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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X FC07] 챔피언 벨트 실패 박성희, 근성·가능성 보였다

[MAX FC07] 챔피언 벨트 실패 박성희, 근성·가능성 보였다

  • 기자명 이상완 기자
  • 입력 2017.02.19 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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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MAX FC07-All For One’ 메인이벤트 맥스리그 5경기 -52kg급 잠정 타이틀전

[STN스포츠 잠실=이상완 기자] '똑순이' 박성희(22·목포스타)가 타이틀 획득에 실패했다.

박성희는 19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MAX FC07-All For One’ 메인이벤트 맥스리그 5경기 -52kg급 잠정 타이틀전에 나섰다.

상대는 일본의 아카리 나카무라(23·일본 G.B.S). 결과는 5라운드 판정패.

박성희의 원래 상대는 간호사파이터 김효선(37·인천정우관)이었다. 하지만 시합을 앞두고 김효선이 부상을 당해 나카무라로 교체됐다.

나카무라는 일본 프로 무대 28경기를 가진 베테랑 파이터다.

'스포츠돌' 걸그룹 솔티의 화끈한 축하공연으로 시작된 경기는 박성희가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박성희는 양 손 짧고 빠른 펀치로 나카무라를 코너로 몰았다. 하지만 이내 박성희는 바디킥에 데미지를 얻었다.

한 번 주춤했던 박성희는 안면 펀치를 허용했고 또 쓰러졌다. 1라운드 초반 두 번이나 쓰러진 박성희는 고전했다.

악바리 박성희는 겨우 1라운드를 마쳤다. 체력을 소비한 박성희는 소극적인 경기를 펼쳤고, 반면 나카무라는 박성희의 약점을 집요하게 파고 들었다.

박성희는 열세에도 미소는 잃지 않았다. 박성희는 잃은 점수를 얻기 위해 여러 곳을 공략했지만 나카무라의 몸이 쉽게 열리지 않았다.

5라운드 대역전을 노린 박성희는 몸에 축적되어 있던 온 힘을 쏟아 부었다. 그러나 체력에서 앞선 나카무라가 챔피언 벨트를 가져갔다.

나카무라는 "1라운드에서 두 번이나 다운을 시켰지만 KO로 이기지 못해 아쉽다"며 "맥스FC 진짜 챔피언을 꺾고 싶다"고 승리 소감을 전했다.

◆MAX FC07-All For One 대진 결과

1경기 [-60kg] 황진수(경기광주팀치빈) VS 강범준(인천백련제스트짐)
=>황진수 3라운드 판정승
2경기 [-70kg] +팔굽 최훈 (안양삼산총관) VS 조성환 (김제국제엑스짐)
=>조성환 1라운드 KO승
3경기 [-70kg] +팔굽 김얄 (서울대화 무에타이) VS 나승일 (오산삼산)
=>김얄 3라운드 판정승
4경기 [-75kg] 비스트룰 +팔굽 김준화 (안양삼산총관) VS 이진수 (안산클라우스짐)
=>3라운드 무승부 
5경기 [-52kg] 잠정 타이틀전 박성희 (목포스타) vs 아카리 나카무라(일본 G.S.B)
=>나카무라 5라운드 판정승
6경기 [–70kg] 이지훈 (인천정우관) VS 고우용 (K-MAX짐)
7경기 [+95kg] 권장원 (원주청학) VS 이용섭 (대구TEAM SF)

bolante0207@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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