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이상완 기자] 부산 아이파크가 2017시즌 상반기를 함께 꾸려갈 ‘미니프런트 2기’를 모집한다. 미니프런트는 부산아이파크와 축구를 사랑하고 스포츠 직종 관련 업무에 관심이 있는 지역 내 시민들에게 홈경기 및 구단 행사, 지역공헌활동, 홍보 등 공동 프로젝트를 통해 스포츠 실무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이번 2기 활동 기간은 3월부터 6월 초(4개월)까지이며, 9일부터 16일까지 9일간 모집에 들어간다. 면접을 거친 최종 합격자는 2월 21일(화) 발표되고 이후 진행되는 오리엔테이션을 통해 다음 달에 개막하
[STN스포츠=이상완 기자] 인천 유나이티드가 야심차게 추진하는 블루하트레이스(BLUE HEART RACE) 캠페인 1호 구매자가 탄생했다. 구단주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이 9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블루하트레이스 1호 구매자에 이름을 올렸다.인천유나이티드 블루하트레이스는 인천 구단의 컬러인 ‘블루’와 시민 사랑의 상징인 ‘하트’, 활동의 지속성을 의미하는 ‘레이스’를 결합한 신개념의 사회공헌 캠페인이다. 본 캠페인은 인천 구단과 외교부 산하 국제구호기구인 사단법인 온해피 그리고 국내 정상의 심장병 종합병원인 세종병원 등 3개 기관이
[STN스포츠=이상완 기자] 포항스틸러스 시즌권과 당일권, 기념품까지 ‘포항사랑 상품권’으로 구입할 수 있게 되었다. 해당 상품의 현장 구매시 현금처럼 사용 가능하다.포항은 포항사랑 상품권 가맹점으로 가입해 팬들의 구매 편의를 돕고 포항 지역경제 활성화에 동참한다. 9일부터 포항스틸러스 사무국에서 포항사랑 상품권으로 2017년도 시즌권을 구입할 수 있다. 당일권과 기념품은 올 시즌 개막전인 3월 12일부터 홈구장인 스틸야드에서 포항사랑 상품권으로 구입이 가능하다.포항시가 발행하는 포항사랑 상품권은 지역 내 금융기관에서 현금으로 구입
[STN스포츠=이상완 기자] 울산 현대가 검증된 공격수 오르샤(24)를 영입했다. 울산은 기존 코바, 리차드, 페트라토스에 이은 오르샤 영입으로 이번 시즌 외국인선수 퍼즐을 모두 완성했다. 윙포워드와 쉐도우 스트라이커로 활약 가능한 오르샤는 이미 K리그에선 실력이 검증된 선수다. 2015년 전남에 입단해 두 시즌동안 49경기에 출전해 14골 11도움을 기록했다.강한 슈팅과 드리블로 공격 전 지역에서 활약이 가능하며, 프리킥 능력이 뛰어나다. 세트피스에서도 많은 골을 기록했다. 또한, 주변 선수들과의 팀플레이로 공격을 지원 하는 역할
[STN스포츠=이상완 기자] 전북 현대가 공격력 보강을 위해 브라질 출신 마졸라를 영입했다.전북이 에델에 이어 추가 영입한 마졸라는 브라질 상파울루FC 출신으로 일본 우라와 레즈와 중국 항저우 그린타운 등에서 활동하며 아시아 무대를 경험했다. 지난 해는 중국 구이저우 즈청에서 27경기 14골을 기록하며 팀이 슈퍼리그로 승격 하는데 돋보이는 활약을 했다.마졸라는 크지 않은 체격이나 힘과 기술, 슈팅력이 좋은 선수로 평가받고 있다. 유연한 플레이에 능하고 볼에 대한 집념이 강하다. 특히 빠른 발과 돌파력으로 수비진을 파고드는 플레이가
[STN스포츠=이상완 기자] “감독님이 주문하시면 ‘공격수’자리도 열심히 하겠단 각오로 어떤 역할도 수행하겠다!”일본 가고시마 전지훈련장에서 오스마르(29)는 올 시즌의 각오를 이렇게 표현했다. 오스마르는 FC서울에서 수비와 미드필더 모두에서 만점 활약을 펼쳤다. 팀에 대한 자신의 역할에 대해 “감독님이 면담을 통해 다양한 포지션에서 능력을 발휘 해 달라는 말씀을 하셨다”고 말한 뒤 “수비와 미드필더 모두 자신이 있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감독님과 팀이 나에게 기대하는 역할이다. 어떤 부분이 주어져도 철저히 수행하고자 한다”고 각오를
[STN스포츠=이상완 기자] ‘시민과 함께하는 100년 구단’ FC안양이 2017 시즌의 주장과 부주장을 선임했다.FC안양은 9일 2017년을 이끌어 갈 주장으로 수비수 안성빈, 부주장으로 수비수 구대영을 선임했다고 밝혔다.FC안양 김종필 감독은 평소 솔선수범하고 성실한 태도는 물론, 리더쉽을 겸비해 지난 시즌의 FC안양의 주장으로서 그 역할을 제대로 수행했던 안성빈을 올해 다시 주장으로 선택했다.또한 FC안양 김종필 감독은 부주장으로 DF 구대영을 선임했다. 평소 쾌활하고 넉살 좋은 성격을 가진 구대영이 부주장으로 선임되었기 때문
[STN스포츠=이상완 기자] 2017시즌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에서 K리그 4개 팀이 본선 무대를 밟는다.2017 ACL 플레이오프에서 울산 현대의 승리로 FC서울, 제주유나이티드, 수원삼성, 울산 현대 총 4개 팀의 ACL 본선 진출이 확정됐다.ACL 무대에서 K리그 팀은 매년 우승후보로 꼽힌다.거액 연봉의 외국인 선수들이 대거 포진한 중국 슈퍼리그의 강세와 J리그의 꾸준한 도전에도 불구하고, 한중일 3개국 중에 K리그는 지난 5년간 ACL무대에서 가장 돋보이는 성적을 거뒀다.K리그 팀은 최근 5년간 2번의 우승과 1
[STN스포츠=이상완 기자] 한국프로축구연맹이 K리그 영상콘텐츠 제작 및 공급 사업을 위한 업체 선정 입찰을 실시한다.연맹은 2017시즌 K리그 경기 하이라이트, 골장면 등을 포함한 각종 영상들을 제작 및 관리하고, 제작된 영상을 2월 말 출시 예정인 K리그 유무선 통합플랫폼에 공급하여 팬들이 다양한 영상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잡았다.입찰 방법은 오는 15일까지 입찰 공고에서 명시한 제출 서류를 구비해 한국프로축구연맹 사무국으로 방문 접수 하면 된다.제안서 접수 마감 후 17일까지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하여 협상
[STN스포츠=이원희 기자] 강원FC 4총사가 연습생 신화를 꿈꾼다.강원은 8일 이정진(24), 양성환(23), 안상민(22), 이태민(19)과 계약을 맺었다. 네 선수는 치열한 테스트를 뚫고 강원 유니폼을 입는 데 성공했다.지난달 31일 고성으로 합류해 강원 선수들과 함께 훈련을 받았다. 이미 둥지를 튼 선수들에겐 일반적인 훈련이었지만 이들에겐 생존 전쟁이었다. 매 순간 자신의 존재를 각인시키기 위해 결연한 마음으로 그라운드를 누볐다.이들의 진심과 노력이 강원에 닿았다. 전력강화팀은 네 선수에 대해 면밀히 분석했고 합격점을 내렸다
[STN스포츠=이상완 기자] 부산 아이파크가 일본 대표팀 출신 왼쪽 측면 수비수 야스다 미치히로를 영입하며 K리그 챌린지 승격 경쟁에 불을 지폈다.야스다 미치히로의 경력과 오랜 경험은 부산의 2017시즌 승격에 큰 힘이 될 전망이다. 일본 각 연령별 대표를 거친 야스다는 2008년 베이징 올림픽대표, 2008년 동아시안컵 대표로 활약하며 A 매치 통상 7경기 1골을 기록 중이다.국가대표 경력뿐만이 아니다. J리그 명문 감바오사카 유소년 출신인 야스다는 2008년 일본 국왕컵 우승과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우승에 일조 했으며 2010년에
[STN스포츠=이보미 기자] 이제 남편, 아빠의 이름으로 그라운드를 누빈다. 끝 없이 발전해온 ‘원 클럽 맨’ 고요한(29)이 새 시즌을 맞는다. 더 높은 곳을 바라보며 FC서울과 함께 큰 그림을 그린다.FC서울 고요한에게 일본 가고시마 전지훈련 캠프는 친숙하다. 벌써 7년째 방문하고 있는 가고시마에서 올해는 또 다른 목표를 향한 강한 의욕이 가득 차 있다. 기쁨으로 가득했던 지난해를 뒤로 하고 더 높은 목표를 위해 묵묵히 FC서울의 훈련장을 지키고 있다.고요한에게 2016년은 열세 번의 시즌 중 가장 특별한 시간이었다. “결혼을
[STN스포츠=이원희 기자] 강원FC 페이스북에 대한 반응이 파죽지세로 뜨거워지고 있다.지난 6일 오후 10시 기준으로 강원FC의 페이스북(https://www.facebook.com/gangwonfc/) ‘좋아요’를 누른 이용자는 2만 53명이다. 1만 명을 돌파한 지 불과 45일 만에 2만 명을 넘어섰다. 강원FC 페이스북을 향한 관심이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것을 나타내는 대표적인 지표다.강원FC는 K리그 22개 구단 가운데 페이스북 좋아요 순위 7위에 올라있다. 지난달 14일 성남FC를 제치고 한 계단 뛰어올랐고 6위 인천
[STN스포츠=이상완 기자] 전북 현대가 신임 단장에 현대자동차 백승권 상무(56)가 선임됐다.백승권 신임 단장은 지난 2000년 전북현대 축구단 운영팀을 통해 축구 행정을 쌓으며 2009년 전북현대 축구단 부단장을 역임했다.신임 백 단장은 1986년 현대자동차 입사 후 공장 총무부 홍보과와 서무과에서 근무했으며, 축구단 근무 이후에는 현대자동차 울산 공장 홍보팀에서 근무했다.bolante0207@stnsports.co.kr
[STN스포츠=이상완 기자] 전통의 축구명가 울산 현대가 3년 만에 AFC(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ACL) 무대에 다시 나선다.울산은 오는 7일(화) 저녁 7시 30분 문수축구경기장에서 키치SC(홍콩)를 상대로 2017 AFC 챔피언스리그 플레이오프 경기를 치른다. 지난 2012년 우승의 영광을 재현하기 위한 첫 출항이다.◇3년 만에 돌아온 챔피언스리그이번 시즌 울산의 ACL 참가는 갑작스러웠다. 전북이 출전자격을 상실함에 따라 지난 시즌 리그 4위를 기록했던 울산이 차 순위팀 자격으로 대회에 참가하게 되었다. AFC의 최종
[STN스포츠=이상완 기자] 인천 유나이티드의 ‘갈색 탄환’ 김용환이 프로 4년차를 맞이해 최고의 시즌을 보내고 싶다는 뜻을 내비쳤다.인천은 새 시즌 대비 담금질을 위해 지난달 14일부터 태국 부리람에서 전지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약 3주 간 기초 체력 증진과 팀 전술 습득에 포커스를 맞추고 부상자 한 명 없이 원만히 시즌을 준비하고 있다.지난해 인천의 극적인 K리그 클래식 잔류에는 김용환의 힘이 컸다. 이기형 체제에서 윙어로 포지션을 변경한 김용환은 이전보다 한결 가벼운 몸놀림을 선보였으며, 특히 마지막 38라운드 수원FC전(1-
[STN스포츠=이상완 기자] 강원FC가 조선희 사진작가와 손을 잡고 K리그 최초의 문화 콜라보레이션을 펼쳤다.강원FC는 3일과 4일 이틀간 새로운 유니폼과 함께 프로필 촬영을 했다. 국내 프로 스포츠 사상 최초로 유명 사진작가와 함께 프로필 촬영을 마쳤다. 지금까지 국내 프로 스포츠 구단들은 구단 사진작가나 한국프로축구연맹을 통해 프로필을 촬영했다. 강원FC와 조선희 작가는 팬들에게 보여줄 ‘비주얼’의 중요성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했고 의미 있는 콜라보레이션을 하게 됐다.강원FC는 축구를 중심으로 한 다양한 문화 융복합을 경기장에서
[STN스포츠=이상완 기자] 대행 꼬리표를 떼고 정식 감독으로 새 출발에 나서는 인천유나이티드 이기형 감독이 힘찬 각오를 전했다. 인천은 새 시즌 대비 담금질을 위해 지난달 14일부터 태국 부리람에서 전지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약 3주 간 기초 체력 증진과 팀 전술 습득에 포커스를 맞추고 부상자 한 명 없이 원만히 시즌을 준비하고 있다.“기존 선수들과 영입 선수들이 한 데 모여 하나의 팀이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그간의 준비 과정을 소개한 이기형 감독은 “인천 팬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축구를 하게끔 잘 준비하겠다”고 자신감을 표
[STN스포츠=이상완 기자] “FC서울 팀원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동료이자 좋은 친구가 되고 싶어요!”지난 1일 브라질 출신의 측면 공격수 마우링요가 새롭게 FC서울의 유니폼을 입었다. FC서울의 일본 가고시마에 전훈캠프에 바로 합류한 마우링요는 코칭스태프, 동료들과 첫 인사를 나누며 본격적인 발맞추기에 돌입했다. FC서울 팬들을 직접 만나기에 앞서 K리그 두 번째 도전의 결연한 각오를 전했다.FC서울 일원이 된 것에 마우링요는 “FC서울이라는 빅 클럽과 함께 할 수 있어 행복하다. 개인적으로도 K리그에서의 두 번째 도전인 만큼
[STN스포츠=이상완 기자] 디에고와 발렌티노스가 강원FC 선수로서 공식적인 첫 발을 내딛었다. 강원FC는 2일 오후 강릉 오렌지하우스 회의실에서 ‘디에고&발렌티노스 입단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디에고와 발렌티노스와 함께 조태룡 대표이사, 최윤겸 감독이 입단식에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디에고와 발렌티노스는 강원FC 유니폼을 입고 밝은 표정으로 등장했다. 둘은 자신에게 꼭 맞는 옷을 입은 것처럼 자연스러웠다. 오렌지색의 타이트한 유니폼이 제 주인을 만난 듯했다.조태룡 대표이사와 최윤겸 감독으로부터 축하 꽃다발을 받은 디에고와 발렌티노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