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이상완 기자] '빅보이' 이대호(33, 소프트뱅크)가 휴일을 반납하고 훈련에 매진했다.일본 스포츠전문매체 는 9일(한국시간) "소프트뱅크 호크스의 내야수 이대호가 9일 휴일을 반납하고 오크 돔에서 타격 훈련에 매달렸다"고 전했다.매체에 따르면, 이날 소프트뱅크 1군 야수조는 휴일이었다. 하지만 이대호는 자진해서 훈련장으로 출근해 프리배팅하는 등 타격감을 끌어올리는 데 초점을 맞췄다. 지난 2012년 일본 무대 진출 후 휴일을 처음으로 반납했다.이대호는 시즌 초 부진에 허덕이고 있다. 4경기째
[STN=이상완 기자] '끝판왕' 오승환(33)의 한신 타이거즈가 5연패 수렁에 빠졌다.한신은 9일 일본 효고현 니시노미야 고시엔구장에서 열린 '2015 일본 프로야구'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스와의 홈경기에서 1-2로 패했다. 이날 패배로 한신은 5연패에 빠졌다. 시즌 전적은 5승 7패가 됐다.한신이 고시엔구장 개막 첫 연전에서 같은 상대로 3연패한 것은 지난 1995년 히로시마 도요카프전 이후 20년 만이다.한신은 3회까지 요코하마 선발 다카사키 겐타로에 막혀 안타를 뽑아내지 못했다. 4회말 선두타
[STN=이상완 기자] LA 다저스의 ‘주포’ 아드리안 곤잘레스(33)가 신들린 3연타석 홈런쇼를 선보였다.곤잘레스는 9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엔젤레스에 위치한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15 메이저리그’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경기에서 4타수 4안타 3홈런 4타점을 기록했다. 전날 마지막 타석에서 홈런을 포함하면 4연타석 홈런이다.이날 곤잘레스의 홈런쇼는 1회부터 가동됐다. 1회말 팀이 0-2로 뒤진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상대 선발 앤드류 캐시너의 직구를 노려 우측 담장을 넘겼다.4회에도 선두 타자로 나와 캐시너의
[STN=이상완 기자] 추신수(33)가 결장한 가운데 텍사스 레인저스는 졸전 끝에 완패했다.텍사스는 9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에 위치한 오코 콜리세움에서 열린 ‘2015 메이저리그’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의 원정경기에서 무기력한 방망이와 실책 4개에 무너지는 등 0-10으로 대패했다. 이로써 텍사스는 시즌 첫 원정 3연전에서 1승2패를 기록했다.전날 경기에서 우익수 5번 타자로 출전해 시즌 첫 2루타를 때렸던 추신수는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않았다. 대신에 제이크 스몰린스키가 우익수로 선발 출전했다.텍사스 선
[STN=이상완 기자] 강정호(28, 피츠버그 파이리츠)가 꿈에 그리던 메이저리그 무대에 공식 데뷔했다.강정호는 9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 그레이트 아메리칸 볼파크에서 열린 ‘2015 메이저리그’ 신시내티 레즈와의 원정경기에서 4-4로 맞선 8회 대타로 출전했다. 메이저리그 개막 이후 두 번째 경기만에 출전했다.강정호는 8회 1사 주자 없는 타석에서 우완 투수 점보 디아즈를 상대했다. 강정호는 초구 바깥쪽 직구를 골라냈다. 이어 95마일(약 156km)의 몸 쪽 직구를 노렸다. 공은 뻗지 못하고 3루 땅볼로
[STN=이상완 기자] 추신수(33, 텍사스 레인저스)가 미국 메이저리그 개막전에서 무안타로 침묵했다.추신수는 7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 오코콜리세움에서 열린 ‘2015 메이저리그’ 오클랜트 애슬레틱스와의 시즌 개막전에서 5번 우익수로 선발 출장했지만 3타수 무안타 1삼진을 기록했다.추신수는 프린스 필더(3번), 애드리안 벨트레(4번)와 클린업 트리오로 나섰다.팀이 0-2로 뒤진 2회 첫 타석에 들어선 추신수는 우투수 소니 그레이와 상대했다. 1사 후 주자 없는 상황에서 빠른 직구를 받아쳤다. 공은 멀리 뻗지
[STN=이상완 기자] 맷 캠프(31, 샌디에이고)가 옛 동료, 친정팀에 비수를 꽂았다.켐프는 7일 오전(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15 메이저리그’ LA다저스와의 원정 경기에 3번 우익수로 선발 출장해 4타수 2안타 3타점을 올렸다. 샌디에이고 이적 후 데뷔전을 치른 켐프는 성공적으로 마쳤다.이날 켐프의 등장은 큰 화제를 뿌렸다. 켐프는 2006년 다저스에 입단해 지난해 12월 트레이드를 통해 샌디에이고로 둥지를 옮겼다. 다저스의 ‘프랜차이즈’ 스타였던 켐프는 이적 후 첫 상대가 다저스였다
[STN=이상완 기자] 미국 메이저리그 LA 다저스의 ‘에이스’ 클레이튼 커쇼(27)가 개막전에서 퀄리티스타트(6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를 기록했다.커쇼는 7일 오전(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15 메이저리그’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개막전에 선발 출장해 6이닝 6피안타 9탈삼진 2볼넷 3실점을 기록했다. 시즌 첫 승에 실패했다.커쇼는 1회 몸에 맞는 볼과 도루를 허용해 위기를 맞았다. 맷 캠프에게 중전 적시타를 맞고 선취점을 내줬다. 팀이 2-1로 앞선 5회 추가 실점했다. 2사 1,
[STN=이상완 기자] 일본 프로야구 지바 롯데 마린스의 투수 이대은(26)이 2승 쌓기에 실패했다.이대은은 5일(한국시간) 일본 지바현 QVC 마린필드에서 열린 2015 일본프로야구 라쿠텐 골든이글스와의 홈 경기에 선발 등판해 6이닝 동안 8피안타를 내주는 등 3실점했다.퀄리티스타트(6이닝 이상 3자책 이하)를 기록했지만 승수는 추가하지 못했다.이대은은 1회초 2사 2루에서 윌리 모 페냐에게 직구를 던져 좌익수 앞 적시타를 맞았다. 2-1로 앞선 상황에서도 3회 1사 1, 3루에서 아카미나이긴지에게 직구를 던져 중전 적시타를 맞고
[STN=이상완 기자] 강정호(28, 피츠버그 파이리츠)가 4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강정호는 4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니이아주 필라델피아 시티즌스 뱅크 파크에서 열린 2015 메이저리그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시범경기에서 7회말 3루수로 교체 출전해 8회초 2루타를 때렸다.이날 2타수 1안타 1득점을 기록한 강정호는 시범경기 타율 2할5리(44타수 9안타)로 소폭 상승했다.8회초 선두타자로 타석에 들어선 강정호는 필라델피아 세 번째 투수 저스틴 데프레터스를 상대해 4구째 느린 슬라이더를 좌측 2루타로 연결했다.데프레터스의
[STN=이상완 기자] 강정호(28, 피츠버그)가 안타행진을 이어갔다.강정호는 2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사라소타의 에드 스미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5 메이저리그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시범경기에 7타 타자 겸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시범경기 타율은 1할7푼9리에서 1할9푼으로 상승했다. 이날 안타를 추가한 강정호는 3경기 연속 안타를 때려 타격감을 유지했다.강정호는 첫 타석에서 삼진으로 물러났다. 2-0으로 앞선 2회초 볼티모어의 크리스 틸먼을 상대해 92마일 패스트볼에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STN=이상완 기자] 강정호(28, 피츠버그 파이리츠)의 인기가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다.미국 메이저이그 공식 홈페이지 은 1일(이하 한국시간) 유망주 10명을 선정해 소개하는 특집기사에서 강정호를 ‘주목해야 할 유망주 10명’ 중 한명으로 선정했다.은 “한국인 내야수 강정호가 스프링캠프에서 좋은 성적을 내지 못했다. 하지만 경기를 치를수록 발전 가능성을 보이고 있다”며 “강정호는 개막전 엔트리에 포함될 예정”이라고 긍정적으로 바라봤다.이어 “강정호가 KBO리그에서 40홈런을 때렸던 실력을 메이저리그에서
[STN=이상완 기자] 강정호(28, 피츠버그 파이리츠)가 미국 메이저리그 시범경기 2호 홈런을 쏘아올렸다.강정호는 29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 주 레이크 부에나 비스타의 챔피언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5 메이저리그 시범경기’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와의 경기에서 6번 타자 겸 2루수로 출전해 2-2로 맞선 9회 1사 2루에서 좌측 담장을 넘기는 2점포를 쏘아올렸다.이날 강정호는 2점 홈런을 포함해 4타수 2안타 3타점을 기록했다. 지난 3일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시범경기 첫 경기에서 첫 홈런을 때린 뒤 2호 홈런이다.강정호는
[STN=이상완 기자] 일본프로야구 데뷔전서 첫 승을 올린 투수 이대은(26, 지바 롯데)을 향해 칭찬일색이다.이대은은 29일 일본 후쿠오카 야후오크돔에서 열린 ‘2015 일본프로야구’ 소프트뱅크 호크스와의 원정경기에서 첫 선발 등판했다. 이날 이대은은 6⅓이닝 동안 9피안타 1피홈런 2볼넷 4실점(4자책)을 기록해 팀의 5-4 승리를 이끌었다. 일본 무대 데뷔전서 첫 선발승을 따냈다. 평균자책점은 5.68이다.이대은은 우완 정통파 투수로 2007년 미국 메이저리그 시카고 컵스에 진출했다. 하지만 마이너리그에서 전전긍긍했고, 빅리그
[STN=이상완 기자] 메이저리그 시범경기에서 부진을 면치 못하던 강정호(28, 피츠버그)가 홈런포를 재가동했다.27일(이하 한국시간) 피츠버그 파이리츠 전담 매체 의 따르면 미국 플로리다주 브레덴터 파이리트 시티에서 열린 마이너리그 연습경기에 선발 출장한 강정호가 홈런을 때렸다.이날 강정호는 투수 게릿 콜과 그레고리 폴랑코와 함께 선발 출장했다. 강정호와 폴랑코는 나란히 홈런을 기록한 것. 매체의 담당 팀 윌리엄스 기자에 따르면 폴랑코가 “강한 바람 덕분에 홈런이 됐다”고 전했다.강정호의 마이너리그 출전은
[STN=이상완 기자] 메이저리그 정규시즌은 시작도 안했지만 강정호(28, 피츠버그)에 대한 의심의 눈초리가 커지고 있다. 무엇보다 강정호가 거주하고 있는 피츠버그 지역 언론으로부터 부정적인 시선이 커지고 있다.피츠버그 지역 언론 의 칼럼니스트 존 페로토는 ‘강정호는 정말 준비가 됐는가?’라는 제목의 칼럼을 26일(이하 한국시간) 게재했다. 페로토의 칼럼에는 강정호의 대한 긍정적인 시선보다 부정적인 시선이 많았다.페로토는 “강정호는 시범경기 동안 타율 1할3푼 3안타의 부진한 활약으로 마이너리그 경기에 출
[STN=이상완 기자] ‘빅보이’ 이대호(33, 소프트뱅크)가 허리 통증을 느껴 팀 훈련에 불참했다.일본 스포츠 매체 는 “이대호가 요통 때문에 야후 오크돔에서 열린 전체 훈련에 참가하지 않았다”고 25일(한국시간) 보도했다.매체에 따르면 이대호는 연습 전 단체 사진 촬영에 웃는 얼굴로 참여했다. 하지만 이후 벤치로 돌아와 치료를 받았다.이대호는 “허리가 좀 무거웠다”는 짧은 말을 남기고 경기장을 떠났다. 심각한 수준은 아닌 것으로 보이지만 개막을 앞둔 시점에서 부상의 염려가 높아졌다.이대호는 지난 2일 라쿠텐과의 시범
[STN=이상완 기자] 메이저리그 내야수 강정호(28, 피츠버그)의 방망이가 연일 침묵하고 있다.강정호는 25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브래든턴 맥케크니필드에서 열린 2015 메이저리그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시범경기에 8번 타자 겸 2루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무안타로 힘없이 물러났다. 삼진만 두 개나 당했다. 타율은 1할1푼1리까지 떨어졌다. 최근 9경기 23타수 1안타만 기록했다.지난 13일 보스턴 레드삭스전에서 안타를 때린 후 5경기째 침묵하고 있다.강정호는 성공적인 시범경기 데뷔전을 치렀다. 지난 4일 토론토 블루제
[STN=이상완 기자]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28, LA 다저스)이 시즌 시작에 앞서 암초에 부딪혔다.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은 23일(이하 한국시간) “류현진이 왼쪽 어깨에 주사를 맞은 이후 4일 만에 캐치볼을 했다”고 전했다. 류현진은 공 30여 개를 던지며 어깨 상태를 점검했다.류현진은 지난 18일 시범경기 두 번째 실전 등판 이후 어깨 통증을 느껴 주사를 맞았다. 류현진이 맞은 주사는 ‘코티손 주사’로 소염 주사이다. 맞은 이후 4일 동안은 운동을 하지 않아야 한다. 이에 류현진은 예정대로 4일이 지나
[STN=이상완 기자] ‘빅보이’ 이대호(33, 소프트뱅크)가 시범경기 마지막 경기서 안타 1개를 때려냈다.이대호는 22일(한국시간) 일본 히로시마 마쓰다스타디움에서 열린 2015 일본프로야구 시범경기 히로시마 도요카프와의 경기서 5번타자 겸 1루수로 선발 출장해 3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이대호는 미국 메이저리그에서 뛰다 7년 만에 돌아온 구로다 히로키를 상대했다. 2회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5회에는 선두타자로 나서 3루수 실책으로 1루를 밟았다. 7회 1사 1루에서 세 번째 타석에 들어선 이대호는 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