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이준범 인턴기자] 장점은 유지하고 단점을 보완하니 승리는 자연히 따라왔다. KIA가 모처럼 터진 장타와 타선의 집중력을 앞세워 7월의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1일 광주 KIA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에서 KIA 타이거즈가 6-1로 이겼다. KIA 선발 임준혁은 5이닝 1실점으로 호투하며 팀의 2연승을 이끌었다.이날 KIA의 방망이는 1회부터 불을 뿜었다. 신종길의 선두타자 홈런이 시작이었다. 신종길은 한화 선발 유먼과 풀카운트 접전 끝에 6구째를 걷어 올려
[STN=이준범 인턴기자] NC는 5월만큼의 기세를 보여주지는 못했지만, 적절한 타이밍에 연패를 끊고 곧바로 연승을 기록하며 승률을 유지하고 있다. 6월 두 차례의 4연패로 인해 1위 자리를 내줘야했지만, 연패 뒤 곧바로 5연승, 4연승을 기록하며 29일 현재 선두 삼성을 반 경기차로 추격 중이다.NC에게 올 시즌은 지난해 3위를 차지한 것이 운이 아님을 스스로 증명하는 시즌이다. 많은 이들이 외국인 투수의 공백이 NC의 전력을 약화시킬 것이라 예상했지만 NC는 오히려 더 막강한 전력을 뽐내고 있다. 외국인 투수 한 명이 아닌, 전
[STN=이준범 인턴기자] KIA의 5할 본능은 기묘하다. 성적이 치고 올라갈만하면 다시 5할로 내려오기를 반복한다. 6월 한 때 막내 kt를 제물로 5위까지 순위가 상승했으나 어김없이 미끄러졌다. 리그 최고 에이스인 양현종을 필두로 한 마운드의 힘과 탄탄한 수비력이 KIA를 받쳐주고 있지만, 한 가지 너무 부족한 부분이 있다. 바로 속 터지는 물방망이다.시즌 초반 나지완의 슬럼프와 함께 시작된 KIA의 방망이 고민은 6월이 다 지나도록 해결될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KIA는 29일 현재 팀 타율 2할5푼3리로 신생팀 kt보다도 낮
[STN=이준범 인턴기자] 많은 득점이 나오지 않는 투수전에서는 얼마 되지 않는 찬스에서 한 점을 올리는 플레이가 핵심이다. KIA가 주루플레이에서 두산과 차이를 만들어내며 승리를 거뒀다.28일 광주 KIA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에서 KIA 타이거즈가 2-1로 승리했다. KIA 선발 조쉬 스틴슨과 두산 선발 장원준은 나란히 8이닝 동안 호투하며 명품 투수전을 펼쳤다.KIA의 첫 득점은 팀의 대들보 브렛 필이 스스로 만들어냈다. 필은 0-1로 뒤진 4회 선두타자로 나와
[STN=이준범 인턴기자] 그동안 KIA를 지탱하던 수비가 흔들리며 속절없이 패했다. 실책으로 기록되지는 않았지만 베테랑 신종길의 두 차례 아쉬운 플레이는 상대에게 승기를 완전히 내주고 말았다.24일 마산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 NC 다이노스의 경기에서 KIA 타이거즈가 1-8로 패했다. KIA 선발 서재응은 5이닝 6실점의 부진한 투구로 시즌 첫 패전을 기록했다.올 시즌 KIA의 수비는 리그 정상급이다. 67게임을 치른 현재 실책 35개로 최소실책 1위를 기록 중이다. 실책이 많을수록 수치가
[STN=이준범 인턴기자] KIA 덕아웃의 빠른 승부수가 통했다. 3회 연달아 시도한 합의판정이 모두 효과를 거두며 KIA의 승리를 이끌었다.21일 광주 KIA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 kt 위즈의 경기에서 KIA 타이거즈가 7-0으로 승리했다. KIA 선발투수 양현종은 이날 역시 7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하며 시즌 8승(2패)째를 수확한 동시에 방어율을 1.37까지 끌어내렸다.경기 초반 kt 선발 주권의 깜짝 호투로 분위기가 묘하게 흘렀다. 전반적으로 KIA 타선의 공격력은 폭발적이지 못하
[STN=이준범 인터넷기자] 공격력이 파괴적이진 않았으나 매우 효율적이었다. KIA 타이거즈가 적시에 득점을 기록한 타선에 힘입어 넥센을 상대로 위닝시리즈를 거뒀다.11일 광주 KIA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 넥센 히어로즈의 대결에서 KIA 타이거즈가 5-3으로 승리했다. KIA 선발투수 스틴슨은 6과2/3이닝 3실점으로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하며 시즌 6승을 수확, 상승세를 이어갔다.이날 경기에서도 KIA타선은 폭발적인 공격력을 보여주진 못했다. 하지만 필요할 때마다 최소한의 득점을 기록하
[STN=이준범 인터넷기자] 투수력은 안정을 찾았으나 공격력은 실마리가 보이지 않는다. KIA가 빈약한 공격력 탓에 다시 한 번 주저앉았다.7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 롯데 자이언츠의 대결에서 KIA 타이거즈가 2-4로 패했다. KIA 타선은 롯데 선발 송승준에 2안타 무득점으로 틀어막히며 팀 패배를 지켜볼 수밖에 없었다.최종 스코어 2-4. 결과는 2점차 박빙이지만, KIA로서는 마지막 15분을 제외하면 시종일관 답답한 경기였다. 이날 KIA 타선이 기록한 안타는 총 6개. 이 중
[STN=이준범 인터넷기자] 승률 5할은 큰 의미가 없다. 5할 승률에서 한 단계 치고 올라가야한다. 그렇기에 KIA 선발진의 연이은 호투는 반갑기만 하다. 6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 롯데 자이언츠의 대결에서 KIA가 2-1로 승리했다. KIA 선발 스틴슨과 롯데 선발 브룩스 레일리의 투수전에서 스틴슨이 판정승을 거뒀다. 스틴슨은 6과 2/3이닝 동안 1실점으로 호투하며 시즌 5승째를 기록했다. 스틴슨은 KIA의 2선발로 확실히 자리를 잡았다. 시즌 초반에는 다소 불안했지만 5월부터
[STN=이준범 인터넷기자] 58-61. 리그 2위를 달리는 강호 경희대와 7위 단국대의 경기라고는 믿기 힘든 경기였다. 단순히 2위와 7위라는 순위차이에서 오는 임팩트가 아니었다. 소위 ‘빅3’로 불리는 팀 중 하나인 경희대를 상대로 30분간 절대적인 우위를 보인 단국대의 경기력은 매우 인상적이었다.경희대는 대학농구리그 최강 팀 중 하나다. 전통강호인 연세대, 고려대를 제외한 다른 팀이 경희대를 상대로 승리하는 것은 언제나 이변일 수밖에 없다. 특히 언제나 하위권으로 평가받던 단국대에게는 하늘의 별따기 같은 일이다.이날 경기에서
[STN=이준범 인터넷기자] 단국대가 다 잡은 대어를 놓쳤다. 4쿼터 12점차의 리드를 지키지 못한 단국대가 경희대에 대역전패를 당했다.3일 단국대학교 체육관에서 치러진 2015 남녀 대학농구리그 남자부 단국대와 경희대의 경기에서 단국대가 58-61로 패배했다. 스코어에서도 알 수 있듯이 박빙의 승부였다. 이날 패배로 단국대는 4승6패를 기록하며 승률 5할 달성에 실패했다. 경희대는 가까스로 승리하며 9승째(1패)를 수확했다.단국대는 1쿼터부터 앞서나갔다. 전태영이 6점, 홍순규가 5점을 기록하며 팀 공격을 이끌었다. 덕분에 최승욱
[STN=이준범 인터넷기자] 동국대가 ‘에이스’ 서민수를 앞세워 약체 조선대를 상대로 무난히 승리를 거뒀다. 동국대는 서민수(21득점)외에도 변준형, 정호상, 이대헌, 김광철이 10득점 이상을 기록하며 김동희(29득점)가 고군분투한 조선대를 꺾었다.3일 동국대학교 체육관에서 치러진 2015 남녀 대학농구리그 남자부 조선대와 동국대의 경기에서 동국대가 82-64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동국대는 7승(3패)째를 챙겼다. 조선대는 9연패를 기록하며 부진을 이어갔다.경기 초반은 조선대의 페이스였다. 조선대는 주포 김동희를 앞세워 1쿼터가
[STN=이준범 인터넷기자] 기대가 컸던 만큼 실망도 큰 경기였다. 8연승을 질주하며 최강의 전력을 뽐내던 NC 다이노스가 5회에만 무려 8실점하며 무기력하게 무너졌다.29일 광주 KIA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NC 다이노스와 KIA 타이거즈의 대결에서 NC 다이노스가 3-13으로 대패했다. 이날 패배로 NC는 8연승 행진을 마감했다. KIA의 에이스 양현종은 7이닝 무실점으로 NC 타선을 틀어막으며 시즌 5승을 수확했다.8연승 중인 파죽지세의 NC와 양현종을 앞세운 KIA의 맞대결은 이날 최고의 빅매치
[STN=이준범 인터넷기자] 천안에 위치한 상명대학교와 단국대학교의 캠퍼스는 ‘천호지’라는 저수지를 사이에 두고 마주보고 있다. 도보로 20분이 채 걸리지 않는 거리에 위치한 두 학교는 자연스레 대학농구리그에서 ‘천안더비’라는 이름의 라이벌 매치를 형성했다.이날 경기 전까지 단국대는 3승5패로 7위, 상명대는 1승7패로 10위에 랭크된 상태였다. 두 팀 모두 하위권이지만, 플레이오프 진출 팀 수가 8팀으로 늘어나 PO진출을 두고 큰 의미를 갖는 매치였다. 지난 4월1일 벌어진 양 팀의 1차전에서는 단국대가 60-43으로 대승했으나,
[STN=이준범 인터넷기자] 30분간 팽팽했던 경기가 한 순간에 벌어졌다. 단국대가 상명대와의 천안 라이벌 매치에서 승리를 거두며 시즌 4승(5패)을 기록했다.26일 오후 5시 단국대학교 체육관에서 치러진 2015 남녀 대학농구리그 남자부 단국대와 상명대의 경기에서 상명대가 59-49로 승리했다. 경기 결과는 단국대의 10점차 승리지만, 4쿼터 초반까지는 한치 앞을 알 수 없는 팽팽한 승부였다.상명대는 센터 류지석이 라인업에서 빠진 상태로 단국대 원정에 나섰다. 류지석이 빠진 자리에 선발로 출전한 선수가 최재호였다. 그리고 최재호는
[STN=이준범 인터넷기자] 중앙대가 조선대를 상대로 압도적인 우위를 선보이며 시즌 6승(3패)을 챙겼다.26일 오후 3시 중앙대학교 체육관에서 치러진 2015 남녀 대학농구리그 남자부 중앙대와 조선대의 경기에서 중앙대가 94-65로 승리했다. 조선대는 이날 패배로 개막전 승리 후 8연패의 수렁에 빠졌다.양 팀의 승부는 수비에서 갈렸다. 조선대는 중앙대의 수비를 떨쳐내지 못했다. 조선대의 주포 김동희는 중앙대의 밀착 마크에 묶여 전반전 4득점에 그쳤다. 조선대의 센터 이호연은 제대로 된 슛찬스 조차 잡을 수 없었다. 시간에 쫓겨 던
[STN=이준범 인터넷기자] 어느 위치에서나 좋은 활약을 펼치는 선수가 있다면 팀을 운영하기 한결 수월하다. KIA 타이거즈 2루수 김민우가 5월 한 달간 알토란같은 활약을 펼치며 김기태 감독의 어깨를 가볍게 했다.김민우는 5월에만 11경기에 선발로 출전해 48타수 21안타 8타점 7득점의 만점 활약 중이다. 이 기간동안 7번타자로 5회, 6번타자로 3회 나섰고, 1번과 2번 타순에도 각각 2회, 1회 배치됐다. 주로 2루수로 나섰지만 1루수와 3루수로도 한 차례씩 선발 출장했다.사실 5월 중순까지만 해도 KIA 내야에 김민우의 자
[STN=이준범 인터넷기자] 그야말로 빈틈없는 수비였다. KIA가 탄탄한 수비를 앞세워 삼성에 연이틀 영봉승을 거뒀다.24일 광주 KIA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에서 KIA가 2-0으로 승리했다. KIA의 선발투수 스틴슨은 8이닝 무실점으로 이번 시즌 최고의 피칭을 선보이며 시즌 4승(3패)째를 챙겼다.스틴슨은 매우 효율적인 피칭을 했다. 주로 스트라이크 존 근처에서 변화하는 공으로 승부하며 삼성 타자들의 스윙을 유도했다. 스틴슨의 변화구에 현혹된 삼성 타자들은 번번
[STN=이준범 인터넷기자] 아쉬운 패배였다. 건국대가 경희대 원정에서 연장 접전 끝에 71-79로 패했다. 후반전 시작부터 4쿼터 중반까지 경기를 리드했던 건국대는 막판 집중력이 흐트러지며 다잡은 대어를 놓치고 말았다. 이날 경기 전까지 좋은 페이스를 보이던 경희대(6승1패)와 건국대(6승2패) 경기는 백중세가 예상됐다. 특히 지난 4월 7일 경희대와의 홈경기에서 67-79로 대패했던 건국대는 이후 4연승을 거두며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던 터였다. 실제로 건국대는 이날 경희대를 상대로 ‘거의’ 이길 뻔했다. 1쿼터 4점을 뒤졌지만
[STN=이준범 인터넷기자] 아슬아슬한 승부였다. 경희대가 건국대와 연장까지 가는 접전 끝에 승리를 거뒀다. 19일 오후 5시 경희대학교 체육관에서 치러진 2015 남녀 대학농구리그 남자부 경희대와 건국대의 경기에서 경희대가 79-71로 승리했다. 경희대는 연장 혈투 끝에 승리를 거두며 간신히 시즌 7승(1패)을 수확했다. 건국대는 분투했으나 경기 막판 집중력을 잃으며 아쉽게 경희대라는 대어를 놓쳤다. 양 팀은 1쿼터 초반 득점 이후 4분간 득점하지 못하며 2-2로 팽팽하게 맞섰다. 경희대는 건국대의 적극적인 수비에 고전했고, 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