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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허훈' 연세대, 조선대 꺾고 4연승 질주

'역시 허훈' 연세대, 조선대 꺾고 4연승 질주

  • 기자명 임정우 기자
  • 입력 2016.04.06 16:45
  • 수정 2016.04.06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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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한국대학농구연맹

[STN스포츠 신촌=임정우 기자] 연세대가 조선대를 상대로 힘겨운 승리를 차지했다.

연세대는 6일 연세대학교 신촌캠퍼스 체육관에서 열린 2016 남녀 대학농구리그 조선대와의 경기에서 74-60로 승리했다. 연세대는 이날 승리로 연승(4연승)을 이어나갔다.

연세대 허훈이 3점 슛 2개를 포함해 23득점을 기록하면서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조선대 정해원이 19득점을 올리며 분전했지만 팀의 패배를 막을 수 없었다.

초반 흐름은 예상외로 조선대가 가져갔다. 조선대는 정해원과 이상민을 앞세워 연세대를 당황하게 만들었다. 연세대도 허훈을 앞세워 반격에 나섰지만 계속되는 슈팅 미스로 조선대가 19-17로 앞선 채 1쿼터가 마무리됐다.

2쿼터에도 조선대가 기세를 이어갔다. 조선대는 강한 수비를 앞세워 연세대의 실책을 유도했다. 이어 상대방의 실책을 속공으로 손쉽게 득점을 올렸다. 시간이 지날수록 연세대가 분위기를 끌어올리기 시작했다. 부진했던 양재혁과 김경원을 빼고 김훈, 김진용을 투입하면서 역전에 성공했다. 이후 연세대 천재민과 김훈의 득점으로 점수 차를 벌려나갔다. 그러나 조선대 신철민과 정해원에 연이은 득점으로 연세대가 34-30으로 근소하게 앞선 채 2쿼터가 끝이 났다.

3쿼터에는 연세대가 살아나는 모습을 보였다. 연세대 허훈의 외곽포가 터지기 시작하면서 점수를 벌리기 시작했다. 허훈의 득점이 터지자 연세대 전체가 살아났다. 연세대는 리드를 가져온 상황에서 김경원과 안영준의 추가 득점으로 조선대의 추격 흐름을 끊었다. 연세대가 3쿼터도 51-42로 앞서나갔다.

4쿼터 역시 연세대의 분위기였다. 안영준과 김경원이 17점을 합작하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경기 막판까지 조선대가 정해원과 신철민을 활용해 연세대를 압박했지만 승부를 뒤집기는 역부족이었다. 결국 연세대가 조선대를 74-60으로 승리를 가져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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