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이상완 기자] '스파이더' 오호택(23·일산 팀맥스)과 '매드 밤(Bomb)' 최우혁(26·부산 팀매드)이 각각 강정민, 박경수를 꺾고 TFC 라이트급 토너먼트 결승전에 진출했다.21일 경북 경산실내체육관에서 열린 'TFC 드림 2' 메인이벤트에 출전한 오호택은 강정민에게 2라운드 3분 42초경 파운딩 TKO승을 거뒀고, 코메인이벤트에서 최우혁은 박경수를 3라운드 종료 2대 1 판정으로 누르고 파이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오호택의 출발은 좋지 않았다. 펀치가 묵직한 강정민의
[STN스포츠=이상완 기자] 격투기 ‘新여성시대’가 열린다.오는 2월19일(일) 서울 송파구 잠실학생체육관에서는 국내 최대규모 입식격투기 단체 MAX FC(맥스FC)의 7번째 넘버시리즈가 열린다. 메인 이벤트는 여성부 밴텀급(-52kg) 챔피언 1차 방어전이다. MAX FC 현 챔피언은 ‘간호사 파이터’ 김효선(37‧인천정우관)이다. 2016년 MAX FC 여성부 밴텀급GP 4강전을 통해서 초대 챔피언에 등극했다. 김효선은 적지 않은 나이에도 불구하고 연전연승으로 이미 챔피언벨트만 3개를 보유하고 있는 국내 여자 입식격투
[STN스포츠=이보미 기자] ‘소치올림픽 국가대표 스노보더’ 김상겸(28)이 대회 정상에 오름과 동시에 ‘진짜 사나이’ 최보군(26)이 3위를 차지하며 유럽 무대를 휩쓸었다.21일(현지시간)에 열린 국제스키연맹(FIS) 이탈리아 리비그노에서 열린 유로파컵 평행대회전에서 전날 은메달, 동메달에 이어 이번에는 금메달과 동메달까지 목에 걸었다.이번 대회도 어김없이 월드컵을 앞두고 세계 정상급 선수들이 대거 출전했다. 2015년 세계랭킹 1위 노장 뒤포르 실바인(35, 프랑스)과 지난 오스트리아 배드 게스테인 평행회전 월드컵에서 은메달을
[STN스포츠=이상완 기자] 한국 봅슬레이 원윤종(32·강원도청)-서영우(26·경기)가 2016-2017시즌 국제봅슬레이스켈레톤(IBSF) 월드컵 5차 대회에서 8위로 마감했다.원윤종-서영우는 22일(한국시각) 스위스 생모리츠에서 열린 대회 남자 봅슬레이 2인승에 출전해 1·2차 시기 합게 2분11초49를 기록해 종합 8위에 머물렀다.1차 시기에서 1분5초87를 기록한 원윤종-서영우는 2차 시기에서는 1분5초62로 결승선을 통과했다.지난 해 월드컵 1차 대회에서 동메달을 차지한 이후 4개 대회 연속 메달권 진입에 실패했다. 함께 출
[STN스포츠=이상완 기자] “올림픽 메달 가능성에 한 걸음 다가가고 있다.”한국 스노보드 국가대표팀은 22일(한국시각) 이탈리아 리비그노에서 열린 국제스키연맹(FIS) 스노보드 유로파컵 평행대회전에 출전해 김상겸(28)과 최보군(26)이 각각 대회 정상과 동메달을 차지했다.이번 대회도 어김없이 월드컵을 앞두고 세계 탑 랭커들이 다수 출전하여 자신들의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하며 수준 높은 대회로 치러졌다.2015년 세계랭킹 1위 노장 뒤포르 실바인(35‧프랑스)과 지난 오스트리아 배드 게스테인 평행회전 월드컵에서 은메달을
[STN스포츠=이상완 기자] “편안히 시합에 임했다.”스노보드 국가대표 김상겸(28)이 22일(한국시각) 이탈리아 리비그노에서 열린 국제스키연맹(FIS) 스노보드 유로파컵 평행대회전 결승에서 뒤포르 실바인(프랑스)를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이번 대회 본선에서는 최초로 한국 선수들 간의 선의의 경쟁이 두 번이나 펼쳐져 눈길을 끌었다.김상겸은 예선 10위로 16강에 진출한 뒤 16강전에서 ‘정선 고랭지 배추밭 스노보더’ 국가대표 막내 이상호를 만났다. 선의의 경쟁을 펼친 끝에 0.07초 차이로 김상겸이 8강에 진출했다.8강에서도 독일의
[STN스포츠=이상완 기자] 대한민국 남자 알파인 스키 스피드팀 국가대표 막내 김동우(22, 대한스키협회, 회장 신동빈) 선수가 20일(한국시간) 미국 아스펜 하이랜드에서 열린 국제스키연맹(FIS) 레이스 활강(DH)에서 화려한 동빛 질주를 내달렸다. 김동우는 이날 활강 경기에서 총 1,666m에 달하는 코스를 활주하여 1분 15초 45의 기록으로 당당히 3위를 기록하여 동메달을 차지하였다. 1위를 차지한 라이트 브론슨(미국, 24) 선수와는 1.32초 차이였다.알파인 스키 활강 종목은 설상 종목 중 가장 빠른 속도를 자랑하는 종목
[STN스포츠=이상완 기자] 2018년 자카르타 대회 우승과 함께 아시안게임 2연패를 노리며 중국 광저우에서 전지훈련중인 2014인천아시아경기대회 금메달리스트 신종훈(인천시청)이 프로복싱 링 위에 선다.버팔로프로모션은 오는 22일 한국권투연맹(KBF) 한국권투위원회(KBC) 소속 선수들의 사상 첫 교류전인 드림파이트 빅3 라이벌매치 에 앞서 신종훈 선수가 프로선수와 2분 3라운드 시범경기에 출전한다고 20일 밝혔다.신종훈은 AIBA(국제복싱협회)가 복싱의 인기 부활을 노리고 추진한 프로리그인 APB 계약을 어기고 전국체전에 출전했다
[STN스포츠=이상완 기자] 2017년 첫 시작을 알리는 'IBK기업은행 2017 설날장사씨름대회‘가 오는 24일(화)부터 29일(일)까지 충청남도 예산군 윤봉길체육관에서 화려한 막을 올린다.통합씨름협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재정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남자부 152명(대학부 11명 포함) 여자부 68명이 출전한다.24일(화) 태백급(80kg이하) 예선전을 시작으로 25일(수) 태백장사 결정전(80kg이하), 26일(목) 금강장사 결정전(90kg이하), 27일(금) 여자부(매화, 국화, 무궁화) 결정전
[STN스포츠=이상완 기자] 한국 여자 봅슬레이가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메달 전망을 밝게 했다.봅슬레이 여자대표팀의 김유란(25‧강원)-김민성(23‧동아대) 조와 이선혜(23‧한국체대)-신미란(25‧부산) 조는 21일(한국시각) 미국 뉴욕주 레이크 플래시드에서 열린 ‘2016-2017시즌 국제봅슬레이스켈레톤경기연맹(IBSF) 북아메리카컵' 7차 대회 여자 봅슬레이 부문에 동반 출전했다.김유란-김민성 조는 1, 2차시기 합계 1분55초36의 기록으로 1위로 결승점을 통과해 금메달을
[STN스포츠=이상완 기자] 여자 스켈레톤의 희망 문라영(21‧삼육대)이 시즌 통합 우승을 달성하는 쾌거를 이루어냈다.문라영은 21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뉴욕주 레이크 플래시드에서 열린 ‘2016-2017시즌 국제봅슬레이스켈레톤경기연맹(IBSF) 북아메리카컵' 8차 대회 여자 스켈레톤 부문에서 1, 2차 시기 합계 1분51초38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차지했다.문라영은 1차시기 55초57의 기록으로 1위로 골인했다. 이어 2차시기에서도 55초81로 결승점을 가장 먼저 도달해 영국의 그레이톤 도나(1분52초02)를 제
[STN스포츠=이상완 기자]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 조직위원회가 대회기간에 활동할 자원봉사자들의 교육을 담당할 대학·단체들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조직위원회는 20일 “오는 3월부터 기본교육에 들어가는 자원봉사자 교육을 위해 이날 오전 조직위 서울사무소에서 이희범 위원장과 인하공업전문대학(총장 진인주), 경북전문대학교(총장 최재혁), 대한스키협회(회장 신동빈), 대한빙상경기연맹(회장 김상항), 한국자원봉사관리협회(회장 김현옥)가 ‘자원봉사자 교육’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조직위와 5개 교육지원
[STN스포츠=이상완 기자] 역사적인 날이다.대한민국 스노보더 국가대표 3인방이 20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라 비그노에서 열린 유로파컵 평행대회전 대회에서 모두 시상대에 올라가는 기염을 토했다. 그 주인공은 바로 최보군, 김상겸, 정해림이다.남자부 최보군, 김상겸은 나란히 2위, 3위를 기록하였고, 여자부 정해림도 3위에 오르는 등 설 명절을 앞두고 효자 효녀 노릇을 톡톡히 해냈다.이날 대회는 월드컵 대회를 앞두고 예열 차원에서 세계 탑 랭커 선수들이 대거 출전한 수준 높은 유로파컵 대회로 치러졌다. 최근 열린 오스트리아 배드 게스
[STN스포츠=이보미 기자] “팔꿈치가 안 굽혔다. 그래도 좋은 경험했다.”이용 감독이 이끄는 한국 스켈레톤 대표팀의 윤성빈(23, 한국체대)이 스위스 생모리츠에서 개최된 IBSF 월드컵 5차대회(IBSF World Cup)에서 0.03초의 차이로 아쉽게 은메달(2분 15초 13)을 차지했다.1위는 트랙 레코드(1분 7초 25)를 세운 라트비아의 마틴 두커스(2분 15초 10)가 차지했다.1차시기에서 1분 7초 63의 트랙 레코드를 세우며 1위를 차지한 윤성빈은 2위 마틴 두커스를 무려 0.22초나 앞서며 시즌 2번째 금메달의 획득
[STN스포츠=이원희 기자] “이제 선수 생활의 황혼기에 접어들었다고 생각한다.”투어 14년차 ‘베테랑’ 황인춘(43.후쿠즈미, 휴셈)에게 2016년 6월 12일은 한 동안 잊지 못한 날이다. 6년만의 우승이 눈 앞으로 다가왔지만 그 기회를 잡지 못했기 때문이다.황인춘은 ‘데상트코리아 먼싱웨어 매치플레이’ 결승전에서 5개 홀을 남겨두고 이상엽(23)에게 4UP으로 앞서 나갔다. 황인춘의 손쉬운 승리가 예상됐지만 그는 남은 홀 모두를 이상엽에게 내주며 준우승에 머물렀다.다 잡았던 우승을 내준 황인춘은 KPGA 코리안투어 데뷔 첫 우승
[STN스포츠=이원희 기자] 드림투어 상금순위를 통해 신인으로 2017 KLPGA 정규투어에 입성한 배소현(24), 장은수(19,CJ오쇼핑), 김수지(21)와 함께 치열한 신인왕 경쟁을 펼칠 선수들이 있다. 점프투어, 드림투어에서 활약했던 선수들뿐만 아니라 정규투어를 뛴 경험이 있는 선수들이 모두 모인다. 정규투어 출전권을 얻기 위해 악명 높은 일명 ‘지옥의 레이스’, 시드순위전을 치를 전망이다. 쟁쟁한 선배 선수들 사이에서 자신의 실력을 십분 발휘해 시드순위전 상위권에 이름을 올려 정규투어에 데뷔할 2017 KLPGA 시즌 판도를
[STN스포츠=이상완 기자] 세계랭킹 2위 노바크 조코비치(30‧세르비아)를 꺾은 우즈베키스탄 출신의 데니스 이스토민(30)이 스스로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이스토민은 19일(한국시각) 호주 멜버른에서 열린 2017 호주오픈 테니스대회 나흘째 남자 단식 2회전에서 4시간 48분 혈투 끝에 조코비치를 3-2(7-6 5-7 2-6 7-6 6-4)로 꺾는 대이변을 연출했다.세계랭킹 117위에 불과한 이스토민은 2004년 프로로 전향한 뒤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에 참가했다. 이후 ATP 투어 1회 우승을 차지하는 등 201
[STN스포츠=이상완 기자] 통합씨름협회는 19일(목) 서울 중구 을지로 IBK기업은행 본점에서 ‘IBK기업은행 후원금 전달식’을 가졌다.IBK기업은행은 우리나라 대표 전통 스포츠인 씨름의 활성화를 위해 통합씨름협회에 후원금 3억원을 전달했다. 오는 24일(화) 개막하는 ‘IBK기업은행 2017 설날장사씨름대회’를 포함한 민속장사씨름대회 4개, 정규대회 7개, 생활체육대회 4개까지 총 15개 대회의 공식 후원사로 참여하게 된다.이번 후원금 전달식에는 IBK기업은행 김도진 은행장과 통합씨름협회 박팔용 회장, 이준희 경기운영본부장 등이
[STN스포츠=이상완 기자] 제4대 대한장애인육상연맹 회장 선거에서 윤영선 아이윤안과병원장이 당선됐다.17일 열린 선거에서 윤 당선인은 찬반 투표 과반수 이상을 득표해 수장 자리에 올랐다. 윤 신임회장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저소득층을 위해 수술지원과 탈북민 메디컬 체크, 라식 지원 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다.10년 넘게 매년 해외 의료봉사를 다니며 개안 수술을 진행하는 등 무료봉사를 해오고 있다. 특히 네팔 다섯 살 어린이 디피 카르키를 초청해 무료 수술을 진행하기도 했다.윤 신임회장은 “어떤 사람은 골프를 치거나 술을 먹으며 즐거움을
[STN스포츠=이원희 기자] ‘테니스 왕자’ 정현(세계랭킹 105위)이 불가리아 그리고르 디미트로프(세계 15위)에게 역전패를 당했다.정현은 19일(한국시간) 호주 멜버른 파크의 내셔널 테니스센터 하이센스 아레나에서 열린 호주오픈 테니스대회(총상금 5000만 호주 달러) 나흘째 남자단식 2회전에서 디미트로프를 만났지만 세트스코어 1대3(6-1 4-6 4-6 4-6)으로 패했다.정현은 이번 대회를 통해 개인 통산 두 번째 메이저 대회 2회전에 진출했다. 3회전 진출까지 노렸던 정현은 2014년 세계 8위까지 오른 강호 디미트로프를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