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전설이 탄생했다’불혹을 훌쩍 넘겨 지천명을 앞둔 주니치 드래건스의 좌완 투수 야마모토 마사(49)가 일본 프로야구 역사상 최고령 등판 기록을 새롭게 작성했다.야마모토는 5일(이하 한국시간) 일본 아이치현 나고야에 위치한 나고야돔에서 열리고 있는 한신 타이거즈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이로써 야마모토는 1950년 하마자키 신지(한큐)가 보유하고 있던 48세 10개월의 기록을 갱신했다. 일본 프로야구가 정식으로 출범한 이래 64년 만에 새로운 기록이 탄생하게 됐다.야마모토는 최고령 등판 기록과 함께 최고령 선발 투수로도 맨
“다 제 책임입니다. 용서해주세요”보스턴 레드삭스의 ‘수호신’인 우에하라 고지(39)가 한 점차를 지키지 못하고 홈런 2방에 무릎을 꿇었다.우에하라는 4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브롱스 뉴 양키 스타디움에서 열린 뉴욕 양키스와의 원정경기서 팀이 4-3으로 앞선 9회말에 마무리로 올라와 0⅓이닝 동안 2피안타(2피홈런) 2실점으로 시즌 5패(6승 26세이브)째를 당했다. 블론세이브도 시즌 5번째이다. 평균자책점은 2.35로 치솟았다.우에하라는 지난달 23일 시애틀전에서 패전투수가 된 뒤, 3경기 만에 또 다시 패전을 기록했다.
‘돌부처’이자 ‘돌직구’ 오승환(32, 한신 타이거즈)이 시즌 34세이브째를 올려 무시무시한 상승세를 타고 있다.오승환은 4일(이하 한국시간) 일본 효고현 니시노미야시 고시엔구장에서 열린 요코하마 DeNA 베어스타스와의 홈경기에서 팀이 5-3으로 앞선 9회초 등판해 1이닝 동안 삼진 2개를 잡고 무안타 무실점으로 시즌 34세이브에 성공했다. 무결점 마무리 투구였다. 평균자책점도 종전 2.12에서 2.08로 내려갔다. 지금 같은 상승세라면 충분히 평균자책점 1점대에도 노려볼 수 있다.오승환의 활약이 고무적인 이유가 있다. 콧대 높기로
‘고시엔의 태양’ 오승환(32)이 34세이브째를 따냈다.오승환은 4일(이하 한국시간) 일본 효고현 니시노미야시 고시엔구장에서 열린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스와 홈경기서 팀이 5-3으로 앞선 9회초 등판해 1이닝 동안 삼진 2개를 잡으며 무안타 무실점으로 34세이브째를 따냈다. 평균자책점은 종전 2.12에서 2.08로 내려갔다.오승환은 첫 타자 마쓰모토 게이지로와 상대해 6구만에 빠른 직구를 던져 루킹 삼진을 잡아냈다. 긴조 다쓰히코도 3구만에 1루 땅볼로 돌려세웠고, 구로바네 도시키를 간단히 공 3개로 헛스윙 삼진으로 깔끔하게 처
‘작은 고추는 정말 매운 것일까?’휴스턴 애스트로스의 ‘작은 거인’ 호세 알투베(24)가 메이저리그 데뷔 첫 타격 부문 타이틀 수상을 향해 거침없는 질주를 하고 있다.알투베는 4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의 미닛 메이드파크에서 열린 LA 에인절스와의 홈경기에 2번 타자 겸 2루수로 선발 출장해 4타수 1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이날까지 알투베는 시즌 타율 3할4푼으로 메이저리그 전체 1위를 고수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50개의 도루를 성공시켜 일찌감치 아메리칸리그 선두 자리를 유지하고 있다.전체에서는 디 고든(다저스),
‘1억 5500만 달러(약 1600억원)의 사나이 다나카 마사히로(26, 뉴욕 양키스)는 왜 아직도 부상자 명단에 있을까?’메이저리그 데뷔 첫 해 ‘센세이션’을 일으키며 승승장구하던 다나카가 오른쪽 팔꿈치 인대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한지도 벌써 57일째. 달로 끊으면 벌써 두 달이나 흘러간다. 그 사이 그의 복귀 시점을 둘러싼 진실 공방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15일 DL에서 → 60일 DL행…왜 옮겼나?다나카는 지난달 11일(이하 한국시간)을 기점으로 15일짜리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당시 양키스 구단도
LA 다저스의 슈퍼에이스 클레이튼 커쇼가 ESPN이 선정한 ‘오늘의 수훈선수’ 전체 1위에 뽑혔다.미국의 스포츠 전문매체 ‘ESPN’은 3일(이하 한국시간), 이날 경기에 출전한 선수들 중 커쇼에게 가장 높은 점수인 78점을 줬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포수 버스터 포지가 2위, 휴스턴 애스트로스의 2루스 호세 알튜브가 3위로 뒤를 이었다.커쇼는 내셔널리그 1위 팀 워싱턴 내셔널스를 상대로 선발 등판, 8회까지 108구를 던지며 단 3피안타 1실점으로 팀의 4-1 완승을 이끌었다. 시즌 17승(3패)째를 신고하며 다승 부문 메이저
템파베이 레이스가 산하 트리플A 더램 불스와 2018년까지 함께 하게 된다.2일(이하 한국시간) 더램 불스 공식 홈페이지 은 “더램 불스가 2018년 시즌 말까지 탬파베이와 소속 연장 계약을 하게 된다”고 전했다.더램 불스는 지난 1998년 트리플A로 승격한 이후 17년간 탬파베이와 제휴 관계를 맺어왔다. 지난 2009년 8월에 4년간 연장 계약에 합의했고, 올해가 계약 마지막 해이다. 하지만 다시 한 번 2018년까지 4년 연장 계약에 합의함으로서 ‘팜 시스템’을 유지할 수 있게 됐다.마이클 버링 더램 불스 사장
한신 타이거즈의 내야수 도리타니 다카시(33)가 메이저리그 진출을 추진한다.일본 스포츠 언론 는 2일(이하 한국시간) “메이저리그 캔자스시티 로얄스가 다카시에 대해 면밀히 관찰중이다”며 “시즌 개막 이후 로얄스의 스카우트들이 많은 경기를 지켜보고 다카시의 움직임을 꼼꼼히 점검했다”고 밝혔다.다카시는 로얄스 구단 스카우트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교묘하고 정교한 방망이 컨트롤과 4할1푼5리의 높은 출루율, 탄탄한 수비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더불어 다카시는 지난 2012년 FA(자유계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28, LA 다저스)이 시즌 14승째를 따냈다. 메이저리그 선발 투수 성공 지표라고 할 수 있는 15승에도 가까워지고 있다. 아시아 투수 최다승에도 도전할 만하다.류현진은 지난 1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 파크에서 열린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해 7이닝 동안 4피안타 7탈삼진 1실점의 완벽 부활투를 선보였다.이쯤하면 류현진의 성적은 운(?)이 아니다. 실력이다. 실력도 그냥이 아닌 저연봉 고효율의 가치를 창출해내고 있다. 그러하니 다저스 구단 관계자나 돈 매팅리
이쯤하면 류현진(28, LA 다저스)은 운(?)이 아니고 실력이다. 실력도 평범한 수준에서 벗어나도 한참 벗어났다. ‘사이영상 투수’ 클레이튼 커쇼-잭 그레인키 틈에서도 그의 존재는 가히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높아졌다.류현진은 1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 파크에서 열린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해 7이닝 동안 4피안타 7탈삼진 1실점으로 시즌 14승(6패)에 성공했다.지난 18일 애틀란타전에서 엉덩이 부상 이후 18일 만에 복귀를 화려하게 장식했다. 7회까지 투구수도 84개로 매우 적절
엉덩이 부상에서 18일 만에 복귀한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28, LA 다저스)이 시즌 14승째를 챙겼다.류현진은 1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 파크에서 열린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해 7이닝 동안 4피안타 7탈삼진 1실점을 기록했다. 공은 84개를 던졌다. 평균자책점은 3.28에서 3.18로 크게 낮췄다.류현진의 승리는 지난달 8일 LA 에인절스전 이후 24일 만이다. 이날 류현진은 복귀전이라고 무색할 만큼 안정적인 경기 운영과 구속, 정교함까지 더해졌다. 또한 칼날 커브를 곁들여 상
엉덩이 부상에서 18일 만에 복귀한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28, LA 다저스)이 시즌 14승째를 챙겼다.류현진은 1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 파크에서 열린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해 7이닝 동안 4피안타 7탈삼진 1실점을 기록했다. 공은 84개를 던졌다. 평균자책점은 3.28에서 3.18로 크게 낮췄다.류현진의 승리는 지난달 8일 LA 에인절스전 이후 24일 만이다. 이날 류현진은 복귀전이라고 무색할 만큼 안정적인 경기 운영과 구속, 정교함까지 더해졌다. 또한 칼날 커브를 곁들여 상
추신수(32, 텍사스 레인저스)가 왼쪽 팔꿈치 수술로 시즌 아웃, 그리고 윤석민(28, 노포크 타이즈)의 40인 로스터 제외까지. 잇따른 메이저리그에서 활약하는 국내파들의 악재가 계속되는 가운데, 한 줄기의 희망.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28, LA 다저스)이 엉덩이 부상 이후 18일 만에 복귀한다.31일(이하 한국시간) 메이저리그 공식 사이트 에 따르면 “류현진이 1일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와의 원정 경기에 선발 등판 한다”고 전했다. 상대 투수는 6승 14패 평균자책점 4.63을 기록 중인 좌완 투수 에릭 스털츠로
빅리그 무대를 향해 서서히 전진하고 있던 윤석민(28, 노포크 타이즈)이 뜻밖의 암초에 제대로 걸렸다. 40인 로스터에서 제외되어 방출대기(Designated for assignment)에 포함된 것이다., 등 미국 언론은 31일(이하 한국시간) “볼티모어 오리올스가 40인 로스터에서 윤석민과 코드 펠프스를 제외하고, 방출 대기 조치할 예정”이라고 전했다.방출 대기에 포함된 윤석민은 10일 안에 다른 구단으로 트레이드 되지 않으면, 마이너리그에 계속 남아 있거나 FA(자유계약) 자격으로 새로운 구단과 협상
소프트뱅크 호크스의 ‘빅보이’ 이대호(32)가 연속 안타 행진을 9경기로 늘렸다.이대호는 28일(이하 한국시간) 일본 후쿠오카 야후돔에서 열린 2014 일본 프로야구 니혼햄과 경기에 4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해 5타수 1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종전 3할1푼1리에서 3할9리로 떨어졌다.이대호는 이날 안타 한 개를 추가해 9경기 연속 안타 행진과 퍼시픽리그 최다 안타 부문 2위(142개)를 유지하며 나카무라 아키라(1위, 145개)를 바짝 뒤쫓고 있다.이대호의 출발은 범타로 시작했다. 1회말 2사 2루에서 첫 타석에 들어
지난달 3일, 야탑고의 대형 유격수 박효준이 뉴욕양키스와 계약금 116만 달러(한화 11억 7000만원)에 공식계약을 하며 미래의 코리안 메이저리거 대열에 합류했다. 박효준은 내달 8일 미국으로 출국해 교육리그에 참가하고 내년 시즌부터 정식으로 뉴욕양키스의 마이너리그에서 활약한다.메이저리그는 후반기를 한창 달리고 있는 지금, 메이저리거로의 꿈을 안고 부단히 노력하는 한국인 마이너리거들은 현재 어느 정도의 상황에 와있는지 올 시즌 활약하는 그들의 성적을 중심으로 알아보았다. (한국시간 26일 성적 기준) 김선기, 제구력은 보완, 내년
지난달 3일, 야탑고의 대형 유격수 박효준이 뉴욕양키스와 계약금 116만 달러(한화 11억 7000만원)에 공식계약을 하며 미래의 코리안 메이저리거 대열에 합류했다. 박효준은 내달 8일 미국으로 출국해 교육리그에 참가하고 내년 시즌부터 정식으로 뉴욕양키스의 마이너리그에서 활약한다.메이저리그는 후반기를 한창 달리고 있는 지금, 메이저리거로의 꿈을 안고 부단히 노력하는 한국인 마이너리거들은 현재 어느 정도의 상황에 와있는지 올 시즌 활약하는 그들의 성적을 중심으로 알아보았다. (한국시간 26일 성적 기준) 하재훈, 더블A →
지난달 3일, 야탑고의 대형 유격수 박효준이 뉴욕양키스와 계약금 116만 달러(한화 11억 7000만원)에 공식계약을 하며 미래의 코리안 메이저리거 대열에 합류했다. 박효준은 내달 8일 미국으로 출국해 교육리그에 참가하고 내년 시즌부터 정식으로 뉴욕양키스의 마이너리그에서 활약한다.메이저리그는 후반기를 한창 달리고 있는 지금, 메이저리거로의 꿈을 안고 부단히 노력하는 한국인 마이너리거들은 현재 어느 정도의 상황에 와있는지 올 시즌 활약하는 그들의 성적을 중심으로 알아보았다. (한국시간 26일 성적 기준) 윤석민, 될 듯 될 듯 안 되
‘추추트레인’ 추신수(32, 텍사스 레인저스)가 팔꿈치 수술로 시즌을 조기 마감했다.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은 26일(이하 한국시간) “추신수가 왼쪽 팔꿈치에 돌출된 뼈를 제거하는 수술을 받는다”며 “따라서 텍사스 구단이 추신수 시즌 아웃을 결정했다”고 전했다.더불어 “추신숙가 건강한 모습으로 2015시즌을 시작하길 기대 한다”며 “마이클 초이스를 25인 로스터에 합류시켰다”고도 덧붙였다.추신수는 지난 25일(캔자스시티전), 26일(시애틀 매리너스전) 연이틀 라인업에서 제외돼 의구심을 자아냈다. 성적이 부진했음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