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 AP 뉴시스] 레이커스가 샌안토니오에 승리하며 5연패를 마감했다.LA 레이커스는 13일 LA 스테이플스 센터에 열린 2010-2011 미프로농구(NBA) 정규 시즌 경기에서 샌안토니오에 102-93으로 승리를 거뒀다.5연패를 끊은 레이커스지만 필 잭슨 감독 스스로 “형편없는 경기력이다”고 말할 정도로 레이커스는 중심 선수들이 빠진 샌안토니오를 상대로 졸전을 벌였다.레이커스는 1쿼터부터 브라이언트, 가솔, 바이넘을 앞세워 샌안토니오를 따돌렸다. 레이커스는 1쿼터 중반까지 샌안토니오가 3점을 올리는 동안 바이넘의 높이를
[사진제공 = AP 뉴시스]코네티컷 대학을 우승으로 이끈 캠바 워커(20, 185cm)가 결국 NBA행을 결정했다.13일 워커는 직접 기자회견을 열어 4학년 생활을 포기하고 NBA에 도전할 것을 밝혔다.워커는 “내가 NBA의 문들 두드릴 거라는 전망이 참 많았다”고 기자회견을 시작하면서 “모두에게 확실히 알리고 싶어서 이렇게 기자회견을 열었다. 대학 마지막 해를 포기하고 NBA에 도전하겠다”고 알렸다.워커는 동료들, 가족, 감독에게도 감사함을 표하며 “특히 나를 여기까지 이끌어준 칼훈 감독님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칼훈 감독 또한
[사진제공 = AP 뉴시스]코네티컷 대학을 우승으로 이끈 캠바 워커(20, 185cm)가 오는 13일 자신의 진로를 발표한다고 코네티컷 대학이 전했다.오는 6월에 있을 NBA 드래프트에 참가할 것으로 알려진 3학년 캠바 워커는 올 시즌 맹활약을 펼치며 코네티컷 대학의 역대 세 번째 우승을 안겼다. 코네티컷 대학의 칼훈 감독은 워커에게 4학년까지 학교에 남으라고 조언한 상태. NBA 역시 올 시즌 후 직장폐쇄에 돌입할 확률이 높기 때문에 워커가 이번 드래프트에 참가하지 않을 가능성도 열려있다.워커는 지난주에 “학교에 남는 것도 신나는
정규 시즌 종료를 이틀 앞둔 상황에서 동부지구 플레이오프 대진이 정해졌다.12일(이하 한국시간) 올랜도가 필라델피아를 95-85로 꺾으며 필라델피아가 7위를 차지했고 보스턴이 워싱턴에 연장 접전 끝에 패하면서 3위를 확정지었다.이로써 동부 1위 시카고는 8위 인디애나를, 2위 마이애미는 7위 필라델피아를 상대한다. 3위 보스턴은 6위 뉴욕과, 4위 올랜도는 5위 애틀란타와 플레이오프 1라운드에서 만나게 됐다.반면 서부지구는 1위 샌안토니오와 5위 덴버를 제외하면 한 팀도 순위를 결정짓지 못 하고 있다. 현재 서부는 2, 3, 4위를
[사진제공 = AP 뉴시스]골든스테이트의 에이스 몬타 엘리스(25, 191cm)가 지난 경기에서 입은 부상으로 올 시즌을 마감했다.엘리스는 10일(현지시간) 새크라멘토와의 홈경기에서 종료 58.9초를 남겨두고 코트 바닥에 머리를 부딪히며 쓰러졌다. 뇌진탕으로 인해 엘리스는 바로 다음 경기인 덴버전 출장을 포기한 상태.엘리스는 CT촬영 결과 음성판정을 받았지만 올 시즌 남은 두 경기에는 출장하지 않을 전망이다.이로써 엘리스는 한 경기 평균 24.1득점 3.5리바운드 5.6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한 시즌을 마감했다. 엘리스의 골든스테이트는
[사진제공 = AP 뉴시스]뉴욕의 카멜로 앤서니(26, 203cm)와 오클라호마시티의 케빈 듀란트(22, 206cm) 4월 첫째 주 이주의 선수로 선정됐다.앤서니는 지난주 뉴욕을 4승 무패로 이끌었다. 지난 인디애나전에선 경기 막판 팀을 승리로 이끈 위닝슛을 성공시키고 상대의 역전을 저지하는 블록슛까지 기록하며 팀 승리의 일등공신이 됐다. 앤서니는 지난주 한 경기 평균 28.3득점 9.5리바운드 1.5블록 1.0스틸을 올렸고 3점슛 성공률은 무려 52.9%에 달했다.듀란트도 지난주 오클라호마시티를 4승 무패로 견인했다. 듀란트의 오
[사진제공 = AP 뉴시스]마이애미 히트 선수들이 올 시즌 처음으로 보스턴을 꺾으면서 퍼킨스를 트레이드한 보스턴에 대해 자신감을 비췄다.보스턴 글로브는 마이애미 선수들이 10일(현지시간) 보스턴에 승리한 후 퍼킨스가 없는 보스턴은 이전과는 다른 팀이라 말했다고 전했다.마이애미는 올 시즌 보스턴을 만나 이전 3경기를 모두 패했다. 이날 올시즌 보스턴전 첫 승을 거둔 마이애미의 크리스 보쉬는 “퍼킨스는 보스턴에서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 하지만 이제 퍼킨스가 없다”고 말했고 드웨인 웨이드는 “오늘 우리 팀이 이전보다 나은 경기를 했다”면
[사진제공 = AP 뉴시스]LA 레이커스의 파우 가솔이 최근 레이커스와 자신에 대한 비난에 불편한 심기를 전했다.파우 가솔(30, 213cm)은 북미 스포츠전문재체 ESPN과의 인터뷰에서 오클라호마시티의 켄드릭 퍼킨스가 자신을 두고 '나약한 선수'라는 발언에 대해 답했다.가솔은 “내가 보기에 몇몇 선수들은 쓸데없이 말이 많다”며 “우리 팀 걱정하기 전에 자신들이나 챙겨야 할 것이다”고 반응했다.또한 가솔은 “다른 선수들이 우리 팀에 대해 이야기 하는 것을 막을 순 없지만 우리를 이기려면 그들 스스로 더 발전해야 할 것
[사진제공 = AP 뉴시스]뉴욕의 아마레 스타더마이어(28, 208cm)가 플레이오프 무대에서 더 나은 활약을 할 것이라고 전했다.스타더마이어는 10일(현지시간) 지역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자신은 정규 시즌 보다 포스트시즌에 더 나은 활약을 해왔다고 말하여 플레이오프에서 맹활약을 할 것을 예고했다.스타더마이어는 현재 왼쪽 발목 부상으로 경기에 나서지 못 하고 있는 상황. 스타더마이어가 뉴욕의 정규 시즌 마지막 두 경기에 뛸지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스타더마이어는 정규 시즌 경기보단 플레이오프 첫 경기에 모든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전하
[사진제공 = 로이터 뉴시스]전 샬럿 밥캣츠의 감독, 래리 브라운(70)이 UNLV 대학 감독직을 원한다고 알려졌다.북미 스포츠 전문지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는 10일(이하 현지시간) 브라운 감독이 지난 수요일 UNLV 대학 측과 감독직에 대해 논의한 사실이 확인됐다고 전했다.브라운은 감독으로서 미대학농구(NCAA)와 미프로농구(NBA)를 모두 석권한 유일한 경력을 가지고 있다. 1972년부터 감독 생활을 시작한 브라운은 1988년 캔자스 대학을 맡은 이후로는 2010년까지 프로팀 감독만 맡았다.3번의 ABA리그 감독상과 1번의 N
[사진 제공 = AP 뉴시스]카멜로 앤서니(26, 206cm)가 데론 윌리암스 (26, 191cm)는 뉴저지 넷츠에 머물 것 같다고 예상했다.앤서니는 9일(이하 현지시간) 뉴욕 포스트와의 인터뷰에서 윌리암스가 2012년 브룩클린으로 연고지를 이전하는 뉴저지 넷츠에 계속 남아있을 거라고 전했다.지난 2월 트레이드 마감일을 앞두고 유타에서 뉴저지로 이적한 윌리암스는 다음 시즌까지 뉴저지와 계약이 된 상황. 때문에 뉴저지 입장에선 윌리암스를 데리고 새 연고지인 브룩클린으로 가려면 윌리임스와 연장 계약을 체결해야 한다.뉴욕 역시 다음 시즌
[사진제공 = AP 뉴시스]멤피스 그리즐리스가 새크라멘토 킹스에 승리를 거두며 5년 만에 플레이오프 진출에 성공했다.멤피스는 9일 자크 랜돌프(206cm, 29)의 27득점 15리바운드 활약에 힘입어 새크라멘토를 101-96으로 누르고 서부지구 플레이오프행 막차를 탔다.팀의 중심선수로 활약하며 멤피스를 플레이오프로 이끈 랜돌프는 경기 막판 자유투를 놓치며 끝까지 긴장감을 조성했다. 경기 후 랜돌프는 “자유투 라인에 서는 순간 플레이오프 진출이 달려있다는 생각에 엄청나게 부담된 게 사실이다. 하지만 우리 팀의 어린 선수들이 눈부시게
[사진 제공 = AP 뉴시스]코비 브라이언트(198cm, 32)가 올 시즌 후 은퇴를 계획한 필 잭슨 감독의 대체자로 브라이언 쇼 코치(45)를 추천했다.브라이언트는 8일(현지시간) 현지 언론과의 언터뷰에서 6년 동안 필 잭슨의 어시스턴트 코치로 일하고 있는 쇼가 차기 레이커스 감독이 될 수 있다고 전했다.브라이언트는 “나를 비롯해서 모든 레이커스 선수들이 쇼 코치를 신뢰하고 있다.”며 “우리는 쇼 코치와 끈끈한 유대관계를 형성하고 있다. 쇼 코치는 오랫동안 이곳에 있었고 선수들 모두 쇼 코치를 잘 따르고 있다. 내가 감독을 결정하
[사진제공 = AP 뉴시스]시카고 불스가 1997-1998 시즌 이후 처음으로 동부지구 1위에 올랐다.시카고는 9일 클리블랜드 퀴큰론즈 아레나에서 열린 2010-2011 미프로농구(NBA) 정규시즌 경기에서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를 93-82로 꺾고 13년 만에 동부지구 선두자리를 차지했다.이날 경기에서 시카고는 카를로스 부저가 24득점 11리바운를 올리며 맹활약했고 부저 외에도 5명의 선수들이 두 자리 수 득점을 올리며 고른 득점분포를 보였다.6번의 우승을 차지했던 마이클 조던 시대를 지나 오랜만에 동부 정상에 오른 시카고지만 경기
[사진제공 = AP 뉴시스]오는 6월 30일 토론토 랩터스와의 계약이 만료되는 브라이언 콜란젤로 단장(45)이 뉴욕행 루머를 부정했다.현지 언론 캐네디안 프레스는 7일(현지시간) 콜란젤로가 토론토에 남아 팀리빌딩을 완수하고 싶어 한다고 전했다.콜란젤로는 “토론토의 리빌딩 계획은 착실하게 진행되고 있다.”며 “토론토 리빌딩을 완수시키는 게 내 목표다.”고 토론토에 남길 바란다고 말했다.2006년부터 토론토를 맡아 2007년 올해의 경영인 상을 수상한 콜란젤로는 피닉스 단장 시절 현재 뉴욕 감독인 마이크 디앤토니를 감독으로 영입했다.
[사진제공 = AP 뉴시스]덴버의 조지 칼 감독(59)이 플레이오프 1라운드 상대로 댈러스를 만나길 원한다고 전했다.칼 감독은 8일(현지시간) 북미 스포츠전문매체 ESPN을 통해 “오클라호마시티는 우리 팀처럼 젊고 활기찬 팀이다.”면서 “케빈 듀란트와 러셀 웨스트부룩 같은 무서운 선수들이 있기 때문에 플레이오프 시리즈 상대로 만나기엔 부담스러운 게 사실이다.”고 말하며 수비하는 입장에선 댈러스가 덜 힘들다고 했다.지금의 서부지구 순위가 시즌 끝까지 유지된다는 가정 하에 5위에 위치한 덴버는 4위인 오클라호마시티와 플레이오프 시리즈
[사진제공 = AP 뉴시스]오클라호마시티의 에이스 케빈 듀란트(206cm, 22)가 자신이 사람들의 관심에서 멀어진 것 같다고 전했다.듀란트는 “많은 사람들이 올 시즌엔 나를 주목하지 않은 것 같다.”며 “득점왕을 확정짓고 나서야 사람들이 기억하지 않을까 싶다.”고 서운함을 밝혔다.듀란트는 현재 한 경기 평균 27.8득점을 기록하며 리그 득점 1위에 올라있다.이어 듀란트는 “지난 시즌에는 사람들의 주목을 한꺼번에 받았다. 그래서 지난 시즌 MVP 투표 2위에 오르기도 했다. 하지만 올해는 작년만큼 사람들이 날 찾지 않는 것 같다.”
[사진제공 = AP 뉴시스]시카고가 보스턴과의 동부지구 1, 2위 대결에서 올 시즌 유력한 MVP 후보 로즈의 맹활약과 끈끈한 팀 수비력에 힘입어 승리했다.시카고 불스는 8일 시카고 유나이티드 센터에서 열린 2010-2011 미프로농구(NBA) 정규 시즌 경기에서 보스턴 셀틱스에 97-81로 완승했다.리그에서 가장 막강한 수비력을 지닌 두 팀의 경기는 수비에서 한 수 위의 기량을 선보인 시카고의 압승으로 막을 내렸다.양 팀은 경기 초반부터 타이트한 수비를 펼치며 힘들게 득점을 올렸다. 팽팽한 수비 대결을 펼치던 양 팀은 1쿼터 중반
[사진제공 = AP 뉴시스]시카고 불스의 데릭 로즈(191cm, 22)와 톰 시보도 감독(53)이 플레이오프에 대비하여 팀 전체가 더 긴장감을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로즈는 7일(현지시간) 시카고 선 타임즈와의 인터뷰에서 최근 시카고가 이전처럼 막강한 모습은 아니라고 강조했다.로즈는 시카고가 2월 서부 원정 후 15승 3패의 가파른 상승세를 타고 있음에도 “승리 자체는 좋다. 하지만 현재 우리 팀이 제대로 나아가고 있는 것 같지는 않다.”며 “더 분발해야 한다. 홈, 원정 가리지 않고 모든 경기를 홈경기처럼 플레이해야 하는데 우리는
[사진제공 = AP 뉴시스]디트로이트 피스톤즈의 벤 월라스(206cm, 36)가 이번 시즌 후 은퇴를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지역 언론 디트로이트 뉴스는 6일(현지시간) 월라스가 “디트로이트와의 계약이 다음 시즌까지 인 것을 안다. 하지만 내 몸이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는 상태에서만 경기에 나서고 싶다.”고 은퇴 의중을 밝혔다고 전했다.월라스는 “팀에서 내가 할 일이 별로 없다는 게 나를 더 지치게 한다.”면서 “물론 현재 젊은 나이는 아니지만 그렇다고 백발 노인 취급을 받는 건 좀 아닌 거 같다.”고 씁쓸한 미소를 보였다.직장폐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