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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X FC07] 이것이 비스트룰…선수와 관중도 화끈

[MAX FC07] 이것이 비스트룰…선수와 관중도 화끈

  • 기자명 이상완 기자
  • 입력 2017.02.19 20:22
  • 수정 2017.02.19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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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MAX FC07-All For One’ 메인이벤트 맥스리그 4경기 -75kg급 비스트룰에 출전한 김준화와 이진수의 경기 모습이다. 사진=맥스FC

[STN스포츠 잠실=이상완 기자] 링 위에서 싸우는 양 선수도 화끈했고, 관중들도 화끈했다.

19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MAX FC07-All For One’ 메인이벤트 맥스리그 4경기 -75kg급이 펼쳐졌다.

무조건 KO승만이 살아남는 비스트룰이 적용된 경기였다.

MAX FC 대표 '비스트' 김준화 (27·안양삼산총관)와 '링 위의 악동' 이진수(23·안산클라우스짐)는 초반부터 강렬했다. 

189cm의 장신 이진수가 먼저 니킥으로 데미지를 줬다. 170cm의 단신 김준화는 물러서지 않고 펀치와 킥을 난발했다.

1라운드 시작 1분도 채 되지 않아 경기는 격렬했다. 뜨거워진 링 만큼 장내도 뜨거워졌다.

양 선수도 한 치의 물러섬 없이 화끈한 경기력을 선보였다. 

잠시 소강 상태를 보였지만 1라운드 종료 30여초를 남기고 이진수가 높은 신장을 장기로 상대를 몰아붙였다.

2라운드도 화끈했다. 이진수가 라이트 니킥으로 기선을 제압한 뒤 양 손 펀치로 KO를 노렸다. 신장에서 불리한 김준화는 살짝 데미지를 받았지만 이내 이마로 강한 공격에 나섰다.

이어 라이트 펀치로 이진수의 체력을 뺐어냈다. 이후에도 김준화가 적극적으로 공격을 퍼부었다.

체력 저하를 보이던 이진수는 2라운드를 마치고 체력을 회복했다. 3라운드 초반 선제 공격에 나섰다. 시간이 지날수록 김준화의 체력이 떨어졌다.

양 선수는 경기 종료 막판 온 힘을 쏟았지만 결국 KO는 나오지 않아 무승부로 끝이 났다.

하지만 경기장을 찾은 관중들의 환호를 이끌어낼 만큼 최고의 경기력을 펼쳤다.

김준화는 "생각대로 잘 풀리지 않았다. 무조건 KO를 할 생각이었는데 상대가 너무 잘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진수도 "맥스FC 첫 경기인데 김준화 선수가 힘이 좋았다"며 "다음에 또 만났으면 좋겠다"고 답했다.

◆MAX FC07-All For One 대진 결과

1경기 [-60kg] 황진수(경기광주팀치빈) VS 강범준(인천백련제스트짐)
=>황진수 3라운드 판정승
2경기 [-70kg] +팔굽 최훈 (안양삼산총관) VS 조성환 (김제국제엑스짐)
=>조성환 1라운드 KO승
3경기 [-70kg] +팔굽 김얄 (서울대화 무에타이) VS 나승일 (오산삼산)
=>김얄 3라운드 판정승
4경기 [-75kg] 비스트룰 +팔굽 김준화 (안양삼산총관) VS 이진수 (안산클라우스짐)
=>3라운드 무승부 
5경기 [-52kg] 잠정 타이틀전 박성희 (목포스타) vs 아카리 나카무라(일본 G.S.B)
6경기 [–70kg] 이지훈 (인천정우관) VS 고우용 (K-MAX짐)
7경기 [+95kg] 권장원 (원주청학) VS 이용섭 (대구TEAM SF)

bolante0207@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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