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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의 카멜로 앤서니(26, 203cm)와 오클라호마시티의 케빈 듀란트(22, 206cm) 4월 첫째 주 이주의 선수로 선정됐다.
앤서니는 지난주 뉴욕을 4승 무패로 이끌었다. 지난 인디애나전에선 경기 막판 팀을 승리로 이끈 위닝슛을 성공시키고 상대의 역전을 저지하는 블록슛까지 기록하며 팀 승리의 일등공신이 됐다. 앤서니는 지난주 한 경기 평균 28.3득점 9.5리바운드 1.5블록 1.0스틸을 올렸고 3점슛 성공률은 무려 52.9%에 달했다.
듀란트도 지난주 오클라호마시티를 4승 무패로 견인했다. 듀란트의 오클라호마시티는 2006년 3월 12일 이후 처음으로 레이커스 원정경기에서 승리를 거뒀고 덴버 원정에서도 2007년 3월 28일 이후 첫 승을 따냈다. 현재 득점 1위를 달리고 있는 듀란트는 지난주 한 경기 평균 30.0득점 6.8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시즌 종료까지 두 경기가 남은 서부 4위 오클라호마시티는 최근 무서운 상승세를 보이며 2와 3위에 올라있는 레이커스, 댈러스에 한 경기 차까지 추격했다.
윤세호 기자 / drjose7@ons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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