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강릉)=이보미 기자]“밥값 했다.”한국의 첫 동계패럴림픽 금메달리스트가 된 신의현(37)이 배동현 선수단장에게 한 말이다.신의현은 지난 17일 2018 평창동계패럴림픽 크로스컨트리 스키 7.5km에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한국 동계패럴림픽 첫 금메달리스트가 됐다.특히 이번 한국 대표팀의 배동현 선수단장은 창성건설 대표이사로 2015년 8월 장애인 노르딕스키 실업팀을 창단해 선수 육성과 훈련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신의현 역시 창성건설 소속으로 패럴림픽 꿈을 키웠고, 새 역사의 주인공이 됐
[STN스포츠=이형주 기자]2018 평창 동계패럴림픽대회는 문화 패럴림픽으로 불리기에 손색 없었다. 평창군은 18일 “패럴림픽 기간(3.9~3.18) 펼쳐진 문화 패럴림픽 프로그램에 관람객 5만명이 참가 한 것으로 파악했다”고 밝혔다. 평창군은 자체 문화자원을 활용해 패럴림픽 기간에도 다양한 공연·전시·체험 등을 펼쳐 보였다. KTX역(진부역)에서는 매일 평창을 찾은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웰컴 평창’ 프로그램을 운영해 평창의 좋은 첫인상과 평창을 다시 찾아 달라는
[STN스포츠(평창)=윤승재 기자]크로스컨트리 선수들이 혼성 계주 종목에서 11위를 차지했다.서보라미와 최보규(김현우 가이드), 이도연으로 구성된 한국 크로스컨트리 혼성 계주 팀은 18일 오전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 바이애슬론 센터에서 열린 2018 평창 동계패럴림픽 크로스컨트리 4X2.5km 혼성 계주 경기에서 30분10초2의 성적으로 결승선을 통과, 11위에 올랐다.첫 주자로는 서보라미가 나섰다. 서보라미는 초반 0.61km를 3분43초4의 기록으로 통과했고, 이후 교체 구간 2.25km에서도 9분22초4, 13위의 성적으로 통과
[STN스포츠(평창)=윤승재 기자]금메달리스트 신의현은 ‘철인’이라는 별명답지 않게 눈물이 많다. 특히 가족 이야기만 나오면 금방 눈물을 글썽이는 신의현이다.신의현의 사연은 대회 전부터 많은 화제를 모았다. 신의현은 2006년 2월 대학 졸업식 하루 전 교통사고를 당해 두 다리를 잃었다. 당시 의식이 없던 신의현을 대신해 어머니가 하지 절단 동의서를 작성했다. 의식이 돌아온 신의현은 어머니에게 "자신을 왜 살려냈냐"고 울부짖었다. 하지만 어머니는 오히려 "두 다리 없이도 살 수 있다"고 신의현을 격려했다. 그렇
[STN스포츠(평창)=윤승재 기자]“나도 이렇게 될지 알았겠나. 나도 했듯이 모두 할 수 있다.”한국 최초 패럴림픽 금메달리스트 신의현이 장애인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던졌다.신의현은 17일 오후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 바이애슬론 센터에서 열린 2018 평창 동계패럴림픽 크로스컨트리 남자 7.5km(좌식) 경기에서 22분28초4로 결승선을 통과, 1위에 올라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는 한국 패럴림픽 역사상 최초의 금메달.신의현은 지난 2006년 교통사고로 두 다리를 잃었다. 당시 희망이 없었다던 그는 어머니의 전폭
[STN스포츠(강릉)=이형주 기자]아이스하키 대표팀의 주장 한민수(48)가 감격스러운 마음을 숨기지 못했다.한국 대표팀(세계랭킹 3위)은 17일 강원도 강릉하키센터에서 열린 2018 평창 동계패럴림픽 아이스하키 이탈리아 대표팀(세계랭킹 5위)과의 3, 4위전에서 1-0으로 승리했다. 한국은 이날 승리로 3위를 기록, 동메달을 획득했다.이날 한국이 승리를 거둘 수 있었던 이유는 많은 선수들의 활약이 있었기 때문이다. 그 중 한민수의 활약 역시 빼놓을 수 없었다. 한민수는 주장으로서 팀을 규합, 동메달의 성과를 거두게 만들었다.경기 후
[STN스포츠(평창)=윤승재 기자]“드디어 들었네요. 울컥했습니다.”한국 최초 패럴림픽 금메달리스트가 된 신의현이 그토록 듣고 싶었던 애국가를 들었다. 신의현은 17일 오후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 바이애슬론 센터에서 열린 2018 평창 동계패럴림픽 크로스컨트리 남자 7.5km(좌식) 경기에서 22분28초4로 결승선을 통과, 1위에 올라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는 한국 패럴림픽 역사상 최초의 금메달.신의현은 선수촌으로 이동해 기자회견을 가진 뒤 평창 올림픽 플라자로 이동했다. 메달 플라자에서 열리는 메달 세레모니
[STN스포츠(강릉)=이형주 기자]서광석(41) 감독은 종료 부저가 울릴 때까지 눈물 참은 이유가 있다.한국 대표팀(세계랭킹 3위)은 17일 강원도 강릉하키센터에서 열린 2018 평창 동계패럴림픽 아이스하키 이탈리아 대표팀(세계랭킹 5위)과의 3, 4위전에서 1-0으로 승리했다. 한국은 이날 승리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아이스하키 대표팀의 동메달 쾌거는 오롯이 선수들만의 힘으로 이뤄진 것은 아니었다. 서 감독의 탁월한 지도력이 있기에 가능한 성과였다.서 감독은 경기 후 “제가 잘한 것이 아닙니다. 저희 선수 17명이 너무
[STN스포츠(평창)=윤승재 기자]“바이애슬론만 생각하면 아우...”한국 최초 패럴림픽 금메달리스트가 된 신의현이 고개를 저었다.신의현은 17일 오후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 바이애슬론 센터에서 열린 2018 평창 동계패럴림픽 크로스컨트리 남자 7.5km(좌식) 경기에서 22분28초4로 결승선을 통과, 1위에 올라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는 한국 패럴림픽 역사상 최초의 금메달.하지만 기쁨도 잠시. 신의현의 얼굴에는 아쉬움이 가득했다. 신의현은 바이애슬론 이야기만 나오면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었다. 그리고 깊은 한숨
[STN스포츠(강릉)=이보미 기자]‘평창 신화’를 쓴 크로스컨트리 스키·바이애슬론의 신의현(37)이 아내를 향한 사랑을 전했다.신의현은 17일 강원도 알펜시아 바이애슬론 센터에서 장애인 크로스컨트리 스키 남자 7.5km 좌식 경기에서 22분28초40의 기록으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지난 11일 크로스컨트리 남자 15km 경기에서 동메달에 이어 두 번째 메달을 목에 걸었다.한국의 동계패럴림픽 역대 첫 금메달을 거머쥐며 새 역사를 썼다. 이날 경기장에는 신의현의 부모님을 비롯해 아내와 딸, 아들
[STN스포츠(강릉)=이형주 기자]동메달 획득의 공신 장동신(42)이 영광을 국민들에게 돌렸다.한국 대표팀(세계랭킹 3위)은 17일 강원도 강릉하키센터에서 열린 2018 평창 동계패럴림픽 아이스하키 이탈리아 대표팀(세계랭킹 5위)과의 3, 4위전에서 1-0으로 승리했다. 한국은 이날 승리로 3위를 기록, 동메달을 획득했다.승부는 접전으로 펼쳐졌다. 1피리어드부터 한국이 더 많은 기회를 잡았지만 상대 골리의 신들린 선방에 골문을 열지 못했다. 3피리어드 중반까지 경기는 0-0으로 진행됐다.장동신이 길었던 0의 균형을 깼다. 3피리어드
[STN스포츠(평창)=윤승재 기자]“눈이 튀어나올 정도로 열심히 뛰고 있더라.”한국 크로스컨트리 대표팀 캐스퍼 감독이 ‘금메달리스트’ 신의현(39‧창성건설)을 칭찬했다.신의현은 17일 오후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 바이애슬론 센터에서 열린 2018 평창 동계패럴림픽 크로스컨트리 남자 7.5km(좌식) 경기에서 22분28초4로 결승선을 통과, 1위에 올라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는 한국 패럴림픽 역사상 최초의 금메달. 신의현과 캐스퍼 감독은 한국 장애인 스포츠의 역사를 새로 썼다.캐스퍼 감독은
[STN스포츠(강릉)=이형주 기자]‘장애인 아이스하키 계의 리오넬 메시’ 정승환(32)이 문재인(65) 대통령과 나눈 이야기가 있다.한국 대표팀(세계랭킹 3위)은 17일 강원도 강릉하키센터에서 열린 2018 평창 동계패럴림픽 아이스하키 이탈리아 대표팀(세계랭킹 5위)과의 3, 4위전에서 1-0으로 승리했다. 한국은 이날 승리로 동메달을 획득했다.3,4위전에 문 대통령 내외가 경기장을 방문, 대표팀을 응원해 눈길을 끌었다. 문 대통령 내외는 경기 내내 대표팀을 열렬히 응원했다. 경기 후에는 직접 링크장으로 내려와
[STN스포츠(강릉)=이보미 기자]“아들, 용감히 싸워라!”한국 동계패럴림픽의 첫 금메달의 주인공이 된 신의현(37). 그의 아버지 신만균 씨는 참았던 눈물을 왈칵 쏟아냈다.신의현은 17일 강원도 알펜시아 바이애슬론 센터에서 장애인 크로스컨트리 스키 남자 7.5km 좌식 경기에서 22분28초40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거머쥐었다.지난 11일 크로스컨트리 남자 15km 경기에서 동메달에 이어 두 번째 메달을 목에 걸었다.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한 신의현은 두 팔을 번쩍 들고 포효를 했다.경기장에는 신의현 부모님을
[STN스포츠(강릉)=이보미 기자]“꿈에 금이 쓱 지나갔다.”크로스컨트리 스키·바이애슬론의 신의현(37)이 ‘평창 신화’를 썼다. 신의현 어머니인 이회갑 씨는 예지몽을 꿨다.신의현은 17일 강원도 알펜시아 바이애슬론 센터에서 장애인 크로스컨트리 스키 남자 7.5km 좌식 경기에서 22분28초40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거머쥐었다. 한국 역대 동계패럴림픽 사상 첫 금메달을 안겼다. 새 역사를 쓴 신의현이다.같은 날 오후 신의현 가족이 강릉올림픽파크에 위치한 코리아하우스에서 운영되는
[STN스포츠=이상완 기자]한국 동계 패럴림픽 역사상 첫 금메달을 획득한 ‘철인’ 신의현(39‧창성건설)이 포상금도 대박이 터졌다.신의현은 17일 오후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 바이애슬론 센터에서 열린 2018 평창 동계패럴림픽 크로스컨트리 남자 7.5km 좌식 경기에 출전했다.초반 스퍼트로 선두 자리를 꿰찬 신의현은 2.41km 부근에서 선두 자리로 올랐고, 3.25km와 4.95km 구간도 1위로 통과해 22분28초04로 한국 선수단 대회 처음이자, 한국 동계 패럴림픽 역사상 첫 금메달을 선사했다.지난 11일
[STN스포츠(강릉)=이보미 기자]한국의 새 역사를 쓴 크로스컨트리 신의현 가족이 ‘패럴림PICK TV’에 출연한다.신의현(37)이 한국 역대 동계패럴림픽 사상 첫 금메달을 안겼다. 신의현은 17일 강원도 알펜시아 바이애슬론 센터에서 장애인 크로스컨트리 스키 남자 7.5km 좌식 경기에서 22분28초40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거머쥐었다.초반 스퍼트가 좋았던 신의현은 2.41km 부근에서 선두 자리에 올랐다. 결국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하며 포효했다.앞서 신의현은 지난 11일 크로스컨트리 남자 15km 경기에서
[STN스포츠(평창)=윤승재 기자]"애국가 드디어 듣게 되네요."신의현이 그토록 듣고 싶었던 애국가를 듣게 됐다. 17일 오후 평창 메달 플라자에서 열릴 메달 세레모니에서 금메달리스트 신의현을 위한 애국가가 울려 퍼질 예정이다.신의현은 17일 오후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 바이애슬론 센터에서 열린 2018 평창 동계패럴림픽 크로스컨트리 남자 7.5km(좌식) 경기에서 22분28초4로 결승선을 통과, 1위에 올라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우여곡절 끝에 얻어낸 금메달이었다. 첫 날부터 주력 종목이었던 바이애슬론 7.5km에서 메달권에 들지
[STN스포츠(평창)=윤승재 기자]한국 크로스컨트리-바이애슬론 선수들이 17일 경기를 마지막으로 대회 개인전 일정을 모두 마쳤다. 금메달리스트 신의현(37‧창성건설)을 비롯해 이정민(34‧창성건설), 이도연(46), 서보라미(31)로 구성된 좌식 선수들과 권상현(20, 입식), 최보규(23, 시각, 김현우 가이드)로 구성된 6명의 한국 선수들은 11일부터 17일까지 열린 개인전 경기를 부상과 낙오 없이 마무리했다. 전 경기 완주의 기록이다.그들이 달린 거리는 총 293.4km(바이애슬론 벌주 제외). 일주일 동안 21개의 종목에 나
[STN스포츠(강릉)=이형주 기자]아이스하키 대표팀이 고국 팬들의 응원 속에 위대한 성취를 이뤄냈다.한국 대표팀(세계랭킹 3위)은 17일 강원도 강릉하키센터에서 열린 2018 평창 동계패럴림픽 아이스하키 이탈리아 대표팀(세계랭킹 5위)과의 3, 4위전에서 1-0으로 승리했다. 한국은 이날 승리로 동메달을 획득했다.장애인 아이스하키는 1994년 릴레함메르 패럴림픽에서 정식 종목으로 채택돼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다. 한국은 2006년 토리노 대회부터 패럴림픽에 도전했지만, 예선에서 3전 3패로 본선에 참가하지 못했다. 이후 2010년 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