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이상완 기자] 포항스틸러스 시즌권과 당일권, 기념품까지 ‘포항사랑 상품권’으로 구입할 수 있게 되었다. 해당 상품의 현장 구매시 현금처럼 사용 가능하다.
포항은 포항사랑 상품권 가맹점으로 가입해 팬들의 구매 편의를 돕고 포항 지역경제 활성화에 동참한다. 9일부터 포항스틸러스 사무국에서 포항사랑 상품권으로 2017년도 시즌권을 구입할 수 있다. 당일권과 기념품은 올 시즌 개막전인 3월 12일부터 홈구장인 스틸야드에서 포항사랑 상품권으로 구입이 가능하다.
포항시가 발행하는 포항사랑 상품권은 지역 내 금융기관에서 현금으로 구입 가능하며 포항스틸러스를 비롯한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가맹점은 출입문에 포항사랑 상품권 가맹점 스티커가 부착돼 있고, 액면가의 70% 이상을 사용하면 나머지 금액은 현금으로 돌려받을 수 있다. 특히 상품권 구입시 연 400만원 한도로 오는 22일까지는 10%, 이후 5%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한편, 포항스틸러스는 3월 31일까지 2017 시즌권을 판매할 예정이다. 사무국 직접 방문이 어렵다면 인터넷 티켓링크(http://sports.ticketlink.co.kr/football/event/128)를 통해서도 구입 가능하다. 단, 인터넷을 통한 구입시 포항사랑 상품권 사용은 불가하다.
bolante0207@stnsports.co.kr
저작권자 © STN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