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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pick] ‘아빠의 길 걷는’ 여서정...환호한 여홍철 “파리올림픽, 동기부여될 것”

[도쿄pick] ‘아빠의 길 걷는’ 여서정...환호한 여홍철 “파리올림픽, 동기부여될 것”

  • 기자명 이보미 기자
  • 입력 2021.08.01 18:55
  • 수정 2021.08.01 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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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서정. 사진|뉴시스
여서정. 사진|뉴시스

 

[STN스포츠=이보미 기자]

2002년생 여서정이 한국 여자 기계체조 역사상 첫 올림픽 메달을 거머쥐었다. 여서정은 기쁨의 눈물을 흘렸고, 딸의 경기의 해설을 맡은 ‘아버지’ 여홍철은 활짝 웃었다. 

여서정은 1일 오후 일본 도쿄 아리아케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체조 여자 도마 결선에 출전해 1, 2차시기 평균 14.733점을 얻었다. 

‘여서정’ 기술로 값진 동메달을 거머쥐었다. 

1차시기 난도 6.2점의 ‘여서정’ 기술을 선보인 여서정. 착지까지 깔끔했다. 15.333점으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다만 2차시기 착지는 다소 불안했다. 14.133점을 얻으면서 아쉬움을 남겼다. 

아빠의 길을 걷고 있는 여서정이다. 여서정의 아버지, 여홍철은 1996 애틀랜타 올림픽 남자 도마에서 은메달을 거머쥔 바 있다. 

25년 만에 딸도 올림픽 결선 무대에 올랐다. 도마 예선 4위를 차지한 것. 더군다나 ‘체조 여왕’이라 불리는 미국의 시몬 바일스가 도마와 이단평행봉, 마루운동까지 기권을 선언한 상황이었다. 

여서정은 당당히 시상대에 올라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KBS 해설위원으로 나선 여홍철은 방송을 통해 “딸이 파리올림픽까지 뛰고 싶다고 했는데, 도쿄올림픽을 잘 마무리해서 얘기를 하자고 했다”면서 “2024년 파리올림픽을 분명히 생각할 것이다. 충분한 동기부여가 될 것이다”며 힘줘 말했다. 
 

STN스포츠=이보미 기자

bomi8335@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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