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규 시즌 종료를 이틀 앞둔 상황에서 동부지구 플레이오프 대진이 정해졌다.
12일(이하 한국시간) 올랜도가 필라델피아를 95-85로 꺾으며 필라델피아가 7위를 차지했고 보스턴이 워싱턴에 연장 접전 끝에 패하면서 3위를 확정지었다.
이로써 동부 1위 시카고는 8위 인디애나를, 2위 마이애미는 7위 필라델피아를 상대한다. 3위 보스턴은 6위 뉴욕과, 4위 올랜도는 5위 애틀란타와 플레이오프 1라운드에서 만나게 됐다.
반면 서부지구는 1위 샌안토니오와 5위 덴버를 제외하면 한 팀도 순위를 결정짓지 못 하고 있다. 현재 서부는 2, 3, 4위를 형성하고 있는 댈러스, 레이커스, 오클라호마시티가 한 경기차 안으로 물고 물리는 순위싸움을 하고 있고 6, 7, 8위에 자리한 포틀랜드, 멤피스, 뉴올리언스도 1.5경기 차이로 밀접해 있다.
NBA 정규시즌은 오는 14일에 막을 내리며 16일부터 상위 16개 팀의 치열한 플레이오프가 시작된다.
윤세호 기자 / drjose7@ons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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