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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년생 트리오’ 하영민-김하성-임병욱, 승리 이끈 넥센의 미래

‘95년생 트리오’ 하영민-김하성-임병욱, 승리 이끈 넥센의 미래

  • 기자명 이진주 기자
  • 입력 2015.09.23 2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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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하영민(왼쪽/출처=넥센 히어로즈), 김하성(가운데/출처=넥센 히어로즈), 임병욱(오른쪽/출처=뉴시스)]

[STN스포츠 목동=이진주 기자] ‘95년생 트리오’ 하영민(20)-김하성(19)-임병욱(19)이 힘을 냈다. 맹활약을 펼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넥센의 미래가 밝다.

넥센 히어로즈가 SK 와이번스를 대파하며 3위 자리를 굳게 지켰다. 넥센은 23일 서울 목동구장에서 치러진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SK와의 시즌 14차전에서 10-0으로 크게 이겼다.

지난 2014 신인 드래프트에서 함께 넥센 유니폼을 입은 ‘95년생 트리오’ 하영민-김하성-임병욱이 나란히 맹활약하며 승리를 이끌었다.

2차 1라운드(전체 4순위) 하영민은 선발 등판해 6이닝 6피안타 3볼넷 5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하며 승리 투수가 됐다. 시즌 첫 선발 등판이었지만 염경엽 감독의 기대에 부응하는 좋은 피칭으로 선발승을 따냈다.

2차 3라운드(전체 29순위) 김하성은 8번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장해 4타수 2안타 2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1안타가 2점 홈런이었다. 시즌 19호포. 이로써 김하성은 20-20 클럽 가입을 눈앞에 뒀다. 19홈런-20도루로 홈런 하나만 더 보태면 기록 달성이다.

1차 지명 임병욱은 2번타자 좌익수로 나서 볼넷 3개를 얻어냈다. 안타는 없었지만 3번이나 출루했다. 테이블세터로서 제 몫을 충실히 해냈다. 후속타에 힘입어 한 차례 홈을 밟으며 1득점도 보탰다.

향후 팀의 미래를 이끌 세 선수의 활약을 앞세워 승리를 따냈다. 그 어느 때보다 의미가 남다른 승리였다.

aslan@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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