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윤승재 기자]전북 현대가 축구 꿈나무들의 축제를 연다. 전북은 9일 보도자료를 통해 “오는 11일 전주완산체련공원에서 그린스쿨 회원 1,200여 명이 참가하는 ‘2017 그린스쿨 컵 대회’를 개최한다”고 전했다.올해로 두 번째로 열리는 그린스쿨 컵 축구대회는 전북이 운영하는 6세에서 13세까지의 유소년 축구 선수들이 맞대결을 펼치는 대회다. 대회는 각 지역별, 학년별로 팀을 이뤄 치러지며 우승팀 선수들에게는 황금패치를 유니폼에 부착해 준다.이날 대회에 함께 참석하는 가족들에게
[STN스포츠=윤승재 기자]포항 스틸러스가 10월의 ‘팬 테이스티(FAN-TASTY)’ 팀으로 선정됐다.팬 테이스티 팀은 경기장 득점이나 골득실, 유효슈팅 등 경기의 박진감을 높이는 여러 지표들에서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한 팀이다.최순호 감독이 이끄는 포항 스틸러스는 10월 한 달간 포항은 APT(경기당 평균 35분 12초), 상대진영 점유율(평균 20분 41초), 슈팅 성공률(23.3%), 상대지역 패스 성공률(82.7%), 태클 성공률(71.8%) 등에서 12개 구단 중 1위를 차지하며 10월의 &lsquo
[STN스포츠=이형주 기자]강원FC가 새 역사를 쓸까? 강원은 지난 4일 춘천 송암스포츠타운 주경기장에서 열린 KEB하나은행 K리그 클래식 2017 37라운드 FC서울과 홈경기에서 4-0으로 완승을 거뒀다. 승점 3점을 추가한 강원은 13승 10무 14패, 승점 49점을 기록했다. 승점 49점은 강원이 K리그 클래식에서 한 시즌 동안 획득한 최다 승점이다. 2009년 K리그 무대에 뛰어든 강원FC는 28경기에서 7승 7무 14패, 승점 28점으로 시즌을 마무리했다. 2010시즌 28경기에서 8승 6무 14패로 승점 30점을 기록했고
[STN스포츠=윤승재 기자]개인통산 ‘40(골)-40(도움)’ 클럽에 입성한 강원의 이근호가 K리그 클래식 37라운드 MVP로 선정됐다. 이근호는 지난 4일 춘천송암스포츠타운에서 열린 2017 KEB하나은행 K리그 클래식 37라운드 FC서울과의 경기에서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4-0 승리를 이끌었다. 이날 이근호는 김승용의 선제골을 도우며 K리그 15번째 40-40클럽 가입자 됐다(개인통산 67골, 40도움). 또한 강원은 이근호의 맹활약에 힘입어 스플릿 라운드 첫 승을 신고했다. 라운드 MVP선정은 K리
[STN스포츠=이형주 기자]한국프로축구연맹(이하 연맹)이 더 나은 판정을 위해 노력에 나선다. 연맹은 오는 8일 스위스 취리히에서 열리는 비디오 판독 시스템(VAR-Video Assistant Referee) 워크숍에 참가한다. 국제축구평의회(IFAB)가 주관하는 이번 워크숍은 현재까지 각급별 대회 및 리그에서 시행된 VAR 운영 현황 공유, VAR 프로토콜 및 핸드북 상의 보완사항 검토, VAR 장비의 기술적 문제 점검, 향후 VAR 운영 방향에 대한 의견 교환 등을 내용으로 한다. 이번 워크숍은 8일부터 9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STN스포츠=윤승재 기자]마지막 한 경기가 남았지만 강등권 탈출 전쟁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K리그 클래식이 한 경기 만을 남겨놓고 막바지를 향해 달려가고 있다. 상위 스플릿에서는 전북 현대가 일찌감치 우승을 차지한 가운데, 하위 스플릿에서는 최하위인 12위 광주FC가 강등이 확정됐다.하지만 챌린지 팀과 승강 플레이오프를 치를 11위의 주인공은 아직 가려지지 않았다. 포항 스틸러스와 대구FC가 각각 7위와 8위를 확정 지었고, 남은 세 팀이 클래식 잔류를 놓고 최종전에서 단판승부를 벌일 예정이다.지난 4일과 5일 이틀간 치러진 2
[STN스포츠=윤승재 기자]K리그 클래식이 마지막 한 경기만을 남겨두며 마무리에 돌입한다. 하지만 최종순위는 물론, 내년 시즌 아시아 챔피언스리그(ACL) 출전권의 주인공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전북 현대와 제주 유나이티드가 각각 우승과 준우승으로 내년 시즌 ACL 진출권을 획득한 가운데, 리그 3위에게 주어지는 남은 한 자리를 두고 수원 삼성과 울산 현대가 마지막 라운드에서 혈전을 펼칠 예정이다. 5위 FC서울은 내년 시즌 ACL 진출이 사실상 무산된 상태다. 지난 4일과 5일 이틀간 치러진 2017 KEB하나은행 K리그 클래식
[STN스포츠=윤승재 기자]대구FC의 안드레 감독대행이 ‘10월 스포츠투아이 K리그 이달의 감독’에 선정됐다.안드레 감독대행은 10월에 펼쳐진 4경기에서 2승 2무(8득점 4실점)의 성적을 거두며 1부리그 클래식 잔류에 성공했다. 특히 스플릿 라운드가 시작된 후 강등권 탈출의 중요한 고비였던 10월에 무패행진을 이어가며 일찌감치 잔류를 확정지을 수 있었다.안드레 감독대행은 지난 5월 16일 손현준 감독이 사임하면서 감독대행직을 맡았다. 안드레 감독대행 체제에서의 대구는 6월 강호 서울과 전북을 상대로 무승부를
[STN스포츠=윤승재 기자]광주FC에 기적은 없었다. K리그 클래식 최하위를 달리고 있던 광주의 챌린지(2부 리그) 강등이 확정됐다. 광주는 4일 경북 대구스타디움에서 열린 2017 KEB하나은행 K리그 클래식 37라운드 경기에서 대구FC에 0-2로 패했다. 승점 30점을 기록한 광주는 12위에 그대로 머물렀다. 하지만 11위 전남 드래곤즈(승점 34점)와의 승점 차를 좁히지 못했고 남은 한 경기 결과와 상관없이 최하위를 확정, 다음 시즌 챌린지로 강등되는 운명을 맞았다.광주는 2015시즌 이후 세 시즌 만에 챌린지로 강등되는 수모
[STN스포츠=윤승재 기자]화성FC가 K3 어드밴스 플레이오프 2차전 진출에 성공했다.정규리그를 3위로 마친 화성은 4일 오후 1시 경기 화성종합주경기장에서 열린 2017 K3리그 어드밴스 챔피언십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리그 4위 양평FC와 1-1 무승부를 거뒀으나, 정규리그 상위팀 진출 규정에 따라 플레이오프 2라운드에 진출했다. 화성은 전반 양평을 매섭게 몰아쳤다. 특히 왼쪽 측면의 구본상을 중심으로 측면 플레이와 크로스로 주도했던 화성은 여러 차례 골 찬스를 얻어냈으나 무위에 그쳤다. 전반 10분 구본상이 올린 크로스가 골키퍼
[STN스포츠=이형주 기자]강원FC가 송경섭(46) 감독을 2018시즌 새로운 사령탑으로 임명했다. 강원은 2일 “송경섭 감독을 사령탑으로 선임했다. 강원FC는 가능성 있는 젊은 지도자 선임으로 2018시즌 새로운 도전을 위한 동력을 확보했다”고 발표했다. 강원은 송경섭 감독의 공부하는 자세와 가능성을 높게 평가해 선임을 결정했다. 송경섭 감독은 약 1년 동안 전력강화부장으로 강원와 함께 시간을 공유했다. 이름값보다는 지도자가 지닌 능력과 자세를 우선으로 고려했고 최종적으로 송경섭 감독을 낙점했다. 새로운 역사
[STN스포츠=이보미 기자]전북현대모터스축구단이 K리그 우승의 기쁨을 팬들과 함께 한다.오는 3일 오후 2시 20분부터 4시 20분까지 전라북도와 전주시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카퍼레이드를 전주시 일원에서 열린다.이날 카퍼레이드에는 최강희 감독을 비롯해 이동국, 이재성, 김신욱 등 선수단 전체가 특별 제작된 2층 버스를 이용해 전주종합경기장을 시작으로 금암동 분수대 사거리를 거쳐 풍남문 광장까지 진행된다.카퍼레이드를 마친 후에는 경기전에 마련된 특설무대에서 송하진 전라북도지사와 김승수 전주시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특별공연
[STN스포츠=이보미 기자]강원FC 이근호가 40-40클럽 가입을 목전에 두고 있다.이근호는 지난 10월 29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KEB하나은행 K리그 클래식 36라운드 수원 삼성과 대결에서 1도움을 기록했다. 전반 20분 역습 상황 이근호는 오른쪽 공간을 파고든 황진성에게 절묘한 패스를 전달했다. 단독찬스를 맞은 황진성은 침착하게 상대 골문 왼쪽을 노린 슈팅으로 득점했다. 황진성의 득점으로 이근호는 도움을 추가해 올 시즌 도움 기록을 8개로 늘렸다. 개인 통산 리그 기록은 66골 39도움으로 대망의 40-40클럽 가입을 눈앞에
[STN스포츠=윤승재 기자]주민규가 돌아온다. 상주 주민규가 포항을 상대로 자신의 '16호골'과 '팀 승리', '잔류권 순위 유지'라는 세 마리 토끼를 한꺼번에 잡으려 한다.상주 상무는 4일(토) 오후 3시 상주시민운동장에서 포항 스틸러스와 2017 KEB하나은행 K리그 클래식 37라운드 마지막 홈 경기를 치른다.지난 36라운드에서 포항을 상대로 승리한 대구 FC가 잔류를 확정지은 가운데, 상주는 승점 35점으로 대구에 이어 9위에 머물러 있다. 10위 인천과 승점 동률이지만 다득점 우위에
[STN스포츠=윤승재 기자]대구 FC가 팬들과 함께 아이덴티티(CI&BI) 리뉴얼을 단행한다.대구는 오는 8일 팬들을 초청해 아이덴티티(CI&BI) 리뉴얼 진행상황을 공유하고 팬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를 가진다.이번 팬 간담회는 리뉴얼 사업을 담당하는 디자인 업체와 대구 임직원, 그리고 대구팬 30명(선착순)이 참석한다. 간담회는 오는 8일(수) 오후 8시에 열리며 장소는 신청자에게 별도로 통보할 예정이다.대구 아이덴티티 리뉴얼 사업은 공개입찰(8/9~8/22)을 거쳐 우선협상 대상자를 선정(8/28)했다. 이후 9월 14일부터 용역
[STN스포츠=윤승재 기자]‘우승 확정 골’을 터뜨린 전북 현대 이재성이 2017 KEB하나은행 K리그 클래식 36라운드 MVP로 선정됐다.이재성은 지난 29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제주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 선제골이자 결승골을 터뜨리며 팀 승리를 견인했다. 자신의 시즌 7번째 골. 이날 전북은 리그 2위 제주를 3-0으로 누르고 리그 우승을 차지했다. 라운드 MVP선정은 K리그와 스포츠투아이가 공동으로 개발한 ‘투아이 지수(득점, 슈팅, 패스, 볼 경합, 드리블 돌파, 공간 침투 등 주요 경기
[STN스포츠=윤승재 기자]대전시티즌이 김호 前 감독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대전은 1일 오전 이사회를 열고 김호(72) 전 감독을 대전시티즌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밝혔다.김호 대표이사는 2007년 대전의 제4대 감독으로 취임해 팀을 플레이오프에 진출시킨 바 있다. 또한 국내 감독 최초로 K리그 200승을 달성하는 쾌거를 이뤘고 2008년에는 대전명예시민으로 임명되기도 했다.김 대표이사 선임은 장기침체에 빠진 대전의 도약을 위해 프로스포츠에 이해가 있는 전문경영인을 모셔야 한다는 구단주의 의중이 크게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또한 대전
[STN스포츠=윤승재 기자]한국프로축구연맹이 전 구단 코칭스태프들의 건강검진 결과 제출을 의무화 할 계획이다.연맹은 30일 열린 제2차 의무위원회에서 전 구단 코칭스태프들의 건강검진 상세 결과 제출을 의무화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기본 신체검사와 혈액검사뿐만 아니라 심장초음파 검사 결과까지 반드시 제출하도록 한다. 또한 이날 회의에서 K리그 산하 유소년 팀들의 의무지원 시스템 정비를 위한 다양한 방안들도 논의됐다. 대한스포츠의학회가 주관하는 ‘전문의 인증 교육’을 통해 축구 관련 전문의들을 양성하고, 해당
[STN스포츠=윤승재 기자]아산과 성남이 승격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끝까지 희망의 끈을 놓지 않았던 부천은 아쉽게 플레이오프 진출에 실패했다.아산 무궁화는 29일 부산 구덕운동장에서 열린 2017 KEB하나은행 K리그 챌린지 최종 라운드에서 부산 아이파크와 1-1로 비겼다. 전반 39분 부산 호물로에게 선제골을 내준 아산은 후반 22분 얻어낸 페널티킥을 이재안이 성공시키면서 동점골을 만들어냈다. 경기는 1-1로 끝이 났고 아산은 승점 54점을 기록하며 3위를 확정, 승격 준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성남FC는 같은 날 경남 창원축구센
[STN스포츠=윤승재 기자]전북이 2년 만에 K리그 왕좌에 복귀했다.전북 현대가 29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17 KEB하나은행 K리그 클래식 36라운드 경기에서 제주 유나이티드를 3-0로 꺾었다. 전북은 이날 승리로 승점 72점을 기록해 2위 제주(승점 65)와의 격차를 7점으로 벌리며 잔여 경기 결과와 상관없이 우승을 확정했다. 이로써 전북은 2015년 이후 2년 만에 K리그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전북의 통산 다섯 번째 우승이다.전반전은 전북이 주도했다. 전북은 높은 점유율을 유지한 채 제주의 골문을 두들겼고,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