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류상빈 인터넷기자] 서울이 김진규의 천금 같은 결승골에 힘입어 귀중한 승리를 따냈다.FC 서울이 4일 서울의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15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조별예선 H조 2차전 가시마 앤틀러스와의 경기에서 1-0 승리를 거뒀다.지난 1차전 광저우 원정에서 뼈아픈 패배를 당한 서울은 경미한 부상을 당한 오스마르를 제외한 대부분의 주전 선수들을 투입하며 필승의지를 다졌다.하지만 서울은 가시마에게 주도권을 내주며 경기를 어렵게 풀어나갔다. 전반 10분 가시마의 코너킥 상황에서 가까운 골대 쪽으로 잘라 들어
[STN=류상빈 인터넷기자] 성남이 뛰어난 공간장악능력을 보여주며 지난 태국 원정의 부진을 말끔히 씻어냈다.성남FC가 3일 성남에 위치한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15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조별예선 F조 2차전 감바 오사카와의 경기에서 2-0 완승을 거뒀다.지난 시즌 FA컵 챔피언 자격으로 챔피언스리그에 참가하게 된 성남은 J리그에서 트레블을 달성한 감바에 비해 전력상 열세로 평가 받았다. 그러나 ‘학범슨’ 김학범 감독의 노련한 경기운영은 전력의 열세를 보기 좋게 뒤엎어 버렸다.경기가 시작되자 성남은 강한 몸싸움으로
[STN=류상빈 인터넷기자] 성남의 유스출신 황의조가 맹활약하며 팀에 귀중한 시즌 첫 승을 안겼다.성남FC가 3일 성남에 위치한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15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조별예선 F조 2차전 감바 오사카와의 경기에서 2-0 완승을 거뒀다.지난 1차전 부리람 원정에서 패배를 당하며 좋지 않은 출발을 한 성남은 감바를 상대로 경기 초반부터 강하게 나갔다.성남의 승리에 대한 의지는 이른 시간에 결실을 맺었다. 전반 7분 페널티 박스 안에서 황의조가 오구라 쇼헤이에게 반칙을 당하며 페널티킥을 얻어낸 것이다. 키커
[STN=류상빈 인터넷기자] 리버풀이 주중 터키원정의 후유증을 말끔히 지워내며 귀중한 승점 3점을 획득했다.1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리버풀에 위치한 안필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4-2015 프리미어리그 27라운드 리버풀FC와 맨체스터시티FC(이하 맨시티)의 경기는 리버풀의 2-1 승리로 종료됐다.리버풀은 쓰리백을 기반으로 주중 유로파리그에 출전하지 않은 조단 핸더슨과 필리페 쿠티뉴가 중심이 되어 강한 압박으로 경기를 풀어나갔다. 이에 맞서는 맨시티는 4-4-2 포메이션을 사용하며 점유율 유지에 중점을 뒀다.양팀의 경기는 초반부터
[STN=류상빈 인터넷기자] 구자철이 아시안컵에서 돌아와 가진 첫 경기에서 팀의 패배를 지켜봐야했다.14일 도르트문트에 위치한 지그날이두나파크에서 열린 2014-2015 분데스리가 21라운드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와 FSV마인츠05의 경기는 홈팀 도르트문트의 4-2 승리로 끝났다.이날 경기를 앞두고 양팀의 분위기는 사뭇 달랐다. 마인츠의 경우 후반기 개막전 대승 이후 2경기 동안 승리를 하지 못하며 침체에 빠져 있었던 반면 도르트문트는 지난 라운드 쾌승과 함께 팀의 에이스인 마르코 로이스와 재계약에 성공하며 팀의 분위기를 끌어올린 상태
[STN=류상빈 인터넷기자] 지동원이 분데스리가 복귀 후 첫 풀타임을 소화했다.FC아우크스부르크는 9일(이하 한국시간) 독일 아우크스부르크 SGL아레나에서 열린 2014-2015 분데스리가 20라운드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와의 경기에서 2-2 무승부를 기록했다.후반기 리그 개막 후 기분 좋은 2연승을 달리던 아우크스부르크는 상승세를 그대로 이어갔다.전반 6분 프리킥 상황에서 하릴 알틴톱의 몸에 맞고 흐른 공이 골문 앞에 있던 라그나르 클라반에게 연결됐다. 클라반은 놓치지 않고 가볍게 골로 연결시켰다.아우크스부르크의 추가골은 세트피
[STN=류상빈 인터넷기자] 김진수(23)가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활약했지만 팀의 대패를 막지는 못했다.TSG1899호펜하임은 7일(이하 한국시간) 2014-2015 분데스리가 20라운드 VfL볼프스부르크와 원정 경기에서 0대3으로 완패했다. 김진수는 선발 출전해 90분 풀타임을 소화했다.이날 경기는 안드레 쉬얼레의 분데스리가 복귀전으로 팬들의 관심을 받았다. 볼프스부르크는 초반부터 득점포를 폭발시키며 경기를 주도했다.볼프스부르크가 선제골을 넣었다. 전반 3분 페널티박스 왼쪽측면으로 돌파해 들어간 쉬얼레가 올린 낮은 크로스를 골문
[STN=류상빈 인터넷기자] 한국의 결승전 상대가 호주로 정해졌다.호주는 27일 호주 뉴캐슬에 위치한 뉴캐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5 아시아축구연맹(AFC)아시안컵’ 준결승전 아랍에미리트연합(이하 UAE)와의 경기에서 2-0 승리를 거두며 결승전 진출을 확정지었다.이번 대회 가장 유력한 우승후보 중 한 팀으로 꼽히는 호주의 결승으로 가기 전 마지막 상대는 돌풍의 팀 UAE였다.호주는 초반부터 득점에 성공하며 경기를 유리하게 끌고 갔다. 전반 3분 코너킥 상황에서 팀 케이힐에게 수비가 쏠린 틈을 타 트렌트 세인스버리가 정확한 헤딩
[STN=류상빈 인터넷기자] 중국이 북한을 상대로 고전 끝에 승리하며 조별리그를 마감했다.알랑 페렝 감독이 이끄는 중국은 18일 호주의 캔버라스타디움에서 열린 ‘2015 아시아축구연맹(AFC)아시안컵’ B조 조별리그 최종전 북한과의 경기에서 쑨커의 멀티골에 힘입어 2-1로 승리했다.중국은 이번 대회에서 약체로 분류되며 조별리그에서 조기탈락이 예상됐다.그러나 전력상 불리한 점을 강한 전방 압박과 순도 높은 골 결정력으로 만회하며 사우디아라비아와 우즈베키스탄을 연달아 잡고 조별리그 1위를 확정지으며 축구팬들을 놀라게 했다.알랑 페렝 감
[STN=류상빈 인터넷기자] 중국이 북한마저 완파하며 3연승으로 기분 좋게 조별리그를 마쳤다.중국은 18일 호주의 캔버라스타디움에서 열린 ‘2015 아시아축구연맹(AFC)아시안컵’ B조 조별리그 최종전 북한과의 경기에서 2-1로 승리하며 3승으로 8강에 진출했다.이미 조 1위로 8강 진출을 확정지은 중국이지만 알랑 파랭 감독은 대부분의 주전선수들을 북한전에 그대로 출전시키며 상승세를 이어가고자 했다.중국은 경기 시작 45초 만에 골을 터뜨리며 기선을 제압했다. 북한 센터백 장성혁의 헤딩 클리어 미스를 포착한 쑨커가 골키퍼와 1:1로
[STN=류상빈 인터넷기자] 중국의 상승세가 무섭다.중국이 14일 호주 브리즈번에 위치한 브리즈번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5 아시아축구연맹(AFC)아시안컵’ B조 조별리그 두 번째 경기 우즈베키스탄과의 경기에서 2-1로 역전승을 거두며 8강 진출을 확정지었다.첫 경기에서 기분 좋은 승리를 거둔 양팀은 이번 경기에서도 승리를 거둘 경우 8강 진출이 유력해지는 만큼 공격적인 축구를 선보였다.경기 초반 분위기는 중국이 주도했다. 사우디아라비아전 승리의 여세를 탄 중국은 우즈베키스탄을 강하게 압박했고 한 때 점유율이 70%에 육박할 정도
[STN=유상빈 인터넷기자] 북한은 경험 부족이 아쉬웠다.북한은 14일(이한 한국시간) 호주의 멜버른에 위치한 랙탱귤러 스타디움에서 열린 ‘2105 아시아축구연맹(AFC)아시안컵’ B조 조별리그 사우디아라비아와의 2차전 경기서 1-4로 패하며 탈락이 확정됐다.북한은 이번 아시안컵을 준비하며 과감한 세대교체를 단행했다. 지난 2014 인천아시안게임 멤버들을 대거 뽑은 북한은 30대 선수가 량용기와 차정혁 단 두 명에 불과할 정도로 평균연령이 낮았다.북한의 적극적인 세대교체는 사우디아라비아전에서 선제골을 터뜨리며 성공하는 듯 보였다.
[STN=유상빈 인터넷기자] 북한이 '중동강호' 사우디아라비아에 대패했다.북한은 14일(이하 한국시간) 호주의 멜버른에 위치한 랙탱귤러 스타디움에서 열린 ‘2105 아시아축구연맹(AFC)아시안컵’ B조 조별리그 2차전 사우디아라비아와의 경기에서 1-4로 대패했다. 2경기 연속 패배로 사실상 조별리그 탈락이다.경기 초반 분위기는 북한이 가져갔다. 전반 12분 박광룡의 기습적인 중거리 슛을 왈리드 압둘라 골키퍼가 처내자 리바운드 된 공을 량용기가 가볍게 넣어 선제골을 터트렸다.0-1로 끌려가던 사우디아라비아가 반전을 만들
[STN=유상빈 인터넷기자] 중국이 난적 사우디아라비아를 꺾고 조별리그 통과를 위한 산뜻한 출발을 했다.중국은 10일(이하 한국시간) 호주 브리즈번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5 아시아축구연맹(AFC)아시안컵’ B조 조별리그 사우디아라비아와 경기에서 1-0 승리를 거뒀다.객관적 전략상 우위에 있다고 평가받는 사우디아라비아를 상대로 중국은 전방압박을 강하게 가하며 예상외로 경기를 주도해 나갔다. 특히 오른쪽 측면에 위치한 장청둥과 지샹의 드리블 돌파가 빛이 나며 사우디아라비아를 당혹스럽게 했다.계속해서 득점찬스를 만들어 나가던 중국은
[STN=유상빈 인터넷기자] 북한과의 조별리그 첫 경기에서 우즈베키스탄의 주장으로 선발 출전한 세르베르 제파로프가 천금 같은 도움을 올리며 팀 승리의 일등공신이 됐다.우즈베키스탄은 10일(이하 한국시간) ‘2015 아시아축구연맹(AFC)아시안컵’ B조 조별리그 북한과의 첫 경기에서 1-0으로 신승했다.까다로운 상대인 북한을 맞아서 우즈베키스탄은 초반부터 점유율을 높게 가져가며 어렵지 않게 경기를 주도했지만 상대의 밀짚수비를 제대로 공략하지 못하며 결정적인 찬스를 만드는데 애를 먹었다.하지만 우즈베키스탄에는 아시아를 대표하는 플레이메
[STN=유상빈 인터넷기자] 우즈베키스탄이 북한을 꺾으며 8강 진출을 위한 귀중한 승점 3점을 확보했다.10일(이하 한국시간) 호주 시드니에 위치한 오스트레일리아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5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B조 조별리그 우즈베키스탄과 북한의 경기는 우즈베키스탄의 1-0 승리로 종료됐다.이번 대회 죽음의 조로 꼽히는 B조에 속한 우즈베키스탄과 북한 양팀은 자신들이 가장 잘 할 수 있는 전술로 첫 경기에 임했다. 우즈베키스탄은 세르베르 제파로프를 중심으로 한 4-2-3-1 포메이션으로 북한을 상대했고, 북한은 박광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