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강현아 인터넷기자] 롯데 자이언츠 내야수 황재균이 개막 후 처음으로 3번 타자로 출장해 홈런 포함 멀티히트를 기록하며 절정의 타격감을 뽐냈다. 롯데는 15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NC 다이노스와의 홈경기에서 6-0 영봉승을 거뒀다. 롯데는 이날 승리로 올 시즌 두 번째 3연승을 달렸다. 선발 투수 이상화가 5.2이닝 3피안타 3볼넷 4K 무실점으로 첫 승리를 따냈다.경기 시작 전 공개된 롯데의 선발 라인업에는 약간의 변화가 있었다. 최근 타격 부진에 시달리는 손아섭이 2번, 팀 내 최다 안타
[STN=이상완 기자] 심지가 활활 타오르던 이대호(33, 소프트뱅크)의 방망이가 하루 만에 식어버렸다.이대호는 15일 일본 오사카의 교세라돔에서 열린 2015 일본프로야구 오릭스 버팔로스와의 원정경기서 5번 1루수로 선발 출장해 4타수 무안타에 그쳤다.전날 7경기 만에 안타와 함께 시즌 첫 멀티히트를 기록했던 이대호는 하루 만에 다시 침묵했다. 시즌 타율도 1할3푼2리(53타수 7안타)로 하락했다.이대호는 팀이 0-1로 뒤진 2회초 1사 후 오릭스 선발 마쓰바 다카히로의 3구째 141km 직구에 유격수 땅볼로 물러났다.4회 두 번
[STN=이상완 기자] 아드리안 곤잘레스(33, LA 다저스)와 미겔 카브레라(32, 디트로이트)가 메이저리그 시즌 초반 뜨겁게 달구고 있다.메이저리그 공식홈페이지 은 14일(한국시간) ‘이 주의 선수’를 선정해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곤잘레스와 카브레라는 각각 내셔널리그, 아메리칸리그에서 MVP로 선정됐다.류현진의 특급 도우미인 곤잘레스는 지난 2012년 8월 이후부터 생애 8번째 수상이다. 카브레라 역시 통산 13번째로 ‘이 주의 선수’가 됐다.◇2경기 연속 4안타…거침없는 방망이카브레라는 개막 후
[STN=이상완 기자] KBO(한국야구위원회)가 빈볼논란에 대해 강경하게 대처했다.KBO는 15일 오전 10시 야구회관 5층 회의실에서 상벌위원회를 개최하고 지난 12일 사직구장에서 발생한 퇴장사건에 대해 심의했다. KBO 상벌위원회는 이날 경기에서 5회말 롯데 황재균 선수에게 몸에 맞는 볼을 던져 퇴장당한 한화 이동걸 선수에게 KBO리그 규정 벌칙내규 제4항에 의거하여 제재금 200만원과 출장정지 5경기의 제재를 부과했다.또한 이번 사건에서 선수단 관리 소홀의 책임을 물어 한화 김성근 감독에게 벌칙내규 제7항을 적용해 제재금 30
[STN=이상완 기자] '추추트레인' 추신수(33, 텍사스)가 4경기 만에 안타 한 개를 추가했다.추신수는 15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의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2015 미국 메이저리그 LA 에인절스와의 홈경기에 5번 우익수로 선발 출장해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정확한 송구로 시즌 1호 보살도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1할8푼2리로 소폭 상승했다.전날(14일) 에인절스전에서 2번 타자로 나섰던 추신수는 이날 5번 타순에 배치됐다. 애드리언 벨트레(3번), 프린스 필더(4번)와 함께 클린업 트리오를 구
[STN=이상완 기자] '추추트레인' 추신수(33, 텍사스)가 빨랫줄 송구로 2루타를 막아냈다.추신수는 15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의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2015 미국 메이저리그 LA 에인절스와의 홈경기에 5번 우익수로 선발 출장했다.전날(14일) 에인절스전에서 2번 타자로 나섰던 추신수는 이날 5번 타순에 배치됐다. 애드리언 벨트레(3번), 프린스 필더(4번)와 함께 클린업 트리오를 구성했다.추신수는 1회부터 레이저 송구로 주자의 진루를 잡아냈다. 시즌 1호 보살이다. 1회 초 상대 선두타자 에릭
[STN=이상완 기자] ‘빅보이’ 이대호(33, 소프트뱅크 호크스)가 시즌 첫 멀티히트를 때려냈다.이대호는 14일 일본 오사카 교세라돔에서 열린 2015 일본 프로야구 오릭스 버펄로스와의 원정경기에 5번 1루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2안타를 기록했다.시즌 타율도 종전 1할9리에서 1할4푼3리(49타수 7안타)로 소폭 상승했다. 이대호는 지난 3일 세이부 라이온스전 1안타 이후 7경기 만에 터진 것이다.이날 첫 안타까지 23타수 연속 무안타. 극심한 타격 부진에 시달렸다. 특히 한 경기에서 두 개 안타를 때린 이대호는 시즌 첫 멀티히
[STN=이상완 기자] ‘추추트레인’ 추신수(33, 텍사스)가 빈타에 허덕이고 있다.추신수는 14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라이프파크에서 열린 2015 미국 메이저리그 LA에인전슬와의 홈경기에 2번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1할6푼7리로 소폭 하락했다.이날 추신수는 삼진만 3개를 당하는 등 부진에서 빠져나오지 못한 모습이다.추신수는 1회초 무사 1루 상황에서 첫 타석에 들어섰다. 에인절스 선발투수 맷 슈메이커를 상대했다. 초구 스트라이크를 흘려보낸 뒤 2구째 방망이를 휘둘렀으나 헛스
SK와이번스는 오늘 14일(화)•15일(수)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펼쳐지는 넥센 히어로즈와의 홈경기 시구자를 선정했다. 14일(화) 시구는 가수 리지가 담당하며 시타는 탤런트 박수진이 맡는다. 이날 시구/시타는 전국의 맛집을 순회하며 다양한 먹거리들을 소개하는 올리브 TV 프로그램 ‘테이스티로드’의 촬영과 함께 시행되며, 이번 촬영은 ‘야구장 먹거리 탐방’을 주제로 진행된다. 이번 촬영을 통해 가수 리지와 탤런트 박수진은 인천SK행복드림구장의 명물 ‘이마트 바비큐존’에서 직접 고기를 구워먹고, 이번 시즌 새롭게 조성된 스
[STN=이상완 기자] 미국 마이너리그 트리플A에서 시즌을 맞이한 이학주(25, 듀램 불스)가 초반 부진에 빠졌다.이학주는 13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에 위치한 쿨 레이 필드에서 열린 2015 마이너리그 트리플A 그윈넷 브레이브스(애틀랜타 브레이브스 산하)와의 원정경기에 9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이날 이학주는 개막 이후 4경기 만에 시즌 첫 안타와 첫 득점을 올렸다. 시즌 타율은 7푼1리(14타수 1안타)다.이학주는 상대 선발 우완 투수 맷 위슬러를 상대했다. 3회초 선두타자
[STN=이진주 기자] 한화 이글스가 오는 14일(화)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 파크에서 열리는 삼성 라이온즈와의 경기에 앞서 최진행의 프로통산 100홈런 공식기록 시상을 진행한다.최진행은 지난 3일(금) 마산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NC 다이노스와의 원정경기에서 9회초 3점홈런을 터트리며 KBO 역대 69번째 개인통산 100홈런을 기록했다. 이번 시상식은 KBO 김재박 경기운영위원이 기념배트를 전달하며, 한화에서는 기념상패와 금일봉, 축하의 꽃다발을 전달할 예정이다.한편 KBO 역대 최초로 개인통산 100홈런을 달
[STN=이진주 기자] 손시헌-이재학이 앉은 구단버스 좌석을 그대로 옮겨놓은 관중석, 푹신한 매트리스 위에서 누워볼 수 있는 관중석, 선수 숨소리도 들리는 더그아웃 옆 소파 좌석까지-.NC 다이노스의 안방, 창원 마산야구장 관중석이 무한 변신하고 있다. NC는 시즌 개막에 맞춰 홈 구장에 ‘다이노스 버스시트’ ‘다이노스 매트리스’ ‘팬 더그아웃’이라는 특별 좌석을 설치해 야구팬의 큰 호응을 받고 있다.다이노스 버스시트는 선수들이 실제 구단버스에서 사용한 좌석을 이용했다. 야수들이 이용하는 1호차에서 손시헌, 모창민 선수의 자리를,
[STN=이상완 기자] 추신수(33, 텍사스 레인저스)가 교체 출전해 컨디션을 점검했다.추신수는 13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의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2015 메이저리그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홈경기에 팀이 4-4로 맞선 8회 교체 출전해 1타수 1볼넷을 기록했다. 시즌 타율을 2할1푼4리로 소폭 하락했다.추신수는 4-4로 팽팽하던 9회 2사 1, 2루에서 9번 델리노 드실즈의 타석 때 대타로 타석에 들어섰다.추신수는 상대 투수 채드 쿠얼스를 상대로 볼카운트 1볼2스트라이크에서 4구째 몸에 맞는 볼을 얻어내 출루
[STN=이상완 기자] 강정호(28, 피츠버그)가 메이저리그 데뷔 후 첫 안타를 신고했다.강정호는 13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의 밀러파크에서 열린 2015 메이저리그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원정경기에 7번 3루수로 선발 출전해 4-2로 앞선 7회 선두타자로 나와 세 번째 타석에서 중전안타를 날렸다. 메이저리그 첫 안타다. 이날 강정호는 4타수 1안타로 시즌 타율은 1할2푼5리(8타수 1안타)가 됐다.강정호는 3회 첫 타석에서 상대 선발 카일 로쉬의 싱커를 잡아당겼지만 3루수 아라미스 라미레스의 호수비에 아웃됐다. 5회
[STN=이상완 기자] 지바 롯데 마린스의 투수 이대은(26)이 시즌 2승째를 챙겼다. 하지만 내용 면에서는 부족했다.이대은은 12일 일본 사이타마 현 도코로자와의 세이부돔에서 열린 2015 일본프로야구 세이부 라이온스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해 5이닝 6피안타 2볼넷 5탈삼진 4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됐다. 평균자책점은 종전 4.38에서 5.19로 약간 상승했다.지난달 29일 일본 무대 데뷔전이었던 소프트뱅크 호크스전에서 6⅓이닝 4실점으로 첫 승을 올렸던 이대은은 시즌 2승째를 올렸다.이날 이대은은 5이닝 동안 95구를 던졌다. 최
[STN=이상완 기자] 메이저리그 타격왕 출신 훌리오 프랑코(56, 이시카와 밀리언 스타즈)가 일본 독립 BC리그 감독 겸 선수로 데뷔했다.프랑코 소속팀인 이시카와 밀리언 스타즈는 11일(한국시간) 일본 이시카와 현 가나자와에서 열린 일본 독립 BC리그 후쿠이와의 경기서 1-4로 패했다.프랑코는 감독 데뷔전에서 아쉽게 졌다. 하지만 이시카와 밀리언 스타즈가 올린 유일한 1점은 프랑코가 올린 것이다.프랑코는 9회 1사 3루에서 자진해서 대타로 출전했다. 상대 투수의 3구째를 풀스윙했다. 공은 중견수쪽으로 뻗어가 희생플라이가 됐다. 팀
[STN=이상완 기자] '끝판왕' 오승환(33, 한신)이 모처럼 세이브를 올렸다.오승환은 12일 일본 효고현 니시노미야 고시엔구장에서 열린 2015 일본프로야구 히로시마 도요 카프와의 홈 경기에서 4-3으로 앞선 9회 마운드에 올라 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고 세이브를 따냈다. 시즌 4세이브째다. 평균자책점은 종전 1.80에서 1.50으로 소폭 하락했다.지난 3일 요미우리전에서 1이닝 무실점으로 시즌 3세이브를 따낸 뒤 열흘 만의 올렸다.한신은 패색이 짙었다. 그러나 8회말 무사 1루에서 도리타니 다카시가 역전 2점을 때
[STN=이상완 기자] 지바 롯데 마린스의 투수 이대은(26)이 시즌 2승째를 챙겼다.이대은은 12일 일본 사이타마현 도코로자와의 세이부돔에서 열린 2015 일본프로야구 세이부 라이온스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해 5이닝 6피안타 2볼넷 5탈삼진 4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됐다. 평균자책점은 종전 4.38에서 5.19로 약간 상승했다.이날 이대은은 5이닝 동안 95구를 던졌다. 최고 구속은 151km까지 나왔다. 직구와 포크볼, 커브, 커터 등으로 상대를 무력화했다.지난달 29일 일본 무대 데뷔전이었던 소프트뱅크 호크스전에서 6⅓이닝 4실
[STN=이상완 기자] 이대호(33, 소프트뱅크)의 부진이 길어지고 있다.이대호는 12일 일본 규슈의 구마모토 구장에서 열린 2015 일본프로야구 니혼햄 파이터스와의 홈 경기에 5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무안타로 침묵을 지켰다. 시즌 타율을 종전 1할1푼9리에서 1할9리(46타수 5안타)로 하락했다.지난 4일 세이부전부터 6경기 연속 무안타를 기록하고 있다.이날 이대호는 니혼햄 선발 오타니 쇼헤이를 상대했다. 오타니는 일본야구의 차세대 에이스로 떠오르는 신성이다.이대호는 1회말 1사 만루의 볼카운트 1볼1스트라이크에서
[STN 잠실=이진주 기자] ‘라이벌’ 두산 베어스와 맞붙은 LG 트윈스가 드라마틱한 역전승으로 위닝 시리즈를 가져갔다.LG는 12일 오후 서울 잠실구장에서 펼쳐진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두산과의 주말 3연전 마지막 경기에서 9회말 터진 주장 이진영의 끝내기 투런포로 3-2 극적인 승리를 거뒀다.이날 LG는 2회 선취점을 뽑았지만 4회와 5회 연속 득점을 허용, 이후 1-2로 계속 끌려 다녔다. 하지만 추가 실점을 하지 않으며 끈질기게 재역전을 노렸고, 결국 이진영의 끝내기 홈런에 힘입어 극적으로 승부를 뒤집으며 승리했다.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