보기 2개와 버디 9개를 묶어 7언더파를 몰아쳤다. 이날 7타를 줄인 황중곤은 최종 합계 9언더파로 대학 무대에서도 최고의 자리에 올랐다.황중곤은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통산 4승을 올린 한국 골프를 이끄는 선두주자다. 한국, 일본 투어에 비교해 대학
[STN스포츠 용인=임정우 기자] 연세대 허훈의 상승세는 어디까지일까.연세대는 30일 경희대학교 국제캠퍼스 체육관에서 열린 2016 남녀 대학농구리그 경희대와의 경기에서 95-79로 승리했다. 연세대는 이날 승리로 대학농구리그 3연승을 달리게 됐다.경기 주인공은 허훈이었다. 허훈은 최준용이 빠진 상황에도 이날 25득점을 올리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경기 후 허훈은 “경희대에 부상 선수가 많다고해서 방심하지 않았다. 우리가 가지고 있는 플레이를 보여주자고 다짐했고, 생각대로 잘 되어 승리로 이어진 것 같다. 3연승을 달리고 있는 만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