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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티치 단장, 유벤투스와 11년 동행 끝...알레그리 감독의 리턴 암시?

파라티치 단장, 유벤투스와 11년 동행 끝...알레그리 감독의 리턴 암시?

  • 기자명 이보미 기자
  • 입력 2021.05.27 0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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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시밀리아노 알레그리
마시밀리아노 알레그리

 

[STN스포츠=이보미 기자]

유벤투스의 파비오 파라티치 단장이 11년 간의 동행에 마침표를 찍었다. 

유벤투스는 2010년부터 함께 한 파비오 파라티치 단장과의 계약 종료를 공식 발표했다. 파라티치 단장은 올해 6월 30일 계약 만료될 예정이다. 재계약은 없다. 

27일 이탈리아의 ‘풋볼 이탈리아’는 “파라티치 단장이 유벤투스를 떠나는 것은 마시밀리아노 알레그리 감독의 복귀 가능성이 높다는 뜻이다”면서 “파리티치 단장의 자리는 페데리코 케루비니가 메울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파라티치 단장은 2010년 유벤투스에 몸을 담고 19개의 트로피를 함께 들어 올렸다. 2018년에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영입하며 기대를 모으기도 했다. 하지만 2020년 안드레아 피를로 감독 부임 이후 성적 부진을 겪었고, 호날두가 유벤투스를 떠날 가능성도 높다. 

더군다나 최근 피를로 감독의 결별설과 함께 알레그리 감독의 복귀가 점쳐지고 있다. 알레그리 감독은 2014년 유벤투스 지휘봉을 잡은 뒤 2019년 여름 팀을 떠난 바 있다.

이 매체는 “파라티치와 파벨 네드베드 부회장은 안드레아 아그넬리 회장과 두터운 신뢰 관계를 유지하면서 2019년 알레그리 감독 경질의 배후로 알려져 있다”면서 “파라티치가 유벤투스를 나가면서 알레그리 감독이 토리노로 돌아올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사진=뉴시스/AP

bomi8335@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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