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이보미 기자]한국 여자배구대표팀이 일본과의 격돌을 앞두고 있다. 한일전 속 1984년생 센터 한송이와 아라키 에리카의 맞대결도 주목된다.스테파노 라바리니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27일 오후 8시 이탈리아 리미니에서 2021 발리볼네이션스리그(VNL) 세 번째 경기에서 일본과 맞붙는다. 한국은 중국(1-3)에 패한 뒤 태국(3-1)을 제압하고 1승1패를 기록 중이다. 일본은 태국, 중국을 차례대로 꺾고 2연승을 달리고 있다. 한국은 26일 태국전에서 김연경을 비롯해 세터 김다인, 센터 한송이에게 휴식을 주면서 체력 안배를
[STN스포츠=이보미 기자]“내일은 더 나아질 것이다.”2021 발리볼네이션스리그(VNL)에서 한국의 첫 승을 이끈, 라이트로 변신한 박정아의 각오다. 한국은 26일 오후 7시(한국시간) 이탈리아 리미니에서 열린 국제배구연맹(FIVB) VNL 2차전에서 태국을 3-1(15-25, 25-13, 25-18, 25-17)로 격파했다. 박정아는 양 팀 통틀어 최다 득점인 22점을 선사했다. 블로킹 2개, 서브 1개를 성공시켰고, 공격으로만 19점을 기록한 것. 공격 효율도 42.11%로 높았다. 강력한 스파이크를 선보
[STN스포츠=이보미 기자]유벤투스의 파비오 파라티치 단장이 11년 간의 동행에 마침표를 찍었다. 유벤투스는 2010년부터 함께 한 파비오 파라티치 단장과의 계약 종료를 공식 발표했다. 파라티치 단장은 올해 6월 30일 계약 만료될 예정이다. 재계약은 없다. 27일 이탈리아의 ‘풋볼 이탈리아’는 “파라티치 단장이 유벤투스를 떠나는 것은 마시밀리아노 알레그리 감독의 복귀 가능성이 높다는 뜻이다”면서 “파리티치 단장의 자리는 페데리코 케루비니가 메울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
[STN스포츠=이보미 기자]김연경은 휴식을 취했다. 김연경과 나란히 중국전에 선발로 나섰던 세터 김다인, 센터 한송이도 웜업존을 지켰다. 오는 27일 한일전을 앞두고 체력 안배를 꾀한 셈이다. 김연경이 없어도 박정아-표승주-이소영 삼각편대의 활약이 돋보였다. 세터 안혜진과의 호흡도 점차 안정을 찾았다. 라바리니호가 태국을 꺾고 대회 첫 승을 신고했다.한국은 26일 오후 7시(한국시간) 이탈리아 리미니에서 열린 국제배구연맹(FIVB) 2021 발리볼네이션스리그(VNL) 2차전 태국과의 경기에서 3-1(15-25, 25-13, 25-1
[STN스포츠=이보미 기자]27일 개막하는 ‘KB금융 리브챔피언십(총상금 7억원, 우승상금 1억원)’에서 특별한 ‘캐디 후원 프로그램’이 마련됐다.대회 주최사인 KB금융그룹은 이번 대회에 출전하는 캐디 중 신청자에 한해 최대 50만원 상당의 후원 지원금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다만 1라운드부터 최종라운드까지 대회 기간 내내 캐디로 활동해야 하고 주최사의 로고가 새겨진 모자를 착용해야 한다. 또한 함께 호흡을 맞추게 될 선수와 선수 스폰서의 동의가 있어야 해당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STN스포츠=이보미 기자]스테파노 라바리니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배구대표팀이 에이스 주팅이 없는 국제배구연맹(FIVB) 랭킹 1위 중국과의 발리볼네이션스리그(VNL) 첫 경기에서 패했다. 올해 라바리니호의 첫 선발 세터 김다인과 레프트 이소영 카드는 절반의 성공을 얻었다.한국은 25일 오후 11시(한국시간) 이탈리아 리미니에서 열린 2021 VNL 1차전 중국과의 경기에서 1-3(25-23, 19-25, 19-25, 18-25)으로 역전패를 당했다. 이소영과 김연경은 16, 14점을 올렸다. 박정아와 양효진은 각각 10, 9점을
[STN스포츠=이보미 기자]2020 도쿄올림픽 우메노시마 공원의 양궁장이 진천 선수촌에 마련됐다. 대한양궁협회는 대한체육회 선수촌과 함께 양궁 국가대표 선수단의 올림픽 환경 적응훈련을 위해 진천 선수촌 내 도쿄올림픽 양궁 경기장 세트를 마련했다. 지난 2월 실내 경기장에서 실시했던 1차 특별훈련에 이어 2차 특별훈련은 실외 경기장에서 진행된다. 양궁 대표팀은 이곳 진천선수촌 에서 경기운영 능력 및 실전 감각을 끌어올리기 위해 오늘부터 27일까지 2차 특별훈련-Special Match를 실시한다. 이번 도쿄올림픽 세트장의 콘셉트는 &
[STN스포츠=이보미 기자]2022년(2023년 입단)부터 4년제 대학에 재학 중인 대학 2학년 학생들도 KBO 신인드래프트에 참가할 수 있게 됐다. KBO는 25일 2021년 제 6차 이사회를 열고 얼리 드래프트 제도 및 신인 드래프트 참가신청 규약 신설을 의결했다. 얼리 드래프트 제도를 도입하기로 결정한 것이다. 미국 프로야구 MLB와 프로농구 NBA에서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얼리 드래프트는 대학선수들의 동기부여를 통한 대학 스포츠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KBO 리그 각 팀 역시 우수한 대학 선수를 영입해 리그 활성화에 힘이 될
[STN스포츠=이보미 기자]스테파노 라바리니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배구대표팀의 국제배구연맹(FIVB) 발리볼네이션스리그(VNL) 첫 상대는 FIVB 랭킹 1위 중국이다. 다만 에이스 주팅이 없다. 한국은 25일 오후 11시(한국시간) 이탈리아 리미니에서 2021 VNL 1차전 중국과의 첫 경기를 펼친다. 국가대표 주전 레프트와 세터인 이재영, 이다영이 학교 폭력으로 인한 징계로 전력에서 이탈했고, 김희진과 김수지, 김주향도 이탈리아 출국을 앞두고 대표팀에서 낙마했다. 라바리니 감독은 라이트 김희진과 레프트 이재영 대신 박정아, 이
[STN스포츠=이보미 기자]2020 도쿄올림픽을 앞두고 일본 남자배구대표팀의 ‘캡틴’이 바뀌었다. 기존의 주장 야나기다 마사히로가 아닌 이시카와 유키다. 그리고 야나기다는 국제배구연맹(FIVB) 발리볼네이션스리그(VNL) 최종 명단에서 제외되면서 안방에서 열리는 올림픽 출전 가능성까지 희박해졌다. 나카가이치 유이치 감독이 이끄는 일본 남자배구대표팀의 VNL 17인 명단이 지난 21일 발표됐다. 하지만 주장이었던 야나기다의 이름은 없었다. 주장이자 일본 배구 스타가 대표팀에서 제외된 이례적인 결정에 관심이 모아지
[STN스포츠=이보미 기자]성남FC의 주전 골키퍼 ‘글로리’ 김영광이 K리그 통산 532경기에 출전하며 K리그 최다 출장 역대 3위에 올랐다.성남은 지난 22일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1’ 18라운드 제주와의 원정 경기에서 2-2 무승부를 기록했다. 성남의 수문장으로 나선 김영광은 이날도 풀타임을 소화하며 팀에게 소중한 승점 1점을 안겼다. 올해로 프로 데뷔 20주년을 맞이한 김영광은 철저한 자기관리로 신인 때의 체중을 유지하며 여전히 녹슬지 않은 기량을 선보이고
[STN스포츠=이보미 기자]KIA타이거즈가 ‘광주 유니폼’을 입고 나선다.KIA는 오는 27일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리는 키움히어로즈와의 경기에 ‘광주 유니폼’을 입고 그라운드에 선다.KIA는 지난해 광주광역시 연고팀으로서 자부심을 강조하는 한편 지역민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광주 특별 유니폼을 만든 바 있다.광주 유니폼은 흰 바탕에 광주의 영문인 ‘GWANGJU’가 감청색으로 수놓아져 있으며, 노란색 테두리로 포인트를 줬다. 감청색과 노란색은 모두 광주시의 상
[STN스포츠=이보미 기자]국제스포츠전략위원회가 장애인국가대표 선수단 후원에 나섰다.대한장애인체육회는 21일 “국제스포츠전략위원회에서 장애인국가대표 선수단에게 손소독제 1만개(2천만원 상당)를 후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은 코로나19 상황에서도 도쿄패럴림픽대회를 대비해 훈련에 집중하고 있는 국가대표 선수단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후원 전달식은 지난 20일 대한장애인체육회 사무처에서 진행됐다. 대한장애인체육회 정진완 회장, 국제스포츠전략위원회 박주희 사무총장을 비롯한 양 기관 임직원 들이 참여했다. 후원
[STN스포츠=이보미 기자]대한체육회는 체육인 ‘인권’을 최우선하는 스포츠환경 구축을 위해 스포츠인권실을 신설했다.21일 신설된 스포츠인권실은 사무총장 직속 정식기구로 △체육인 인권보호 및 스포츠폭력 추방 대책 수립, △국가인권위원회 인권경영 매뉴얼 준수를 위한 ‘인권경영’ 업무, △체육인 인권보호를 위한 규정 정비 등 스포츠인권 관련 제도 개선 및 행정시스템 정비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대한체육회는 최근 몇 년간 스포츠인권을 침해하는 사건이 반복적으로 발생되는 상황을 무겁게 인지하
[STN스포츠=이보미 기자]NC 다이노스와 SSG 랜더스가 1대2 트레이드에 합의했다.NC는 21일 “NC의 내야수 김찬형 선수가 SSG로, SSG의 내야수 정현, 외야수 정진기 선수가 NC로 옮긴다”고 밝혔다.NC는 내·외야 자원을 각각 확보해 로스터 운용의 폭을 더 넓힐 수 있게 됐다.정현은 내야 멀티 플레이어로, 2013년 삼성에 1차 지명돼 2017년 kt에서 105안타를 치며 타율 0.300을 기록하기도 했다. 정진기는 2011년 SK 2차 3라운드(전체 23순위) 지명선수로, 올해 퓨처스
[STN스포츠=이보미 기자]스테파노 라바리니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배구대표팀이 이탈리아로 출국했다. 대표팀은 21일 오전 0시 40분 AF267편으로 인천공항을 통해 출국했다. 대표팀은 이탈리아 리미니에서 열리는 국제배구연맹(FIVB) 발리볼네이션스리그(VNL)에 참가한다. 오는 26일 중국전을 시작으로 총 15경기를 치른다. 한국을 포함해 16개 팀이 참가하는 가운데 3일 연속 경기 후 3일 휴식으로 대회가 진행된다. 상위 4개 팀이 준결승에 진출한 뒤 우승팀을 가린다. 이에 앞서 대표팀은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을 마쳤다.
[STN스포츠=이보미 기자]‘배구여제’ 김연경이 한국을 떠나 다시 중국행을 결정했다.김연경은 중국 상하이 광명 여자배구단(이하 상하이)과 2021-2022 시즌 입단에 합의했다. 2017-2018 시즌에 상하이에서 활약한 바 있는 김연경은 4년 만에 상하이로 돌아가게 됐다.김연경은 2020년 터키 엑자시바시와의 계약 만료 후 국내 복귀를 결심하면서 흥국생명 유니폼을 입었다. 흥국생명은 우여곡절 끝에 정규리그 2위, 챔피언결정전 준우승을 차지했고, 김연경은 정규리그 MVP를 거머쥐었다. 시즌이 끝난 뒤 김연경은
[STN스포츠=이보미 기자]이탈리아 언론에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가 소유한 슈퍼카 이동에 관심을 보였다. 이탈리아의 ‘풋볼이탈리아’는 17일 “호날두가 토리노에 위치한 차고에서 슈퍼카를 옮기면서 올 여름 이적설에 불을 지폈다”며 “per Semper Calcio에서 트럭에 슈퍼카를 싣는 영상을 올렸다”고 밝혔다. 이에 따르면 호날두의 슈퍼카 7대가 옮겨진 것으로 알려졌다.아울러 이 매체는 “리스본에 본사를 둔 유명한 운송 회사에서 호날두의 집에 있는
[STN스포츠=이보미 기자]레알 마드리드의 지네딘 지단 감독이 반박에 나섰다.지단 감독은 17일(한국시간) 2021시즌 라리가 빌바오 경기가 끝난 뒤 “지금 우리는 모든 것을 걸고 싸우고 있는 중이다. 이 상황에서 내가 어떻게 선수들에게 그만 둔다고 말할 수가 있는가. 절대 그런 적 없다”고 밝혔다. 그도 그럴 것이 전날 축구전문매체 ‘골닷컴’은 “지단 감독이 이미 선수들에게 올 시즌을 끝으로 팀을 떠날 것임을 알렸다”고 했다. 지단 감독과 레알 마드리드와의 계약은 2
[STN스포츠=이보미 기자]SK텔레콤㈜ 장애인사이클팀의 김용기(37)가 오는 8월 24일부터 도쿄에서 열리는 제16회 도쿄패럴림픽 사이클 도로 종목 국가대표로 선발됐다.김용기는 지난 4월 열린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1위를 차지했고, 6일 개최된 대한민국 장애인 사이클 연맹 전문체육위원회에서 최종 국가대표로 선발돼 도쿄 패럴림픽에서 메달에 도전하게 됐다. SK텔레콤은 기업의 사회적 가치를 확산하기 위한 일환으로 2019년 10월 장애인 사이클 선수단을 창단했다. 이후 장애인 선수 고용이 안정적으로 정착 및 운영될 수 있도록 체계적 훈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