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 문학=이진주 기자] “No, No, Cold. It's Okay”경기 전 쌀쌀한 날씨를 염려하는 양상문 감독에게 괜찮다고 말했던 루카스. 정말 괜찮았다. 마침내 첫 승을 눈앞에 두게 됐다.개막 후 선발 등판한 세 경기에서 모두 고배를 마셨던 LG 트윈스의 외국인 투수 루카스가 네 번째 도전에서 시즌 첫 퀄리티스타트(QS)를 기록하면서 승리 투수 요건을 채운 채 마운드를 내려왔다.루카스는 17일 오후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펼쳐진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SK 와이번스와의 주말 3연전 첫 경기에 선발 등판, 6과
[STN 문학=이진주 기자] 선제 솔로포로 900득점-800타점을 동시에 달성한 LG 트윈스의 ‘쿨가이’ 박용택이 연타석 홈런으로 자신의 대기록을 자축했다.17일 오후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SK 와이번스와의 원정경기에 3번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장한 박용택은 4회 두 번째 타석에서 상대 선발 윤희상의 직구를 받아쳐 좌측 담장을 넘기는 선제 솔로 홈런을 쏘아 올린 데 이어 6회 세 번째 타석에서 중앙 담장을 훌쩍 넘기는 솔로 홈런(비거리 125m)을 터뜨렸다.덕분에 LG는 6회 현재 4-1로 앞서있
[STN 문학=이진주 기자] LG 트윈스의 ‘프랜차이즈 스타’ 박용택이 선제 솔로 홈런으로 대기록을 두 개나 작성했다.17일 오후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SK 와이번스와의 원정 경기에 3번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장한 박용택은 0-0으로 맞선 4회초 선두타자로 나서 상대 선발투수 윤희상의 143km/h 직구를 받아쳐 좌측담장을 넘기는 선제 솔로 홈런(비거리 105m)을 만들어냈다.이로써 900득점과 800타점에 각각 1점씩을 남겨두고 있었던 박용택은 두 대기록을 동시에 달성했다. 900득점은 역대 1
[STN 문학=이진주 기자] SK 와이번스의 외국인 타자 앤드류 브라운의 부진이 계속되고 있다. 하지만 김용희 감독은 브라운에게 변함없는 신뢰를 보내며 타순 조정은 없다고 못 박았다.17일 오후 LG 트윈스와의 주말 3연전 첫 경기를 앞두고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만난 김 감독은 선발 라인업의 변화가 있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없다”고 답했다. 브라운은 이날 역시 4번타자로 선발 출장했다.부진이 길어지고 있다. 브라운은 시즌 개막 후 3주가 지났지만 여전히 타격감을 찾지 못하고 있다. 1할대 타율(0.174)에 허덕이고 있다. 5번
[STN 문학=이진주 기자] “나도 그랬었다”LG 트윈스 양상문 감독이 지난 16일 1,304일 만에 퀄리티스타트(QS)를 기록한 롯데 자이언츠 우완 선발투수 심수창을 두고 한 말이다.17일 SK 와이번스와의 주말 3연전 첫 경기를 앞두고 인천SK행복드림구장 더그아웃에서 만난 양 감독에게 전날 7이닝 8피안타 6탈삼진 3자책점으로 호투한 심수창의 변화에 대해 물었다.올 시즌 오버스로에서 쓰리쿼터로 투구폼을 바꾼 심수창은 선발 등판한 2경기에서 모두 호투하며 부활의 날갯짓을 펴고 있다. 때문에 투구폼을 바꾸면서 과연 어떤 점이 가장
[STN=이진주 기자] 심판 판정에 누워서 항의한 KIA 김기태 감독이 엄중경고 제재를 받았다.KBO(총재 구본능)는 17일 오전 9시 30분 야구회관 5층 회의실에서 상벌위원회를 개최하고 지난 15일(수) 잠실구장에서 열렸던 KIA와 LG의 경기에서 발생한 퇴장사건에 대해 심의했다. 이날 상벌위원회는 잠실 경기에서 7회말 심판의 판정에 불복하여 항의하다 퇴장 당한 KIA 김기태 감독에게 엄중경고의 제재를 부과했다. 상벌위원회는 김기태 감독이 KBO 리그규정에 있는 항의 가능시간(5분)을 초과하여 항의했으며, 항의 도중 모자를 그라
[STN=이진주 기자] KBO 공인구 제조업체 에이치앤디가 제조 기준을 위반, KBO(한국야구위원회)로부터 시정 조치를 받았다.KBO(총재 구본능)는 17일 2015 KBO 리그 공인구에 대한 수시검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검사 결과 올 시즌 KBO 리그 공인구 업체 중 빅라인스포츠, 아이엘비, 스카이라인 등 3개 업체의 공이 제조 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에이치앤디는 반발계수 수치가 기준을 초과(기준치 0.004 초과)하여 제조 기준을 위반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KBO는 에이치앤디에 대해 제재금 1,000만원
[STN=이진주 기자] KBO(총재 구본능)가 17일부터 대한체육회(회장 김정행)가 주최하는 ‘학교체육 활성화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학교체육 활성화 지원 사업’이란 교내 체육시설이 열악한 학교를 지원하고 학생들의 기초체력향상과 체육활동을 통해 건전한 학교 분위기를 조성함과 동시에 스포츠 스타의 교육 기부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기획된 프로그램이다.KBO는 2013년 당시 10개 학교 지원 프로그램에 이어 올해는 4월 17일(금) 경북 영주 옥대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총 13개 학교에서 체육 활성화를 위한 교육을 실시하며, 야구인의
[STN=이진주 기자] 고양 다이노스와 상무의 퓨처스리그 경기가 강우콜드로 종료됐다. 양 팀은 비 때문에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고양은 16일 경북 문경에서 열린 상무와의 퓨처스리그 경기에서 1-1로 비겨 시즌 네 번째 무승부를 기록했다. 경기는 5회를 마친 뒤 갑자기 내린 폭우로 중단돼 강우콜드게임이 선언됐다. 고양은 상무와의 상대전적 1무1패, 시즌 성적 4승4무4패를 기록하고 있다.고양은 선발 등판한 왼손 노성호가 1회 1사 만루에서 밀어내기 볼넷으로 선취점을 내줘 불안하게 출발했다. 계속된 1사 만루서 노성호는 삼진 두 개를
[STN=이진주 기자] 한화이글스가 오는 19일(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 파크에서 열리는 NC다이노스와의 홈경기에서 ‘나는 책 읽는 이글스다’ 행사를 실시한다.한화이글스와 사단법인 한국물가정보 KPI출판그룹이 공동으로 진행하는 이번 행사는 관람객들과 지역 소외계층에게 총1,700권의 도서를 전달하게 된다. 우선 한화생명 이글스 파크에 입장하는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선착순 700권의 도서를 무료로 증정한다. 또한 지난 2015 시범경기를 통해 적립된 도서를 사랑의 열매에 전달하는 ‘북런(BOOK RUN) 캠페인’기증식을 진행한다. 기
[STN=강혜준 인터넷기자] LG 선발 임지섭이 KIA 강타선을 상대로 뛰어난 위기관리 능력을 보여주며 호투했으나 6회의 고비를 넘지 못했다.임지섭은 16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하여 5 1/3이닝 동안 6피안타 4볼넷 7탈삼진 4실점(3자책)을 기록했다. 공 개수는 99개였다.첫 이닝은 다소 불안했다. 선두타자 김주찬을 뜬공 처리했지만 김다원에게 2루수 앞 내야안타를 내줬다. 이후 폭투로 김다원이 2루까지 진루했고 필의 우전 적시타가 터지면서 먼저 한 점을 허용했다.
[STN=이상완 기자] '돌부처' 오승환(33, 한신 타이거즈)이 나흘 만에 세이브를 올렸다.오승환은 16일 일본 아이치현 나고야돔에서 열린 2015 일본프로야구 주니치 드래곤스와의 원정경기에서 팀이 6-4로 앞선 9회말 등판해 1이닝 3탈삼진으로 세이브를 기록했다.지난 12일 히로시마전 이후 나흘 만에 세이브를 올린 오승환은 시즌 5번째 세이브를 챙겼다. 평균자책점은 종전 1.50에서 1.29로 끌어내렸다.오승환은 버넷(야쿠르트)과 센트럴리그 구원 부문 공동 1위가 됐다.오승환은 첫 타자 리카르도 나니타에게 1볼2스
[STN=이상완 기자] 이대호(33, 소프트뱅크 호크스)가 7타수 만에 안타 한 개를 추가했다.이대호는 16일 일본 오사카 교세라돔에서 열린 2015 일본프로야구 오릭스 버팔로스와의 원정경기에 5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 1사구 1삼진을 기록했다.이대호의 시즌 타율은 종전 1할3푼2리에서 1할4푼3리(56타수 8안타)로 살짝 상승했다.전날 오릭스전에서 4타수 무안타에 그친 이대호는 7타석 만에 시즌 8호 안타를 쳤다.1회초 2사 1루에서 맞은 첫 타석에서 상대 선발투수 토메이 다이키의 초구를 때려 3루수 앞 땅볼을 쳤
[STN=홍지희 인터넷기자] 넥센 히어로즈 선발 한현희가 또 다시 부진하며 시즌 2패(1승)째를 떠안았다. 지난 경기에서 보여준 14탈삼진 무실점 투구는 온데간데없이 사라졌다.한현희는 16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SK와의 경기에서 선발 등판해 3이닝 4피안타 5볼넷 3탈삼진 6실점 6자책으로 부진했다. 그동안 발목을 잡았던 볼넷이 이번에도 문제였다. 또한 좌타자에게 약한 한현희는 이날 경기에서도 좌타자의 벽을 넘어서지 못했다. ‘SK의 좌타라인’ 이명기, 박재상, 박정권을 모두 출루시킨 1회가
[STN 수원=이진주 기자] kt 위즈 조범현 감독의 시름이 점점 더 깊어지고 있다. '부상 악재' 때문이다. 외야수 김사연이 손등 골절로 최대 12주간 자리를 비우게 된 데 이어 당초 4주에서 최대 8주까지 예상됐던 ‘맏형’ 장성호의 공백이 더 길어질 전망이다.16일 오후 두산과의 주중 3연전 마지막 경기가 취소된 후 수원kt위즈파크 감독실에서 만난 조범현 감독은 햄스트링 부상으로 결장 중인 장성호의 복귀 시점에 대해 “사실 처음에는 복귀까지 3개월을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부상이 심각했다. 그리고 나이가 있어 그런지
[STN 수원=이진주 기자] 16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두산 베어스와 수원 kt의 주중 3연전 마지막 경기가 당일 오후 3시까지 내린 많은 비로 인해 우천 취소됐다. 전날 연장 12회까지 가는 혈전을 치른 두 팀에게는 ‘가뭄에 단비’같은 고마운 경기 취소였다.이긴 두산이나 진 kt나 전력 소모가 극심한 경기였다. 특히 불펜진의 소모가 엄청났다. 양 팀 합쳐 무려 13명의 투수가 마운드에 올랐다. 두산은 선발 등판한 좌완투수 이현호가 2와 2/3이닝 만에 강판당하면서 오현택-이재우-김강률-윤명준-함덕주가 9와 1/3이
[STN=이진주 기자] 개막 후 연일 한국시리즈를 방불케 하는 혈전을 치르고 있는 김성근 감독의 한화 이글스, 시청률도 대박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시즌 개막 후 한화는 16일 현재까지 14경기에서 6승 8패를 거뒀다. 공동 7위에 처져있지만 5할 승률에 조금 못 미치는 성적이기에 실망스러운 결과라 볼 수는 없다. 또 과거와 달리 쉽게 지는 경기가 많지 않았다. 지난 5일 마산 NC전과 12일 사직 롯데전을 제외하고는 모두 5점차 이내에서 승부가 갈렸다. 올 시즌 한화는 ‘승점 자판기’에서 만만치 않은 팀으로 변모했다.⚫
[STN=이진주 기자] 한화 이글스가 연고 지역 내 야구 저변 확대 및 활성화를 위해 유소년 및 사회인 야구인을 대상으로 베이스볼 아카데미 회원을 모집한다. 이번에 운영되는 베이스볼 아카데미는 대전광역시 동구 용전동에 위치한 한화이글스 실내연습장인 일승관에서 프로 선수 출신 코치 4명과 함께 월단위로 운영되는 야구 전문 레슨 과정이다.먼저 유소년 야구 레슨은 취미과정으로 초등학교 1~6학년을 대상으로 화,수,토,일 주4회 운영되며 요일별로 25명씩 선착순 모집한다. 참가자에게는 티셔츠와 모자를 증정하며 야구 경기 및 사료관 관람 기
[STN=이진주 기자] ‘스포테인먼트(스포츠+엔터테인먼트)’ 발전에 앞장서온 SK와이번스(대표이사 임원일)가 이번에는 예술을 야구장으로 끌어들였다.SK는 13일(월)부터 18일(토)까지 국내 유명 그래피티 아티스트 ‘정크하우스’ 및 ‘식스코인’ 작가와 협업을 통해, 인천SK행복드림구장 1루 출입구 앞 광장에 인천시민과 야구팬들을 위한 문화 광장 ‘W컬쳐 스퀘어’를 조성한다.이는 야구장을 ‘문화 향유의 장’으로 만들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기존의 광장 바닥과 컨테이너, 무대 등을 예술가들의 참여를 통해 감각적이고 세련된 한 점의 ‘
[STN=이상완 기자] 추신수(33, 텍사스)가 결장했다.텍사스 레인저스는 16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2015 미국 메이저리그 LA 에인절스와의 홈경기서 2-10으로 대패했다.텍사스는 시즌 4승 6패를 기록했다.이날 추신수는 오클랜드전(9일), 휴스턴전(12일)에 이어 시즌 세 번째로 결장했다. 개막 후 팀이 치른 10경기 중 3경기를 벤치에 머물렀다.추신수 대신 제이크 스몰린스키가 우익수로 선발 출전했다.텍사스는 선발투수 앤서니 라나우도가 2회에만 1⅔이닝 6피안타 2볼넷 6실점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