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윤승재 기자]
대구FC의 안드레 감독대행이 ‘10월 스포츠투아이 K리그 이달의 감독’에 선정됐다.
안드레 감독대행은 10월에 펼쳐진 4경기에서 2승 2무(8득점 4실점)의 성적을 거두며 1부리그 클래식 잔류에 성공했다. 특히 스플릿 라운드가 시작된 후 강등권 탈출의 중요한 고비였던 10월에 무패행진을 이어가며 일찌감치 잔류를 확정지을 수 있었다.
안드레 감독대행은 지난 5월 16일 손현준 감독이 사임하면서 감독대행직을 맡았다. 안드레 감독대행 체제에서의 대구는 6월 강호 서울과 전북을 상대로 무승부를 거두며 선전하는 듯 했으나 7월 시작과 함께 체력 문제를 보이며 11위로 추락했다.
하지만 이후 안정을 되찾은 안드레의 대구는 점차 승점을 쌓아가더니 8월에 10위, 9월에 9위를 기록, 10월에 8위에 오르며 클래식 잔류를 확정지었다. 대구는 이와 같은 안드레 감독 대행의 지휘력을 높이 사 그의 정식 감독 부임 가능성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는 상태다.
한편 K리그와 공식 기록통계업체인 스포츠투아이(주)가 함께하는 'K리그 이달의 감독'은 K리그 클래식, 챌린지 22개 구단 감독 중 한국프로축구연맹 경기평가회의의 경기분석 결과를 거쳐 매월 가장 높은 성과를 보인 1인을 선정한다. '스포츠투아이 K리그 이달의 감독'에게는 기념 트로피와 함께 상금 100만원이 부상으로 주어지고, 연말 최우수 감독상 선정 시에도 자료로 반영된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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