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B 이학주, 개막 후 4경기 동안 타율 .071
TB 이학주, 개막 후 4경기 동안 타율 .071
  • 이상완 기자
  • 승인 2015.04.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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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학주. 사진=메이저리그 홈페이지 캡쳐

[STN=이상완 기자] 미국 마이너리그 트리플A에서 시즌을 맞이한 이학주(25, 듀램 불스)가 초반 부진에 빠졌다.

이학주는 13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에 위치한 쿨 레이 필드에서 열린 2015 마이너리그 트리플A 그윈넷 브레이브스(애틀랜타 브레이브스 산하)와의 원정경기에 9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이날 이학주는 개막 이후 4경기 만에 시즌 첫 안타와 첫 득점을 올렸다. 시즌 타율은 7푼1리(14타수 1안타)다.

이학주는 상대 선발 우완 투수 맷 위슬러를 상대했다. 3회초 선두타자로 첫 타석에 들어선 이학주는 2구째 공을 건드려 우익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팀이 0-3으로 끌려가던 5회초에도 2구만에 좌익수 뜬공으로 힘없이 물러났다. 세 번째 타석에서 안타를 신고했다.

7회초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바뀐 투수 마이클 콘의 초구를 1루 방향으로 절묘한 번트를 댔다. 발 빠른 이학주가 1루에 먼저 도착했다.

이어 후속타자 은그니오 벨레즈의 안타와 볼넷으로 3루까지 진루했다. 제이크 엘모레의 우전안타 때 홈을 밟았다. 팀의 첫 득점이다.

8회초 2사까지 3-3의 팽팽한 가운데 역전 찬스에서 이학주가 들어섰다. 그러나 이학주는 2사 2루 주자 없는 상황에서 공 3개에 삼진을 당했다. 역전 찬스를 날렸다. 팀은 8회말 3점을 허용하고 3-6으로 패했다.

이학주는 시즌 초반 극심한 부진에 시달리고 있다. 지난 10일 개막 이후 4경기 동안 안타 1개만을 기록하고 있다. 앞선 3경기 동안 10타수 무안타 1득점이 전부였다. 무엇보다 이날 삼진 1개를 포함해 4경기에 삼진 7개나 된다.

타격의 타이밍을 끌어올리지 못하고 있다. 시범경기에서도 총 7경기에 나서 10타수 2안타(1홈런) 2타점 1득점 타율 2할에 그쳤다. 올해 메이저리그 입성을 노리는 이학주는 폼부터 찾아야 할 것으로 보인다.

bolante0207@ons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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