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윤승재 기자]
전북 현대가 축구 꿈나무들의 축제를 연다.
전북은 9일 보도자료를 통해 “오는 11일 전주완산체련공원에서 그린스쿨 회원 1,200여 명이 참가하는 ‘2017 그린스쿨 컵 대회’를 개최한다”고 전했다.
올해로 두 번째로 열리는 그린스쿨 컵 축구대회는 전북이 운영하는 6세에서 13세까지의 유소년 축구 선수들이 맞대결을 펼치는 대회다. 대회는 각 지역별, 학년별로 팀을 이뤄 치러지며 우승팀 선수들에게는 황금패치를 유니폼에 부착해 준다.
이날 대회에 함께 참석하는 가족들에게는 경품 추첨을 통해 다양한 선물을 지급할 예정이다.
전북 백승권 단장은 “그린스쿨은 몸과 마음을 튼튼하게 하고 축구공 하나로 혼자가 아닌 함께의 가치를 일깨워 주는 또 하나의 학교다”며 “전북 축구의 미래인 유소년 선수들이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2010년 축구교실 개설을 시작으로 올해 7년째를 맞은 그린스쿨은 현재 도내 13개 필드에서 1,200여명의 아이들이 수업에 참가하고 있다.
사진=전북현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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