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 AP 뉴시스]
코네티컷 대학을 우승으로 이끈 캠바 워커(20, 185cm)가 결국 NBA행을 결정했다.
13일 워커는 직접 기자회견을 열어 4학년 생활을 포기하고 NBA에 도전할 것을 밝혔다.
워커는 “내가 NBA의 문들 두드릴 거라는 전망이 참 많았다”고 기자회견을 시작하면서 “모두에게 확실히 알리고 싶어서 이렇게 기자회견을 열었다. 대학 마지막 해를 포기하고 NBA에 도전하겠다”고 알렸다.
워커는 동료들, 가족, 감독에게도 감사함을 표하며 “특히 나를 여기까지 이끌어준 칼훈 감독님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칼훈 감독 또한 “워커는 코네티컷 대학 111년의 역사상 가장 완벽한 농구를 펼쳐보였다”며 “워커는 주어진 모든 일을 능숙하게 처리하며 우리 팀을 우승까지 이끌었다”고 제자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윤세호 기자 / drjose7@ons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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