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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록’ 女 스켈레톤 문라영, 북미컵 시즌 최초 통합 우승

‘대기록’ 女 스켈레톤 문라영, 북미컵 시즌 최초 통합 우승

  • 기자명 이상완 기자
  • 입력 2017.01.21 11:22
  • 수정 2017.01.21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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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뉴욕주 레이크 플래시드에서 열린 ‘2016-2017시즌 국제봅슬레이스켈레톤경기연맹(IBSF) 북아메리카컵 8차 대회 여자 스켈레톤 부문에서 1, 2차 시기 합계 1분51초38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차지한 문라영(가운데)이 시상대에 오른 모습이다. 사진=대한봅슬레이스켈레톤경기연맹

[STN스포츠=이상완 기자] 여자 스켈레톤의 희망 문라영(21‧삼육대)이 시즌 통합 우승을 달성하는 쾌거를 이루어냈다.

문라영은 21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뉴욕주 레이크 플래시드에서 열린 ‘2016-2017시즌 국제봅슬레이스켈레톤경기연맹(IBSF) 북아메리카컵' 8차 대회 여자 스켈레톤 부문에서 1, 2차 시기 합계 1분51초38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차지했다.

문라영은 1차시기 55초57의 기록으로 1위로 골인했다. 이어 2차시기에서도 55초81로 결승점을 가장 먼저 도달해 영국의 그레이톤 도나(1분52초02)를 제치고 가장 높은 시상대에 올랐다.

이로써 문라영은 올 시즌 북미컵 전 8개 대회에서 메달을 획득하는 등 시즌 통합우승이라는 대기록을 작성했다. 문라영은 지난 시즌 북미컵 통합 3위를 기록했다.

초고속 성장세를 이룬 문라영은 한 시즌 만에 기록을 갈아치우며 한국 여자 스켈레톤 역사의 한 획을 그었다.

문라영은 “개인기록을 달성하고 시즌을 마무리한 것 같아 의미가 깊다. 아직 보완해야할 점이 너무 많아 더 열심히 준비해야 한다. 힘든 상황에서도 지도해주신 이진희 코치와 김소중 의무 트레이너에게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고 통합 우승으로 시즌을 마친 소감을 전했다.

한편, 제2의 윤성빈을 꿈꾸는 김준현(25‧한국체대)은 지난 북미컵 시즌 랭킹을 6위에서 2위로 앞당기며 시즌 통합 준우승을 차지했다.

bolante0207@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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