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이보미 기자] 한국 스피드스케이팅 여자대표팀이 팀 추월에서 은메달을 차지했다.김보름, 노선영(이상 강원도청), 박지우(의정부여고)로 구성된 대표팀은 21일 일본 홋카이도 오비히로의 홋카이도-도카치 오벌에서 열린 2017 삿포로동계아시안게임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팀 추월에서 3분6초67의 기록으로 2위에 이름을 올렸다.일본이 3분00초08의 기록으로 안방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어 중국이 3분10초23으로 3위에 랭크됐다. 이로써 김보름은 지난 20일 여자 3000m 은메달에 이어 두 번째 메달을 획득했다.bomi8
[STN스포츠=이보미 기자] 스피드스케이팅 이상화(28, 스포츠토토)가 일본의 고다이라 나오에게 또 당했다.이상화는 21일 일본 홋카이도 오비히로의 홋카이도-도카치 오벌에서 열린 2017 삿포로동계아시안게임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500m에서 37초70의 기록으로 2위를 차지했다.고다이라가 37초39 기록, 이상화와 0.31초 차이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고다이라는 지난 2월 12일 막을 내린 종목별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이상화를 제압하고 정상에 오른 바 있다. 이상화는 당시 37초48로 시즌 개인 최고 기록을 세웠지만, 37초13
[STN스포츠=이보미 기자] 쇼트트랙 심석희(20, 한국체대)가 의문의 실격을 당했다.심석희는 21일 일본 삿포로 마코마나이 스케이팅 링크에서 열린 제8회 삿포로동계아시안게임 쇼트트랙 여자 500m 결승에서 중국 선수들의 팀 플레이에 당했다.판 커신과 장이제(이상 중국), 이토 아유코(일본)와 나란히 금메달을 놓고 싸운 심석희. 초반 판 커신에 이어 두 번째로 레이스를 펼쳤다. 막판 결승선을 앞두고 판 커신이 심석희의 진로를 방해했다. 왼손으로 심석희 무릎을 잡았다. 어부지리로 장이제가 가장 먼저 결승선에 오르며 금메달을 차지했다.
[STN스포츠=이상완 기자] 대한체육회는 대한민국 체육을 빛내고 국위를 선양한 체육인들에게 수여하는 ‘제63회 대한체육회 체육상’ 대상에 양궁의 구본찬(현대제철)을 선정했다.구본찬은 지난 2016년 개최된 리우올림픽대회의 양궁 종목 개인, 단체 부문에서 금메달 2개를 획득하여 2관왕에 올라 체육대상 수상자로 선정됐.최우수상 경기부문 남자부에는 사격 진종오(KT)가, 여자부에는 태권도 오혜리(춘천시청)가 선정됐다. 지도부문에는 태권도 박종만(한국가스공사) 감독, 심판부문에는 근대5종 안창식(대한근대5종연맹) 국제심판, 공로부문에는 박
[STN스포츠=이상완 기자] 한국 남녀 쇼트트랙 간판 박세영(24‧화성시청)과 최민정(19‧성남시청)이 동반 금빛질주를 펼쳤다.최민정은 20일 일본 홋카이도 삿포로의 마코마나이 실내 빙상장에서 열린 20167 삿포로 동계아시안게임 쇼트트랙 여자 1500m 결승에서 2분29초416의 기록으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끊어 우승을 차지했다.최민정은 어린 나이답지 않게 첫 출전한 대회에서 강력한 금메달 후보 심석희(20‧한국체대)를 제치고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심석희는 2위를 차지했고, 3위는 중국의 궈
[STN스포츠=이상완 기자] 한국 남자 스피드스케이팅 장거리 간판 이승훈(29‧대한항공)이 동계아시안게임 2연패를 달성했다.이승훈은 20일 오후 일본 오비히로 오벌서 열린 2017 삿포로 동계아시안게임 남자 스피드스케이팅 5000m에 출전해 6분24초32로 결승선을 가장 통과해 금메달을 차지했다.아시아 신기록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은 이승훈은 2011년 아스타나-알마티 대회에 이어 2연패를 달성하는 쾌거를 이루어냈다.2위는 6분29초67초 들어온 일본의 츠시야 료스케가 차지했다.이승훈은 400m 구간을 30초대로 끊었다.
[STN스포츠=이상완 기자] “이제 시작입니다예~!”2017 삿포로 동계아시아경기대회 스키 종목에서 연이어 금빛 행보가 이어지고 있다. 스노보드에 이어 크로스컨트리에서 금빛 질주가 펼쳐졌다. 대한민국 크로스컨트리 간판 스타 부산 사나이 김마그너스(19·대한스키협회)가 그 주인공이다.김 마그너스는 20일 일본 시라하타야마 오픈 스타디움에서 열린 크로스컨트리 남자부 1.4KM 개인 스프린트 클래식 결선에서 3분 11초 40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우리나라가 스키 크로스컨트리 남자부에서 동계아시아경기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것은 김
[STN스포츠=이상완 기자]“아시아의 적수는 없다. 2018년 평창에서 꼭 일 내겠다!”제8회삿포로 동계아시안게임이 개막한 지 2일째인 스키에서 대회 첫 2관왕이 나왔다. 주인공은 스노보드 알파인 국가대표 에이스 ‘배추보이’ 이상호(22·한국체대)다.이상호는 20일 일본 삿포로 테이네 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스노보드 알파인 회전 대회에서 1, 2차시기 합계 1분16초09로 대회 첫 2관왕에 올랐다. 1차전에서 다른 선수들이 40초대의 경기를 펼칠 때 이상호는 유일하게 39초대의 기록을 끊어 남다른 라이딩을 선보였다.2차전도 안전한 라
[STN스포츠 잠실=이상완 기자] '백곰' 권장원(20·원주청학)이 초대 헤비급 챔피언에 올랐다.권장원은 19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MAX FC07-All For One' 맥스리그 7경기 +95kg급 메인이벤트에 출전해 이용섭(28·대구팀 SF)을 꺾고 대회사 초대 헤비급 챔피언 자리에 올라섰다. 권장원은 한국 헤비급 차세대 리더로 12승 무패(9KO) 행진을 달렸다. '베어스 더비' 답게 링 위도 묵직했다. 두 선수는 130kg에 육박
[STN스포츠 잠실=이상완 기자] 산전수전 다 겪은 이지훈(30·인천정우관)이 초대 웰터급 챔피언에 올랐다.이지훈은 19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MAX FC07-All For One’ 메인이벤트 맥스리그 6경기 -70kg급 코메인이벤트에 출전해 '비보이 파이터' 고우용(29·K-MAX짐)을 상대로 3라운드 KO승을 가져가 챔피언 벨트를 허리에 감았다.경기 초반 긴장감이 팽팽했다. 이지훈은 빠르고 경쾌한 스텝으로 상대의 시선을 흔들었다. 고우용은 흔들리지 않고 이지훈의 움직임을 유심히 살폈다. 한
[STN스포츠 잠실=이상완 기자] '똑순이' 박성희(22·목포스타)가 타이틀 획득에 실패했다.박성희는 19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MAX FC07-All For One’ 메인이벤트 맥스리그 5경기 -52kg급 잠정 타이틀전에 나섰다.상대는 일본의 아카리 나카무라(23·일본 G.B.S). 결과는 5라운드 판정패.박성희의 원래 상대는 간호사파이터 김효선(37·인천정우관)이었다. 하지만 시합을 앞두고 김효선이 부상을 당해 나카무라로 교체됐다.나카무라는 일본 프로 무대 28경기를 가진 베테랑 파이터다.&
[STN스포츠 잠실=이상완 기자] 링 위에서 싸우는 양 선수도 화끈했고, 관중들도 화끈했다.19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MAX FC07-All For One’ 메인이벤트 맥스리그 4경기 -75kg급이 펼쳐졌다.무조건 KO승만이 살아남는 비스트룰이 적용된 경기였다.MAX FC 대표 '비스트' 김준화 (27·안양삼산총관)와 '링 위의 악동' 이진수(23·안산클라우스짐)는 초반부터 강렬했다. 189cm의 장신 이진수가 먼저 니킥으로 데미지를 줬다. 170cm의 단신 김준화는 물러서지 않고
[STN스포츠 잠실=이상완 기자] '리틀 줄리엔' 김얄(19·서울대화 무에타이)이 라이벌 매치에서 승리했다.김얄은 19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MAX FC07-All For One’ 메인이벤트 맥스리그 3경기 -70kg급에 출전해 웰터급 강자 나승일(22·오산삼산)을 상대로 3라운드 끝에 판정승을 거뒀다.전날(18일) 계체량을 통과하지 못해 3점의 감점을 안고 시합에 나선 김얄이 경기 초반 적극적인 공격을 나섰다.유리한 입장인 나승일은 신중한 경기를 펼쳤다. 1라운드는 두 선수 모두 큰 공격없이
[STN스포츠 잠실=이상완 기자] 4년만의 링에 복귀한 조성환(30·김제국제엑스짐)이 환상 KO승을 따냈다.조성환은 19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MAX FC07-All For One’ 메인이벤트 맥스리그 2경기 -70kg급에서 킥복싱 3체급 챔피언 출신인 최훈(29·안양삼산총관)을 상대로 1라운드 2분 55초 만에 KO승을 거뒀다.최훈이 로우킥으로 선제 타격했다. 조성환은 살짝 밀리는 듯 하면서 연속 4연타로 대응했다.1라운드 중반 최훈이 팔꿈치로 접근전을 펼치면서 분위기를 끌고 갔다. 조성환도 한 번의 정확한
[STN스포츠 잠실=이상완 기자] '피닉스' 황진수(26·경기광주팀치빈)가 연승을 이어갔다.황진수는 19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MAX FC07-All For One’ 메인이벤트 맥스리그 1경기 -60kg급 '인천좀비' 강범준(18·인천백련제스트짐)을 상대로 3라운드 끝에 판정승을 거뒀다.이로써 황진수는 통산 전적 31승(10패)을 기록했다.두 선수는 경기 초반 짧은 킥과 타격으로 탐색전을 펼쳤다. 이내 황진수가 안면 타격에 이은 로우킥으로 상대방의 몸통으로 파고 들었다.이어 황진수
[STN스포츠=이상완 기자]‘아시아 제패! 이제는 올림픽이다'19일(일) 일본 삿포로 테이네 경기장에서 열린 제8회 삿포로 동계아시안게임 스노보드 알파인 대회전에서 대한민국 선수단으로 출전한 이상호(22·한국체대)가 금메달을 차지하며 대회 첫 금메달이자 동계아시아경기대회 스노보드 사상 첫 금메달이라는 쾌거를 달성했다.스노보드 국가대표이자 ‘진짜 사나이’ 최보군(26·국군체육부대)도 은메달을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이번 대회는 올림픽 종목과는 조금 다른 형태로 진행되었다. 두 명의 주자가 양 쪽에서 나란히 코스를 내려오는 평행
[STN스포츠=이상완 기자] 강원도 배추밭에서 올림픽 금메달 꿈을 키워 온 스노보드 이상호(22·한국체대)가 제8회 삿포로 동계아시안게임에서 한국 선수단 첫 금메달을 선사했다.이상호는 19일(한국시각) 일본 훗카이도 삿포로에 위치한 데이네 뉴 슬라럼 코스에서 열린 대회 첫 날 스키 스노보드 남자 대회전에서 1·2차시기 합계 1분35초76으로 우승을 차지했다.이번 이상호가 획득한 금메달은 한국 스노보드 동계아시안게임 사상 첫 메달이다.상무 소속의 최보군(26)은 1분37초44로 은메달을 획득했다. 3위는 일본의 가미노 신노스케가 차지
[STN스포츠=이상완 기자] 조성룡 감독이 이끄는 여자 럭비대표팀이 쾌거를 달성했다.17일(한국시각) 라오스 비엔티엔에서 개최된 2017 아시아럭비 7인제 트로피 여자부 2부리그에서 여자 럭비대표팀이 지난해에 이어 대회 2연속 우승을 거머쥐는 값진 성과를 이룩했다.또한 이번 대회에서 무패로 전승(6연승)하는 놀라운 기록을 세우며 한국 여자럭비의 저력을 확인할 수 있었다.신임감독으로 선임된 조성룡 감독은 선수단과 함께 격전지인 라오스로 일찍이 출국하여 전지훈련을 통한 조직력 및 실전감각 향상을 위한 담금질에 들어가며 우승의 기틀을 마
[STN스포츠=이보미 기자] 피겨스케이팅 최다빈(17, 수리고)이 개인 최고점으로 4대륙선수권 5위에 이름을 올렸다.최다빈은 18일 오후 강릉 아이스아레나에서 열린 2016-2017 국제빙상경기연맹(ISU) 4대륙 피겨선수권대회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기술점수(TES) 62.84점, 구성점수(PCS) 57.95점으로 합계 120.79점을 받았다. 지난 16일 쇼트 프로그램 61.62점을 더해 총점 182.41점을 획득했다.이날 최다빈은 대회 우승 후보들과 나란히 마지막 조 배정을 받았다. 영화 ‘닥터 지바고’ OST에 맞춰 프리
[STN스포츠=이보미 기자] 삿포로동계아시아경기대회 한국 선수단이 입촌식을 가졌다.제8회 삿포로동계아시아경기대회에 참가하는 대한민국 선수단이 18일 오후 3시 30분 일본 삿포로 프린스호텔 별관 6층 파미르홀에서 선수단 입촌식을 갖고 본격적인 대회 일정을 시작했다.삿포로동계아시아경기대회 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한민국 선수단 입촌식은 이기흥 대한체육회장, 김종훈 대한체육회 명예대사, 김성호 국민체육진흥공단 전무이사, 김상항 선수단장, 한상덕 부단장을 비롯한 본부임원과 쇼트트랙, 알파인, 크로스컨트리, 컬링 4개종목 선수단까지 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