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이진주 기자] 시즌 종료 후 미국 메이저리그(MLB) 진출이 점쳐지고 있는 넥센 히어로즈 박병호의 기록 행진이 계속되고 있다. 이번에는 타점이다. 사상 최초 150타점 시대를 열 수 있을까.박병호는 23일 목동 SK전에서 4번타자 1루수로 선발 출장, 3타수 2안타 2타점을 기록했다. 138타점에서 2타점을 추가해 140타점 고지를 밟았다. 넥센은 SK를 10-0으로 대파했다.타점 2위 야마이코 나바로(삼성, 130타점)와 10타점 차이가 난다. 이변이 없는 한 사상 최초 4년 연속 타점왕 등극은 무난할 전망이다. 또
[STN스포츠=이진주 기자] 사상 최초 KBO리그 통합 5연패에 도전하는 삼성 라이온즈가 역사에 길이 남을 또 하나의 진기록을 세웠다. 한 시즌 세 자릿수 타자를 10명이나 배출했다.삼성은 23일 수원 kt전에서 11-0으로 크게 이겼다. 이날 경기에서 1번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장한 박한이가 2회 안타를 때려내 시즌 100안타를 달성했다. 이로써 박한이는 최형우(166안타), 이승엽(156안타), 야마이코 나바로(148안타), 박해민(143안타), 구자욱(143안타), 박석민(137안타), 김상수(118안타), 채태인(106안타),
[STN스포츠 목동=이진주 기자] “결정구로 슬라이더가 주효했다.”넥센 히어로즈 2년차 우완 하영민이 시즌 첫 선발승을 거뒀다. 지난해 5월 30일 LG전 이후 481일만의 선발승이기도 하다.하영민은 23일 서울 목동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SK 와이번스와의 시즌 14차전에 선발 등판, 6이닝 6피안타 3사사구 5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하며 승리 투수가 됐다. 넥센은 SK를 10-0으로 완파했다.배짱투였다. 타자들과의 승부에서 주눅 들지 않고 자신 있게 공을 던졌다. 지난해 좋은 모습을 보여주던 그때 그 모습 그대
[STN스포츠 목동=이진주 기자] “하영민의 선발승을 축하한다.”넥센 히어로즈가 홈에서 SK 와이번스를 대파했다. 넥센은 23일 서울 목동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SK와의 시즌 14차전에서 10-0으로 크게 이겼다.올 시즌 처음으로 선발 등판 기회를 얻은 2년차 우완 하영민이 6이닝 무실점으로 쾌투했다. 기대 이상의 호투였다. 김하성(4타수 2안타 1홈런 2타점), 박병호(3타수 2안타 2타점), 서동욱(2타수 2안타 3타점) 등 타자들도 잘 쳐줬다.경기 종료 후 ‘승장’ 염경엽 감독은 “하영민의 선발승을 축하하
[STN스포츠 목동=이진주 기자] ‘95년생 트리오’ 하영민(20)-김하성(19)-임병욱(19)이 힘을 냈다. 맹활약을 펼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넥센의 미래가 밝다.넥센 히어로즈가 SK 와이번스를 대파하며 3위 자리를 굳게 지켰다. 넥센은 23일 서울 목동구장에서 치러진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SK와의 시즌 14차전에서 10-0으로 크게 이겼다.지난 2014 신인 드래프트에서 함께 넥센 유니폼을 입은 ‘95년생 트리오’ 하영민-김하성-임병욱이 나란히 맹활약하며 승리를 이끌었다.2차 1라운드(전체 4순위) 하영민은 선발 등
[STN스포츠 목동=이진주 기자] 멀티히트에 3타점까지. 넥센 히어로즈 서동욱이 지명타자로서 제 몫을 100% 해내며 팀 승리에 공헌했다.서동욱은 23일 서울 목동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SK 와이번스와의 시즌 14차전에 7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 2타수 2안타 3타점 1득점으로 맹활약했다. 넥센은 10-0으로 크게 이겼다. 75승 1무 59패로 3위 자리를 굳게 지켰다.9월 들어 서동욱은 타격감이 좋았다. 6경기에서 22타수 8안타(타율 0.364), 1홈런, 4타점을 기록했다. 하지만 수비에서 믿음직한 모습
[STN스포츠 목동=이진주 기자] 성장통을 겪던 어린 영웅이 싸움닭으로 다시 돌아왔다. 넥센 히어로즈 우완 하영민이 시즌 첫 선발 등판에서 승리를 따냈다. 지난해 5월 30일 목동 LG전 이후 481일만의 선발승. 싸움닭의 화려한 귀환이다.하영민은 23일 서울 목동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SK 와이번스와의 시즌 14차전에 선발 등판, 6이닝 6피안타 3볼넷 5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하며 승리 투수가 됐다. 시즌 2승. 넥센은 SK를 10-0으로 제압했다. 75승 1무 59패로 4위 두산(72승 61패)과의 승차를
[STN스포츠 목동=이진주 기자] 이번에도 웃지 못했다. SK 와이번스 언더핸드 박종훈이 목동구장에서 또 아쉬움을 삼켰다.박종훈은 23일 서울 목동구장에서 펼쳐진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넥센 히어로즈와의 시즌 14차전에 선발 등판해 6승 도전에 나섰다. 하지만 3이닝 4피안타 5사사구 5실점(5자책)으로 부진한 끝에 패전 투수가 됐다. 시즌 8패(5승). SK는 0-10으로 졌다.상무 제대 후 첫 해인 올해 박종훈은 데뷔 후 가장 성공적인 시즌을 보내고 있다. 불펜에서 시즌을 시작했지만 선발 등판 기회를 잘 살려 선발투수로
[STN스포츠=이진주 기자] 야속한 우천 취소로 3년만의 더블헤더 경기가 열린다.23일 열릴 예정이었던 광주 LG-KIA전, 마산 한화-NC전, 사직 두산-롯데전이 가을비로 인해 취소됐다. 마산 경기는 예비일인 28일 열린다. 광주 경기는 추후 편성될 예정이다.사직 경기는 24일 지난 2012년 9월 14일 무등 롯데-KIA전 이후 3년 만에 더블헤더로 치러진다. 롯데는 1차전 선발로 조쉬 린드블럼, 2차전 선발투수로는 배장호를 예고했다. 두산은 1차전에 이현호, 2차전에는 앤서니 스와잭이 선발 등판한다.aslan@stnsports
[STN스포츠 목동=이진주 기자] “흑묘백묘(黑猫白猫). 이기는 게 첫째다.”5위 수성에 사력을 다하고 있는 SK 와이번스 김용희 감독이 23일 넥센 히어로즈와의 원정경기를 앞두고 ‘흑묘백묘론’을 언급했다.흑묘백묘론은 1979년 중국 지도자 덩샤오핑이 주창했던 1980년대 중국식 시장경제를 대표하는 용어다. 검은 고양이든 흰 고양이든 고양이는 쥐만 잘 잡으면 된다는 실용주의를 뜻한다.김용희 감독은 이날 경기의 관전 포인트를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흑묘백묘. 이기는 게 첫째다”라고 답했다. 경기 내용이야 어찌됐든 결과가 중요하다는 말
[STN스포츠=이진주 기자] 창단 후 수원 성균관대 운동장에서 어렵게 훈련해왔던 kt 위즈 2군 선수들이 내년부터는 전북 익산에서 새 출발한다.kt는 다음 시즌부터 선수육성 및 퓨처스리그(2군) 경기를 익산 국가대표 야구장에서 진행한다.kt구단과 익산시는 23일 오후 2시 익산시청에서 kt sports 김영수 대표이사, 박경철 익산시장 등 10여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익산시-kt wiz 상호발전 협력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에 따르면 익산시는 주경기장을 포함한 보조 연습장, 웨이트 트레이닝장, 샤워장 등 부대시설을
[STN스포츠 목동=이진주 기자] 지난 22일 상무 야구단에서 제대한 넥센 히어로즈 우완 김상수가 전역 후 3일 만에 1군 복귀전을 치른다.23일 SK 와이번스와의 홈경기를 앞두고 서울 목동구장에서 만난 염경엽 넥센 감독은 “24일 선발투수로 김상수가 나선다”고 밝혔다.염 감독은 “양훈에 이은 또 하나의 히든카드”라며 김상수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이어 “상무 박치왕 감독에게 부탁해 7월부터 복귀를 준비했다. 일주일에 한 번 선발 등판했고, 투구수도 100개 이내로 끊었다. 박 감독이 많은 배려를 해줬다. 고맙게 생각한다”고 덧
[STN스포츠=이진주 기자] 한 달째 승리가 없다. 결과도 아쉬웠지만 내용도 실망스러웠다. 못 미더운 선발투수는 포스트시즌에서 활용가치가 떨어진다. 이대로는 곤란하다.삼성 라이온즈 우완 선발 타일러 클로이드가 두 마리 토끼 사냥에 나선다. 두 마리 토끼는 팀의 정규시즌 우승 매직넘버 줄이기와 개인 11승 도전이다. 클로이드는 23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펼쳐지는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kt 위즈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한다.삼성은 리그에서 가장 선발투수진이 탄탄한 팀이다. 우완 윤성환(17승 7패)과 좌완 차우찬(12승 6패)
[STN스포츠=이진주 기자] ‘홀드 기록 제조기’ 삼성 라이온즈 우완 안지만이 한 시즌 최다 홀드 신기록까지 노리고 있다.올 시즌 최소 경기 10홀드(14경기), 최소 경기 20홀드(34경기)에 이어 개인 첫 30홀드이자 KBO리그 통산 4번째 30홀드마저 최소경기(56경기)로 달성하며 놀라운 페이스로 홀드를 적립해왔던 안지만은 9월 22일 현재 33홀드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 2012년 SK 박희수가 세운 시즌 최다 홀드 기록(34홀드)에 1개 차로 다가섰다.안지만은 이미 올 시즌 홀드와 관련된 각종 기록들을 쏟아내고 있다. 지난
[STN스포츠=이진주 기자] 'KBO리그를 대표하는 4번타자' 넥센 히어로즈 박병호가 KBO리그 최초 2년 연속 50홈런 달성에 이어 12년 동안 깨지지 않았던 시즌 최다 타점 기록 경신을 노리고 있다.지난 8월 9일 대구구장에서 열린 삼성과의 경기에서 타이론 우즈(1998~2001, OB/두산)에 이어 역대 2번째이자 국내 선수로는 최초로 4년 연속 100타점을 달성한 박병호는 그 후로도 꾸준히 타점을 추가하여, 9월 23일 현재 138타점으로 2003년 이승엽(삼성)이 달성한 시즌 최다 타점 기록(144)에 6타점
[STN스포츠=이진주 기자] KIA 타이거즈가 2016년도 신인선수 11명 전원과 입단 계약을 완료했다.KIA는 1차 지명선수인 김현준(광주제일고.투수)과 계약금 1억8천만원, 연봉 2천7백만원에 입단계약을 체결했다.또한 2차지명 1라운드 최원준(서울고.내야수)과는 계약금 1억5천만원, 연봉 2천7백만원에 계약을 맺었고, 2차지명 2라운드 남재현(세광고.투수)과는 계약금 1억원, 연봉 2천7백만원에 계약을 맺는 등 2016년 신인선수 11명과 계약을 모두 완료했다.aslan@stnsports.co.kr
선두 삼성 라이온즈가 선발 차우찬의 눈부신 역투로 2위 NC 다이노스의 추격을 뿌리치고 정규리그 우승에 한 발 더 다가섰다. 롯데 자이언츠와 KIA 타이거즈의 패배로 SK 와이번스는 저절로 5위가 됐다.삼성은 22일 대구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NC와의 경기에서 차우찬의 호투에 힘입어 2-0으로 승리했다.삼성(83승52패)은 4연승을 달렸고 매섭게 추격하던 2위 NC(78승2무54패)와의 격차를 3경기 반으로 벌렸다. NC와의 마지막 맞대결에서 이겨 올 시즌 상대전적을 11승5패로 만들었다.선발투수 차우찬의 호투
[STN스포츠=김민정 인턴기자] 드디어 17승에 1승을 더했다. 두산 베어스 좌완 선발 유희관이 세 번의 도전 끝에 18승을 달성하며 팀 승리에 기여했다. 역대 팀 최다승을 올린 좌완 선발투수에도 이름을 올렸다.유희관은 22일 사직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선발투수로 출장해 6이닝 5탈삼진 7피안타 2피홈런 무사사구 4실점(4자책)을 기록했다. 직전 선발등판이었던 16일 롯데와의 경기에서 올 시즌 최다실점을 기록하며 좋지 않은 모습을 보였다. 9월 들어 잦은 연패에 빠지는 팀 분위기를 살
[STN스포츠=이원희 기자]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가 2016년 신인 1차 지명 선수인 오른손 투수 이영하(18·선린인터넷고)에게 거액의 계약금을 안겼다.두산은 22일 이영하와 계약금 3억5000만원, 연봉 2700만원에 입단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지역 연고를 기반으로 한 1차 지명에서 서울 3개 팀 중 우선권을 얻은 두산은 주저없이 고교 최대어로 꼽혔던 이영하를 선택했다.초고교급 투수라는 평가를 받았던 이영하는 키 191㎝에 몸무게 90㎏의 건장한 체격을 가진 오른손 정통파 투수다. 최고 구속 150㎞의 직구가 강점이며 제구력 역
[STN스포츠=이주현 인턴기자] 벌써 9경기 째다. KIA 타이거즈의 베테랑 투수 최영필이 연속 경기 무실점 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팀은 그의 활약에 힘입어 3연패를 끊는데 성공했다.21일 KIA 타이거즈가 순위 경쟁의 분수령이었던 SK 와이번스와 경기에서 값진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로 KIA는 SK를 5위와 승차 없는 6위로 내려앉힌데 이어 5위 롯데를 반 경기차로 추격했다.최영필은 선발로 나섰던 에이스 양현종에 이어 5-0으로 앞선 7회 마운드에 올랐다. 선두 타자 브라운을 공 하나로 뜬공 처리한 최영필은 이어서 박정권과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