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메이저리그 명문 구단 뉴욕 양키스에 입단한 박효준(18, 야탑고)이 교육리그에 참가하기로 확정했다.박효준의 에이전트 이치훈 홀 오브 드림스 스포츠(Hall of dreams sports) 대표와 25일 전화인터뷰에서 “박효준의 일정이 나왔다”며 “내달 8일 미국으로 출국해 메이저리그 교육 리그에 참가한 뒤 10월 4일 입국할 예정이다”고 밝혔다.당초 박효준은 이달 말에 출국해 뉴욕에 일주일 정도 머물면서 메디컬 테스트를 받을 예정이었다. 이 대표는 “미국에 도착하자마자 메디컬 테스트를 받은 뒤, 교육 리그에 참가하는 걸로 변경
텍사스 레인저스의 추신수(32)가 시즌 13호 대포를 가동했지만 팀의 연패를 막지는 못했다.추신수는 24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라이프파크에서 벌어진 2014 메이저리그 캔자스시티 로열스와 홈경기에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해 4타수 1안타(1홈런)을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종전 2할4푼2리를 그대로 유지했다.첫 타석부터 추신수의 방망이가 터졌다. 1회 말, 선두타자로 나와 상대 선발 제레미 거스리를 상대로 초구를 받아쳐 좌중간 담장을 넘기는 시즌 13호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가운데 몰린 88마일(142km)
소프트뱅크 호크스의 ‘빅보이’ 이대호(32)가 5경기 연속 안타를 이어갔다.이대호는 23일(이하 한국시간) 일본 지바현 지바시 QVC마린필드에서 열린 2014 일본프로야구 지바롯데 마린스와의 원정경기에 4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4타수 2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이날 멀티히트는 물론 5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시즌 타율도 종전 3할7리서 3할9리로 소폭 상승했다. 득점권 타율도 2할 초반대로 부진했던 이대호는 50타점 고지를 밟았다.이대호의 컨디션은 첫 타석부터 좋았다. 1회초 상대 선발투수 나루세 요시히사의 4구 빠깥쪽
다저스의 댄 하렌(34)이 시즌 최고의 피칭과 공‧수 양면에서 펄펄 날며 시즌 11승 달성에 성공했다.하렌은 23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엔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14 메이저리그 뉴욕 메츠와의 홈 경기에 선발 등판해, 7이닝 3피안타(1피홈런) 1실점 탈삼진 6개로 호투했다. 시즌 11승(10패)째를 거둔 하렌은 평균자책점도 종전 4.59에서 4.44로 떨어뜨렸다.이날 하렌의 출발은 좋지 않았다. 선두 타자 그랜더슨과의 대결에서 3구째 공이 가운데로 몰리며 솔로 홈런을 허용했다. 댄 하렌의 올 시
추신수(32)와 텍사스 레인저스의 부진의 끝은 어디까지일까. 서로 ‘win-win’ 하기 위해 아름다운 인연을 선택했으나 상처만 남기고 있다.추신수는 23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 라이브 파크에서 열린 캔자스시티 로얄스와의 홈경기에 1번 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장했다. 성적은 4타수 무안타 1볼넷 삼진 2개뿐. 시즌 타율은 종전 0.244에서 0.242로, 2할대 언저리에서 머물고 있다.텍사스도 뒷심을 발휘하지 못하고 50승(78패)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다. 특히 추신수는 유독 홈구장에서 약한 면모를 보이고
텍사스 레인저스의 추신수(32)가 방망이를 침묵하며 3경기 연속 안타에 실패했다.추신수는 23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 라이브 파크에서 열린 2014 메이저리그 캔자스시티 로얄스와의 홈경기에 1번 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장해 4타수 무안타 1볼넷 삼진 2개를 기록했다. 시즌타율은 종전 0.244에서 0.242로 소폭 하락했다.1회말 추신수는 로얄스 선발 요다노 벤츄라를 상대로 타석에 들어섰다. 추신수는 2구째 96마일(154km)의 빠른 투심 패스트볼을 쳤으나 유격수 땅볼에 그치며 물러났다.팀이 1-3으로 뒤
일본 프로야구에서 160km의 빠른 공으로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오타니 쇼헤이(20, 니혼햄)가 8월 들어 심상치 않다.21일(이하 한국시간) 일본 스포츠 매체 는 “지난달 16일 시즌 9승째를 올린 오타니가 한 달 동안 승리에서 외면당하고 있다”며 부진에 빠진 오타니를 언급했다. 오타니는 8월 들어 3번 등판해 승 없이 2패만을 기록했으며, 평균자책점도 4.50으로 치솟았다.시즌 초반과는 확연히 달라진 행보이다. 또한 볼넷의 비율도 20이닝 동안 15개를 남발했다. 이에 해설자이자 ‘일본의 레전드’ 이이다 테츠야는 “오
이 세상에서 가장 어리석은 일 중에 하나가 ‘고집’을 피우는 것이다. 더 어리석은 일은 ‘고집’으로는 해결이 안 된다는 걸 알면서도 ‘고집’을 부리는 것이다.추신수(32, 텍사스 레인저스)가 이런 상황에 빠져있다. 누구보다도 자신의 발목 부상이 오래가고 있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 텍사스의 론 워싱턴 감독도 알고 있다. 하지만 어떠한 이유에서인지 추신수는 출전을 감행하고 있다.그렇다면 추신수의 행보가 올바른 것인가. 전혀 올바르지 못하다. 추신수의 바른 길은 지금 당장 휴식을 가져야 한다는 것뿐이다. 대타로도 타석에 나서지 말아야
코리안 메이저리거로 고군분투하고 있는 추신수(32, 텍사스 레인저스)가 ‘휴식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되고 있다.추신수가 20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에 위치한 말린스 파크에서 열린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인터리그 원정경기에 1번 타잠 겸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5타수 2안타를 기록했다. 3경기 만에 나온 멀티히트였다.그러나 추신수의 ‘빅리그’ 행보는 어딘가 많이 바뀌었다. 1년 만에 돌아온 아메리칸리그에 적응을 못하고 있다. 특히 심판의 볼 판정 하나 하나에 예민하게 반응하며 컨디션과 타격감을 잃어 가고 있는
텍사스 레인저스의 추신수(32)가 2경기 만에 다시 안타를 터뜨렸다.추신수는 20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에 위치한 말린스 파크에서 열린 2014 메이저리그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인터리그 원정경기에 1번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5타수 2안타를 기록했다. 지난 16일 LA 에인절스와의 경기 이후 3경기 만에 나온 멀티히트였다. 시즌 타율은 종전 0.241에서 0.243로 소폭 상승했다.1회부터 안타가 나왔다. 추신수는 1회초 상대 선발 제러드 코자트를 상대로 4구째 94마일(151km)짜리 패스트볼을 잡아당겨 우익수 앞
미국 최대 남부 도시 텍사스는 여전히 후덥지근하다. 허나 추신수(32, 텍사스 레인저스) 마음은 이미 쓸쓸하고 고독한 가을 날씨에 접어들었다.추신수는 18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LA 에인절스와의 홈경기에 1번 타자 겸 좌익수로 선발 출전했으나 3타수 무안타에 고개를 숙였다. 볼넷 한 개를 얻어낸 것 빼고는 추신수의 존재는 잊혀졌다. 타율도 2할4푼대 언저리에서 갈팡질팡하고 있다.텍사스와 거액(7년, 1억 3천만 달러)에 계약을 체결 했을 때만 해도 추신수의 이런 모습을 상상하기가 어려웠
한신 타이거즈의 오승환이 지난 17일 요코하마와의 원정경기에서 1이닝 무실점으로 시즌 30번째 세이브를 따냈다. 데뷔 첫 해 임창용(삼성)이 세운 33세이브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30세이브 고지를 밟았다.천재지변이 일어나지 않는 한 오승환은 1997년 주니치 시절 선동열(KIA 감독)이 세운 38세이브도 어렵지 않을 전망이다. 그렇다면, 일본 프로야구 진출 첫 해 센세이션을 일으키고 있는 오승환의 성공 비결은 무엇일까.여러 가지가 있겠으나 무엇보다도 자신만의 스타일과 강점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기 때문이다. 대게 선수들은 새로운 팀
지난 11일(이하 한국시간) 경기에서 밀워키를 상대로 시즌 14승에 성공했던 커쇼가 또 한번의 승리를 노렸으나 완투패를 당하며 12연승에 실패했다.다저스는 17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엔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14 메이저리그 밀워키 브루워스와의 홈 경기에서 1-3으로 패배했다. 다저스는 ‘에이스’ 클레이튼 커쇼를 내세워 전날의 패배를 설욕하려 했으나, 밀워키의 선발 요바니 가야르도의 호투에 꽁꽁 묶이며 밀워키에 2연패를 당했다.1회 수비에 나선 커쇼는 밀워키의 상위 타선 ‘고메스-룩로이-브론’을 삼자범퇴 처리하며 깔끔하게
텍사스 레인저스의 추신수(32)가 시즌 12호 대포를 가동하며 전날(16일 이하 한국시간) 멀티히트에 이어 2경기 연속 안타를 만들어냈다.추신수는 17일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라이프파크서 열린 2014 메이저리그 LA 에인절스와의 홈경기에서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해 4타수 1안타(1홈런) 1타점 2득점을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종전 0.243를 그대로 유지했다.추신수는 1회말 에인절스 선발 맷 슈마커를 상대로 볼카운트 2B 1S에서 4구째 공을 타격했으나 중견수 플라이에 그쳤다.추신수가 홈런포를 가동했다. 팀이 0-5로 뒤
텍사스 레인저스의 ‘에이스’ 다르빗슈 유(28)가 빠른 시일 내에 복귀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다르빗슈는 지난 14일(이하 한국시간) 오른쪽 팔꿈치 염증 증세로 15일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하지만 MRI 촬영 등 정밀 검사 결과 심각한 상황은 아닌 것으로 파악됐다.이에 론 워싱턴 감독은 미국 지역 언론 와 가진 인터뷰에서 “다르빗슈는 다시 던질 것이다”며 “그가 15일 이상이 될 만큼 심각하지 않는다는 판단이다”고 전했다. 더불어 “그는 26일 시애틀전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다르빗슈는 11일자로
텍사스 레인저스의 추신수(32)가 3경기 만에 멀티히트를 기록하는 맹활약을 선보였으나 팀의 에인절스 상대 8연패의 악연을 끊지는 못했다.추신수는 16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 라이프파크에서 열린 2014 메이저리그 LA 에인절스와의 경기에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했다. 이날 4타수 2안타 2득점을 기록한 추신수의 시즌 타율은 0.244로 소폭 상승했다.이날 추신수의 첫 안타는 1회부터 나왔다. 선두타자로 타석에 등장한 추신수는 에인절스의 선발 개럿 리쳐즈를 상대로 초구부터 적극적인 타격을 펼치며 좌전 안타를
신무기 ‘고속 슬라이더’로 승승장구하던 류현진(27, LA 다저스)이 잠시 휴식기에 들어간다.다저스는 16일(이하 한국시간)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에 “류현진이 15일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며 “구단 주치의 닐 엘라트라체 박사로부터 MRI 검사를 받은 결과, 오른쪽 엉덩이 중둔근(Gluteus Medius)과 이상근(Piriformis)에 1-2등급의 염좌 소견을 받았다”고 공식 발표했다.류현진이 부상자 명단에 오른 것은 지난 5월 이후 두 번째이다. 그러나 그리 나쁜 상황만은 아니다. 시즌 막바지에 접어든 류현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27, LA 다저스)이 결국 15일짜리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류현진은 지난 14일(이하 한국시간)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2-3으로 뒤진 6회말 B.J.업튼과 승부한 후 갑작기 엉덩이 부근에 통증을 호소하며 자진 강판했다. 부상 당일 류현진은 ‘day to day'로 부상 정도를 면밀히 관찰했다.이후 원정 경기를 마치고 로스앤젤레스로 돌아와 구단 주치의 닐 엘라트라체 박사를 만나 정밀 검사를 받았고, MRI 검사 결과 오른쪽 엉덩이의 중둔근과 이상근에 1-2단계 염좌 진단을 받았다.미국
텍사스 레인저스의 추신수(32)가 삼진 3개를 당하는 부진 속에 무안타에 그쳤다.추신수는 15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2014 메이저리그 탬파베이 레이스와의 홈경기에 1번 우익수로 선발 출장했으나 삼진 3개 포함 4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2경기 연속 무안타이며 시즌 타율은 0.243에서 0.241까지 떨어졌다.추신수는 1회말 상대 선발 제이크 오도리찌를 상대했다. 안타를 노렸으나 볼카운트 2B-2S에서 91마일(146km) 패스트볼에 루킹 삼진을 당하며 아쉽게 물러났다.팀이 0-4로 끌려
텍사스 레인저스의 ‘추추트레인’ 추신수(32)가 무안타로 침묵했다.추신수는 14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의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벌어진 2014 메이저리그 탬파베이 레이스와의 홈경기에서 1번 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장해 3타수 무안타 삼진 2개만을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243으로 종전 0.245보다 떨어졌다.추신수는 1회말 선두타자로 나와 상대 선발 크리아 아처를 상대로 초구를 때렸으나 2루 땅볼로 물러났다. 3회말에는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6구째에 스탠딩 삼진을 당하며 아쉽게 두 번째 타석을 마쳤다.추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