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강현아 인턴기자] 롯데 자이언츠 우완 투수 조쉬 린드블럼이 지독한 아홉수에 걸렸다. 잘 던지고도 빈약한 타선 지원에 시즌 10승을 눈앞에 두고 좌절해야 했다.린드블럼은 9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한화와의 경기에서 선발 투수로 등판, 7이닝 2실점(2자책)으로 호투했으나, 팀타선이 10안타에도 1득점 밖에 하지 못하며 패전투수가 됐다.린드블럼은 지난 7월 15일 한화전에서 1회 타구에 손가락을 맞으며 1이닝을 다 채우지 못했던 좋지 않은 기억이 있다. 그럼에도 이날 경기에서는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