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이보미 기자]세르비아는 강했다. 역시 우승후보다. 스테파노 라바리니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배구대표팀이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세르비아에 패했다. 경기 결과에 상관없이 한국은 지난 한일전 승리로 올림픽 3회 연속 8강 진출에 성공했다. 이제는 8강이다. 한국은 2일 오전 9시 일본 도쿄 아리아케 아레나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조별리그 A조 최종전에서 세르비아를 만나 0-3(18-25, 17-25, 15-25) 완패를 당했다. 2세트까지만 뛴 김연경은 9점을 기록했다. 한국은 앞서 브라질에 패했지만, 케냐와 도미니카공
[STN스포츠=이보미 기자]2002년생 여서정이 한국 여자 기계체조 역사상 첫 올림픽 메달을 거머쥐었다. 여서정은 기쁨의 눈물을 흘렸고, 딸의 경기의 해설을 맡은 ‘아버지’ 여홍철은 활짝 웃었다. 여서정은 1일 오후 일본 도쿄 아리아케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체조 여자 도마 결선에 출전해 1, 2차시기 평균 14.733점을 얻었다. ‘여서정’ 기술로 값진 동메달을 거머쥐었다. 1차시기 난도 6.2점의 ‘여서정’ 기술을 선보인 여서정. 착지까지 깔끔했다.
[STN스포츠=이보미 기자]한국 여자 체조 여서정이 도쿄에서 일을 냈다. 천금 같은 동메달을 거머쥐었다. 한국 여자 기계체조 첫 메달이다.여서정은 1일 오후 일본 도쿄 아리아케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체조 여자 도마 결선에 출전해 1, 2차시기 평균 14.733점을 획득하며 3위를 차지했다. 시작이 좋았다. 1차시기 난도 6.2점의 ‘여서정’ 기술을 선보이며 15.333점을 얻었다.하지만 2차시기 착지 과정에서 다소 흔들렸다. 14.133점을 획득했다. 마지막까지 3위 자리를 지킨 여서정은 한국
[STN스포츠=이보미 기자]스테파노 라바리니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배구대표팀이 올림픽 3회 연속 8강 진출에 성공했다. 2020 도쿄올림픽 조별리그 A조에 편성된 한국은 1차전에서 브라질에 패했지만, 케냐와 도미니카공화국에 이어 일본마저 꺾고 8강행을 확정지었다. 선수단은 기쁨의 눈물을 보였다. 도미니카공화국, 일본전은 모두 풀세트 접전 끝에 짜릿한 승리를 거뒀다. 도미니카공화국전에서는 9-9에서 김연경 블로킹과 서브 득점으로 흐름을 뒤집었고, 일본전에서는 12-14 패색이 짙은 상황에서 유효블로킹-수비-박정아의 마무리로 대역전극
[STN스포츠=이보미 기자]한국 여자배구대표팀이 ‘도쿄 기적’을 일으켰다. 일본을 극적으로 꺾고 올림픽 3회 연속 8강 진출에 성공한 것. 김연경의 한일전 30득점의 의미는 또 다른 기록을 남겼다.김연경은 지난 31일 일본 도쿄 아리아케 아레나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조별리그 4차전 일본전에서 홀로 블로킹 3개를 포함해 30점 맹활약했다. 공격은 64차례 시도 중 27점을 얻었다. 역시 김연경이었다. 조별리그 3차전 도미니카공화국과의 경기 5세트 9-9에서도 김연경이 블로킹과 서브로 흐름을 뒤집은 바 있다
[STN스포츠=이보미 기자]개최국 일본 여자배구대표팀이 조별리그 탈락 위기에 처했다. 일본은 31일 오후 도쿄 아리아케 아레나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조별리그 A조 한국과의 맞대결에서 2-3(19-25, 25-19, 22-25, 25-15, 14-16)으로 패했다. 14-12에서 역전을 허용하며 패배의 고배를 마셨다. 이날 일본은 1차전에서 발목 부상을 당한 코가 사리나를 선발로 기용하며 필승을 다짐했다. 코가는 27점으로 팀 내 최다 득점을 올렸다. 이시카와 마유도 23점으로 분전했다. 하지만 5세트 코가의 연속 범실이 나왔
[STN스포츠=이보미 기자]역시 김연경이었다. 김연경이 5세트 역전의 발판을 마련했고, ‘클러치박’ 박정아가 마무리를 지었다. 한국은 극적으로 8강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한국은 31일 오후 7시 40분 도쿄 아리아케 아레나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조별리그 A조 일본과의 경기에서 3-2(25-19, 19-25, 25-22, 15-25, 16-14) 짜릿한 승리를 거머쥐었다. 30점을 올린 김연경과 함께 박정아와 양효진이 15, 12점 활약을 선보였다. 한국은 조별리그 1차전에서 브라질에 패했지만, 케냐와 도
[STN스포츠=이보미 기자]김연경 집중 견제에 고전한 한국. 5세트 막판 ‘원팀’의 면모를 드러내며 짜릿한 승리를 거머쥐었다. 동시에 올림픽 3회 연속 8강행에 성공했다.한국은 31일 오후 7시 40분 도쿄 아리아케 아레나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조별리그 A조 일본과의 경기에서 3-2(25-19, 19-25, 25-22, 15-25, 16-14) 극적인 승리를 챙겼다. 김연경은 30점 맹활약했고, 박정아와 양효진도 15, 12점을 터뜨렸다. 3승1패(승점 7)를 기록한 한국은 올림픽 3회 연속 8강 진출에
[STN스포츠=이보미 기자]그야말로 ‘도쿄 극장’이었다. 라바리니호가 ‘숙적’ 일본을 극적으로 꺾고 올림픽 3회 연속 8강행에 성공했다. 한국은 31일 오후 7시 40분 도쿄 아리아케 아레나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조별리그 A조 일본과의 경기에서 3-2(25-19, 19-25, 25-22, 15-25, 16-14) 진땀승을 거뒀다. 1승을 기록한 일본도 승리가 절실했지만, 김연경이 30점 활약을 펼쳤다. 박정아와 양효진도 15, 12점을 터뜨렸다. 케냐와 도미니카공화국을 꺾고 2승1패
[STN스포츠=이보미 기자]한국 여자 펜싱 사브르 대표팀이 2020 도쿄올림픽 단체전에서 동메달을 거머쥐었다. 김지연가 윤지수(이상 서울특별시청), 최수연과 서지연(이상 안산시청)은 31일 오후 일본 지바의 마쿠하리 메세B홀에서 열린 도쿄올림픽 여자 사브르 단체전 동메달결정전에서 이탈리아를 45-42로 제압하고 포효했다. 앞서 한국은 4강전에서 강호 러시아올림픽위원회(ROC)에 패하며 결승 진출이 좌절됐다. 한국은 포기하지 않았다. 8강부터 어깨 통증을 호소했던 최수연은 동메달결정전에서 휴식을 취했고, 서지연이 출격했다. 경기 중반
[STN스포츠=이보미 기자]한국 양궁이 올림픽 2회 연속 전 종목 석권에 도전했지만, 대만의 2001년생 궁사 탕 치천에게 가로막혔다. 먼저 한국은 랭킹라운드에서 전체 1위를 차지한 김제덕(경북일고)과 안산(광주여대)이 이번 올림픽에서 처음 도입된 혼성단체전에서 금메달을 거머쥐며 산뜻한 출발을 알렸다. 이어 안산, 강채영(현대모비스), 장민희(인천대)가 여자 양궁 단체전 9연패 위업을 달성했다. 오진혁(현대제철)과 김우진(청주시청), 김제덕으로 구성된 남자 양궁도 단체전에서 금빛 명중에 성공했다. 안산은 올림픽 양궁 새 역사를 썼다
[STN스포츠=이보미 기자]“한국은 모든 것을 걸고 일본전에 임할 것이다. 우리도 절대 질 수 없다.”2020 도쿄올림픽 여자배구 조별리그에서 한일전이 펼쳐진다. 31일 오후 7시 40분 일본 아리아케 아레나에서 맞대결을 펼친다. 현재 한국은 조별리그 1차전에서 브라질에 패했지만, 케냐와 도미니카공화국을 꺾고 2승1패(승점 5)로 조 3위에 랭크돼있다. 개최국 일본은 부상 암초를 만났다. 1차전 케냐전 승리가 유일하다. 이어 세르비아, 브라질에 모두 0-3으로 패하면서 1승2패(승점 3) 5위에 머무르고 있다.
[STN스포츠=이보미 기자]‘텐텐텐’이 3번 연속 나왔다. 심박수는 여전히 평온했다. 양궁 김우진(청주시청)은 31일 오전 일본 도쿄 유메노시마공원 양궁장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피기 양궁 남자 개인전 16강전에서 카이룰 아누아르 모하마드(말레이시아)를 상대로 6-0(30-27, 30-27, 30-29) 완승을 거두며 8강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이날 모하마드는 총 9발 중 단 한 차례 8점을 쐈다. 나머지는 모두 9점 혹은 10점으로 안정적이었다. 9발 연속 10점을 쏜 김우진을 꺾기에는 부족했다. 한국 양궁
[STN스포츠=이보미 기자]“해보자, 해보자! 후회하지 말고! 후회 없이!”한국 여자배구대표팀의 ‘캡틴’ 김연경의 간절함이 묻어나는 외침이었다. 김연경은 지난 29일 2020 도쿄올림픽 여자배구 조별리그 A조 도미니카공화국전 4세트 작전타임에 선수들 앞에서 목소리를 높였다. 세트 스코어 2-1로 앞서고 있었지만 4세트 순식간에 9-15로 끌려가고 있는 상황이었다. 한국은 VNL에서도 앞서고 있는 상황에 연속 점수를 내주며 흐름을 뺏기거나, 패하는 경기가 많았다. 20점 이후 결정력에서도 아
[STN스포츠=이보미 기자]한국이 남자 펜싱 사브르 단체전에서 9년 만에 정상에 올랐다. 김정환과 구본길(이상 국민체육진흥공단), 오상욱(성남시청)과 김준호(화성시청)가 금빛 찌르기에 성공했다. 한국은 28일 오후 일본 지바 마쿠하리 메세 B홀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남자 펜싱 사브르 단체 결승전에서 이탈리아를 45-26으로 완파했다. 한국은 2012 런던올림픽에서도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거머쥐었다. 당시 김정환과 구본길도 금메달 멤버였다. 2016 리우올림픽에서는 단체전이 열리지 않았고, 2012년 이후 9년 만에 한국이 다시
[STN스포츠=이보미 기자]남자 펜싱 사브르 ‘어벤져스’가 돌아왔다. 9년 만의 올림픽 단체전 금빛 찌르기에 도전한다. 김정환과 구본길(이상 국민체육진흥공단), 오상욱(성남시청)과 김준호(화성시청)로 구성된 남자 사브르 대표팀은 28일 일본 지바 마쿠하리 메세 B홀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남자 사브르 단체전 4강에서 독일을 만나 45-42 감격의 승리를 거뒀다. 경기 초반과 달리 구본길을 앞세워 리드를 잡은 한국. 오상욱의 마무리로 결승 진출을 확정 짓자 구본길과 김정환은 기쁨의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앞
[STN스포츠=이보미 기자]키움히어로즈 외국인 타자 윌 크레익이 29일 한국 땅을 밟는다.키움은 “윌 크레익이 29일(목) 오후 3시30분 DL027편을 이용해 인천공항으로 입국한다”고 28일 밝혔다. 크레익은 입국 시 특별 입국 절차에 따라 검역조사를 받은 후, 경상남도 거제에서 14일 간의 자가격리에 들어간다. 전담 직원이 함께 상주하며 훈련과 생활을 돕는다.미국 국적의 우투우타 내야수인 크레익은 2016년 메이저리그 신인드래프트 1라운드(전체 22번)에서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에 지명 받았고, 2020년 메이
[STN스포츠=이보미 기자]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 배구단의 새 외국인선수 보이다르 뷰세비치(23, 세르비아)가 입국 후 자가격리에 돌입했다. 현대캐피탈은 “보이다르 뷰세비치가 28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고 밝혔다.뷰세비치는 2016-2017시즌 세르비아 프로팀인 보이보디나(Vojvodina Novi Sad) 팀에서 프로배구선수 생활을 시작했다. 세르비아리그에서 3회 우승을 기록하고, 19-20시즌부터 20-21시즌까지 슬로베니아 프로팀인 ACH팀에서 활동하며 4회 우승을 기록했다. 또한 강력한 공격력과
[STN스포츠=이보미 기자]도쿄패럴림픽을 앞두고 한국 선수단이 선전을 다짐한다. 대한장애인체육회는 오는 29일 오후 2시 이천선수촌 대강당에서 2020 도쿄 패럴림픽대회 결단식을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격상에 따라 비대면으로 진행한다. 이번 결단식은 대한장애인체육회 정진완 회장의 개식사를 시작으로 선수단장 출정사, 선수단 소개, 단기수여, 훈련영상 상영 순으로 진행한다. 결단식에 참석하지 못한 선수들은 행사단복 착용 후 비대면시스템(ZOOM)을 통해 참여한다. 또한 대한장애인체육회는 공식 유튜브 채
[STN스포츠=이보미 기자]18세 황선우(서울체대)가 최초의 길을 걷고 있다. 그의 기록을 넘어야 메달도 보인다. 황선우는 27일 오전 일본 도쿄아쿠아틱스센터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남자 수영 자유형 100m 준결승 1조에서 47초56 기록, 준결승에 진출한 16명 중 전체 4위로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47초56의 의미를 크다. 황선우는 전날 예선에서 47초97을 기록하며 한국 선수로는 처음으로 48초의 벽을 깬 바 있다. 자신의 기록을 뛰어 넘은 것이다. 동시에 2014년 중국의 닝저타오가 기록한 47초65보다 빨랐다.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