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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사운드까지 준비’ 올림픽 현장감 높인 세트장, 양궁국가대표의 특별훈련 

‘조명·사운드까지 준비’ 올림픽 현장감 높인 세트장, 양궁국가대표의 특별훈련 

  • 기자명 이보미 기자
  • 입력 2021.05.25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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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이보미 기자]

2020 도쿄올림픽 우메노시마 공원의 양궁장이 진천 선수촌에 마련됐다. 

대한양궁협회는 대한체육회 선수촌과 함께 양궁 국가대표 선수단의 올림픽 환경 적응훈련을 위해 진천 선수촌 내 도쿄올림픽 양궁 경기장 세트를 마련했다. 지난 2월 실내 경기장에서 실시했던 1차 특별훈련에 이어 2차 특별훈련은 실외 경기장에서 진행된다. 양궁 대표팀은 이곳 진천선수촌 에서 경기운영 능력 및 실전 감각을 끌어올리기 위해 오늘부터 27일까지 2차 특별훈련-Special Match를 실시한다. 

이번 도쿄올림픽 세트장의 콘셉트는 ‘Real Tokyo’ 이다. 지난 2019년 8월 개최된 도쿄올림픽 양궁 테스트이벤트의 경기장의 정보를 기반으로 우메노시마 양궁장과 동일한 경기환경을 만들고자 노력했다. 

표적판 뒤에는 백월을 설치하고, 대형 LED 전광판 2세트를 설치했다. 전광판을 설치해 LED 전광판 밝기로 인해 선수가 타겟 조준시 발생할 수 있는 빛바램, 눈부심 등의 상황을 인위적으로 조성하고 선수단의 시야 적응훈련을 돕는다. 또한, 무관중 경기 환경을 대비해 200석의 빈 관람석을 설치, 미디어 적응을 위한 믹스드존 운영 등 예상 가능한 모든 경기 환경을 연출했다. 시각적인 경기환경 뿐만 아니라 청각적인 경기환경도 올림픽 환경을 구현했다. 경기 상황별 영어, 일본어 현장 아나운서 멘트를 비롯해 관중소음, 박수, 카메라셔터 소리 등 효과음을 제작해 경기장의 현장감을 높였다.

 

이번 2차 특별훈련-Special Match는 지난 4월 선발된 도쿄올림픽 대표 6명과 2021 양궁국가대표인 한우탁(인천계양구청), 유수정(현대백화점)을 포함한 남녀 각 8명의 선수가 참가해 랭킹라운드, 혼성, 단체전, 개인전 순으로 실제 올림픽 경기 일정에 맞춰 열린다.

사진=대한양궁협회

bomi8335@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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