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이원희 기자]데뷔전에서 강렬한 인상을 남긴 황재균(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이 기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황재균은 29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에 위치한 AT&T파크에서 열린 콜로라도 코키스와의 경기에서 5번 타자 겸 3루수로 선발 출장해 데뷔 솔로포 포함 4타수 1안타 2타점으로 맹활약했다.황재균은 2회 내야 땅볼로 물러났지만, 1-2로 뒤진 4회말 투수 앞 땅볼을 쳐내 3루 주자 조 패닉을 불러들였다.세 번째 타석은 홈런이었다. 황재균은 3-3 동점이던 6회말 2사 2볼 주자 없는 상황에서 상대 선발
[STN스포츠=이원희 기자]오승환(35,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이 시즌 3번째 블론세이브를 떠안았다.오승환은 28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 체이스 필드에서 열린 2017 메이저리그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9회말 동점 솔포를 내줘 블론세이브를 범했다. 오승환은 1이닝 2피안타(1피홈런) 1실점을 기록했다. 오승환은 5-4로 앞선 9회말에 등판했다.시작부터 불운이었다. 오승환은 첫 타자 데이비드 페랄타를 상대로 빠른 공을 던져 기세를 찍어 눌르려고 했다. 초구 커브 뒤 151km, 148km의 포심 패스트볼을
[STN스포츠=이원희 기자]추신수(35, 텍사스 레인저스)의 출루 행진이 ‘20’에서 마감됐다.추신수는 28(이하 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 프로그레시브필드에서 열린 2017 메이저리그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2번 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전했지만 4타수 무안타 3삼진으로 부진했다.추신수는 첫 타석이었던 1회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상대 선발 마이크 클레비전의 7구째를 받아쳤지만 우익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워닝트랙 부근에서 타구가 잡혀 아쉬움이 더 했다. 이후에는 삼진만 당했다. 3회초 1사 1루 두 번
[STN스포츠=이원희 기자]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브루스 보치 감독이 황재균의 콜업에 반색했다.샌프란시스코의 산호세 머큐리뉴스 앤드류 배글리 기자는 28일(이하 한국시간) 황재균의 콜업 소식을 전했다. 황재균은 포지션 경쟁자 코너 길라스피가 부상자 명단(DL)에 오르면서 기회를 받았다. 옵트아웃까지 결심한 상황이어서 더 극적인 메이저리그행이었다.보치 감독은 “황재균을 메이저리그에서 보게 돼 행복하다”고 기뻐했다. 또한 보치 감독은 황재균이 오는 29일 콜로라도 로키스전에 선발 3루수로 출전할 것이라고 했다.황재균은 마이너리그 68경기
[STN스포츠=이원희 기자] 추신수(텍사스 레인저스)가 홈런포를 터뜨려 팀 승리를 이끌었다.추신수는 26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뉴욕주 브롱스 양키스타디움에서 열린 2017 메이저리그 뉴욕 양키스와의 경기에서 2번 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스리런포 포함 3타수 1안타 3타점 1득점 1볼넷 1삼짐을 기록했다.추신수의 시즌 타율은 0.256에서 0.257로 조금 향상됐다. 또한 나흘만에 홈런포를 가동했다는 점도 고무적이다. 추신수는 지난 22일 토론토 블루제이스전에서 홈런을 기록한 뒤 이번 경기에서 시즌 12호포를 퍼올렸다. 또
[STN스포츠=이원희 기자]‘끝판왕’ 오승환(세인트루이스)이 시즌 16세이브를 거뒀다.오승환은 22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니아 시티즌스뱅크파크에서 열린 필라델피아와의 원정 경기에서 팀이 7-5로 앞선 연장 10회 마운드에 올라 세이브를 수확했다. 1점을 내주기는 했으나 동점만큼은 허락하지 않았다. 세인트루이스는 7-6으로 승리.시작은 좋지 않았다. 세인트루이스는 1회 무사 만루 위기에서 마이켈 프랑코의 희생 땅볼, 이어 오두벨 에레라의 2타점 적시타를 내줘 0-3으로 끌려다녔다. 세인트루이스는 4회에도 2실점해 격차는 0-5까지
[STN스포츠=이원희 기자] 오승환(세인트 루이스)의 트레이드 가능성이 제기됐다.미국 세인트루이스 지역 언론 ‘세이트루이스 포스트-디스패치’는 22일(이하 한국시간) 세이트루이스의 트레이드 관련 분석 기사를 내놓았다. 이중 오승환을 비롯해 드레버 로젠탈, 랜스 린의 트레이드 활용 방안을 제시해 눈길을 끌었다.현재 세인트루이스는 32승37패의 저조한 성적을 기록 중이다. 이 매체는 트레이드 데드라인이 다가오면서 세인트루이스가 생각해 볼만한 트레이드 카드를 제시했다. 그중 오승환의 이름도 있었다.이 매체는 “오승환이나 로젠탈은 워싱턴
[STN스포츠=이원희 기자]추신수(텍사스 레인저스)가 시즌 11호 홈런을 퍼올렸다. 추신수는 22일 미국 텍사스 주 알링턴에 위치한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홈경기에서 1번-우익수로 선발 출장했다.첫 타석에서 볼넷을 골라낸 추신수는 3회말 1사 2루서 토론토 선발 비아지니의 3구째를 때려내 중월 투런포를 터뜨렸다.텍사스는 추신수의 홈런포에 힘입어 2-7까지 추격했다.사진=STN스포츠mellor@stnsports.co.kr▶STN스포츠&대한축구협회(KFA)와 함께하는 '즐겨라' FA컵·K3리그·
[STN스포츠=이원희 기자]류현진(30,LA다저스)이 선발 잔류에 성공했다. 오는 24일 뉴욕 메츠를 상대로 다시 한 번 선발 등판할 예정이다.LA 타임즈 빌 샤이킨 기자는 20일(한국시간) “다저스의 선발 로테이션이 변경됐다. 류현진이 23일 뉴욕 메츠전에 등판한다. 알렉스 우드가 24일 콜로라도 로키스전에 나설 예정이다”고 밝혔다.류현진의 최근 등판은 18일 신시내티와의 원정 경기였다. 5이닝 8피안타 2볼넷 7탈삼진 2실점을 기록하고 승수를 쌓아 시즌 3승을 챙겼다.일정대로라면 류현진은 24일에 열리는 콜로라도 홈 3연전 첫
[STN스포츠=이상완 기자]추신수(35)가 반등에 시동 걸까.추신수는 19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라이프파크에서 열린 2017 메이저리그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홈경기에서 1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장해 3타수 1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전날 시애틀전에서 시즌 10호 홈런을 작렬한 추신수는 이날 경기까지 4경기 연속 안타를 이어갔다. 또한 지난 4일 휴스턴 애스트로스전부터는 13경기 연속 출루와 함께 최근 5경기 연속 멀티 출루에서 성공했다.추신수의 타격감이 올라오고 있다. 시즌 타율도 0.261에서 0.262(214
[STN스포츠=이원희 기자]류현진(LA다저스)이 모처럼 타선의 든든한 지원을 받아 시즌 3승에 성공했다.류현진은 18일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의 그레이트아메리칸 볼파크에서 열린 메이저리그 신시내티 레즈와의 원정 경기에 선발 등판. 5이닝 동안 8피안타·7탈삼진 2실점을 기록하며 시즌 3승(6패)째를 거뒀다. 다저스도 10-2로 승리했다.류현진은 지난달 19일 마이애미 말린스전 승리 이후 30일 만에 시즌 3승째를 거뒀다. 또한 지난 2014년 9월1일 펫코파크에서 열린 샌디에이고(7이닝1실점) 이후 1021일 만에 원정 경기에서
[STN스포츠=이원희 기자]기회만 주면 제 몫은 해낸다. 김현수(볼티모어 오리올스)가 69일 만에 멀티히트를 때려냈다.김현수는 17일(한국시간)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 오리올 파크에서 열린 세인트루이스와의 홈경기에서 8번 타자 겸 좌익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2안타 1득점 활약을 펼쳤다. 김현수는 69일 만에 멀티히트를 기록했다. 이날 전까지 마지막으로 멀티히트를 때려낸 건 지난 4월9일 뉴욕 양키스전이었다.김현수는 지난 13일 시카고 화이트삭스전부터 3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가 타율 .253에서 .268로 끌어올렸다.이날 세
[STN스포츠=이원희 기자] 텍사스 레이저스 추신수가 11경기 연속 출루 행진을 이어갔다.추신수는 17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의 클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2017 메이저리그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홈경기에서 2번 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전했고, 4타수 1안타 1볼넷 2득점을 기록했다.추신수의 활약에 힘입어 텍사스는 시애틀을 10-4로 꺾고 33승 33패, 승률 5할로 복귀했다.추신수는 1회 첫 타석에서 2루 땅볼로 물러났다. 하지만 0-1로 끌려가던 3회 1사 1루에서는 스트레이트 볼넷을 골라 출루에 성공했
[STN스포츠=이원희 기자]황재균(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이 기다림 끝에 빅리그 기회를 잡을 수 있을까.샌프란시스코 주전 3루수 에두아르도 누네스가 부상을 당했다.누네스는 16일(한국시간) 쿠어스필드에서 열린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2번 타자 겸 3루수로 선발 출장했지만, 7회초 안타를 친 뒤 햄스트링 부상으로 교체됐다.누네스는 1-9로 뒤진 7회초 유격수 땅볼을 치고 1루로 질주하는 과정에서 허벅지 통증을 허소했다. 전력 질주에 세이프 판정을 받아내기는 했지만 부상이 발목을 잡은 것.결국 누네스는 고르키 에르난데스와 교체
[STN스포츠=이형주 기자]오승환(34, 세인트루이스)이 에릭 테임즈(30, 밀워키 브루어스) 때문에 무너졌다.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오승환은 16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미주리 주 세인트루이스의 부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7 메이저리그 정규 시즌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경기에서 4-4으로 팽팽하던 9회 초 등판했다. 이날 오승환은 1이닝 2피안타(1피홈런) 1탈삼진 2실점으로 무너졌다. 평균 자책점 역시 3.00에서 3.48로 상승하며 시즌 3패 째를 안았다.출발은 좋았다. 선두 타자 올랜도 아르시아를 5구 승부 끝에 유격수 직선타
[STN스포츠=이형주 기자]박병호가 안타를 신고했다.미네소타 트윈스 산하 트리플A 로체스터 레드윙스의 박병호는 16일(한국 시간) 미국 펜실베니아 주의 PNC 필드에서 열린 트리플A 스크랜튼/윌크스배리 레일라이더스(뉴욕 양키스 트리플A)와의 경기에 6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했다.박병호는 최근 타격감이 떨어져있었다. 트리플A 타율이 0.189에 그쳤다. 메이저 승격은 커녕 트리플A에서의 입지도 흔들렸다. 하지만 이날 모처럼만에 침묵을 깼다.시작은 좋지 않았다. 2S-1B로 몰린 상황에서 박병호가 배트를 휘들렀다. 삼진이었다.안타가 나
[STN스포츠=이형주 기자]텍사스 레인저스의 추신수가 멀티 히트를 기록했으나 팀은 6연승에 실패했다.추신수는 15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텍사스 주 휴스턴에 위치한 미닛메이드 파크에서 열린 2017 메이저리그 정규 시즌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경기에서 2번 타자(지명 타자)로 선발 출장했다. 추신수는 이날 경기에서 4타수 2안타으로 활약했다. 이로 인해 타율도 0.255에서 0.257로 약간 상승했다.이날 텍사스의 제프 베니스터 감독은 딜라이노 드쉴즈(좌익수)-추신수(지명 타자)-노마 마자라(우익수)-아드리안 벨트레(3루수)-루그네드
[STN스포츠=이상완 기자]류현진(30‧LA 다저스)이 피홈런 3개에 무릎을 꿇었다.류현진은 12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17 메이저리그(MLB) 신시내티 레즈와 홈경기에서 선발 등판해 4이닝 동안 6피안타(3피홈런) 4실점했다.탈삼진 5개를 잡는 데에 만족한 류현진은 시즌 성적 2승 6패 1세이브, 평균자책점은 기존 4.08에서 4.42로 치솟았다.류현진은 지난 6일 워싱턴 내셔널스전에서 100개를 넘는 투구수와 시즌 최고 구속 93마일(약 151km)을 뿌려 데이브 로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텍사스 레인저스의 추신수가 시즌 9호 홈런을 터트리며 팀의 3연승에 기여했다.추신수는 12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워싱턴 D.C.에 위치한 내셔널스 파크에서 열린 2017 메이저리그 정규 시즌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경기에서 1번 타자(우익수)로 선발 출장했다. 추신수는 이날 경기에서 3타수 2안타 1홈런 1타점 1볼넷으로 맹활약했고 타율도 0.255로 상승했다.이날 텍사스의 제프 베니스터 감독은 추신수(우익수)-앨비스 앤드루스(유격수)-노마 마자라(좌익수)-아드리안 벨트레(3루수)-루그네드 오도어(2루수)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오승환이 아슬아슬하게 15세이브에 성공했다.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오승환은 12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미주리 주 세인트루이스의 부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7 메이저리그 정규 시즌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경기에서 6-3으로 뒤진 9회말에 등판했다. 오승환은 15세이브를 달성했으나 1이닝을 3피안타 2탈삼진 2실점으로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세인트루이스는 3연승에 성공했다.오승환은 앤드류 냅과 프레디 갈비스에게 연속 안타를 허용하며 무사 1,3루 위기를 맞았다. 세 번째 타자인 애런 알테르를 2S-2B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