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장애인 아이스하키 대표팀이 영광재현을 노린다. 동계 패럴림픽 종목 중 유일하게 골을 넣는 종목이다. 폴을 이용해 상대편 네트에 퍽을 꽂아 넣으면 점수로 인정된다. 어느 정도의 몸싸움이 허용되는 장애인 아이스하키는 격렬하고 빠른 속도감의 경기가 매력인 스포츠다. 선수들은 썰매 위에 설치된 버킷 시트(bucket seat)에 앉아 다리를 묶고 경기를 진행한다. 한 개의 스틱을 사용하는 일반 아이스하키와 달리 2개의 폴(pole)을 활용해 득점을 노리고 전진하는 등 작은 차이를 가지고 있다.우리 대표팀은
[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다른 캐릭터와 다른 색깔을 지닌 3인이 메달에 도전한다. 장애인 스노보드 경기는 3개 장애등급에 따라 구분해 경기가 진행된다. 선수들은 스노보드와 본인에게 적합한 정형외과 보조기구를 사용해 출전한다.스노보드 크로스는 뱅크, 롤러, 스파인, 점프, 우탱 등 다양한 지형지물로 구성된 코스에서 경주하는 경기로, 예선전은 단독으로 주행한 기록으로 순위를 결정하고 결승전은 예선전 기록에 따라 경쟁한다.뱅크드 슬라롬은 기문 코스를 회전하며 내려오는 기록을 겨루는 경기로, 각 선수는 3번의 코스 주행을 통해 최고
[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한국 장애인 노르딕스키 대표팀이 메달을 정조준한다. 우리나라에서 스키하면 떠오르는 이미지는 알파인스키인 경우가 대부분이다. 시원한 설원 위에서 스키를 타고 활강하는 알파인스키가 익숙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노르딕스키도 간과해서는 안 된다. 노르딕스키는 Nordic ski라고 표현하는데 Nordic 자체가 ‘북쪽의’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때문에 북쪽 지방에서 타는 스키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북유럽 사람들의 스키에서 유래한 것인데, 북유럽 사람들은 알파인스키를 즐긴 알프스 주변의
[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장윤정 고백’ 휠체어 컬링 국가대표팀이 2022 베이징동계패럴림픽 대회에서 역전샷을 노린다. 우리나라에서도 “영미~이”를 외친 ‘팀 킴’의 존재로 인해 컬링에 대한 관심이 커졌다. 그 관심을 이어 우리 휠체어컬링 국가대표팀이 이번 베이징 패럴림픽에서 메달에 도전한다. 그보다 먼저 일반 컬링와 휠체어 컬링의 차이에 대한 이해가 필요한데, 큰 차이가 있는 것은 아니다. 먼저 구성에 차이가 있는데 남자부, 여자부, 믹스더블로 나뉘는 일반 컬
[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알파인스키 대표팀의 선수들의 각자의 댄스를 준비한다. 알파인스키는 유럽 알프스 산악지방에서 태동한 종목이다. 알프스 산악지방에서 살던 이들이 스키를 이용, 아래로 내려가던 일에서 발현했다. 알파인스키는 19세기 중반부터 하나의 스포츠로 자리잡기 시작했다. 여기에 더해 1880년대 리프트 장비가 개발되면서 알파인스키는 빠르게 보급되기 시작했다. 처음으로 정식 종목이 된 것은 제4회 독일 가르미슈-파르텐키르헨 동계올림픽대회 때다. 장애인 알파인스키의 시작은 그보다 조금 느리다. 제 2차 세계대전 무렵 유
[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박수혁(22)이 또 한 번의 보딩을 준비한다. 지난 2018년 만 18세였던 박수혁이 2018 평창 동계패럴림픽에 나섰다. 당시 한국 대표팀의 최연소 선수였던 박수혁은 값진 경험을 하며 레이스를 마무리했다. 시간은 쏜살같이 흘렀고 이제 박수혁은 또 한 번의 레이스를 준비한다. 스노보드 대표팀에서는 여전히 막내인 그지만, 한국 대표팀 전체 막내 타이틀은 동생들에게 물려줬다. 4년의 시간동안 더욱 실력이 성장한 그는 이번 대회에서 돌풍을 목표로 하고 있다. 박수혁은 오른쪽 팔에 장애를 가지고 태어났다.
[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이충민(36)이 타고난 힘으로 베이징 패럴림픽에 임한다. 이번 2022년 베이징 패럴림픽에 임하는 이충민은 타고난 스포츠맨이다. 육상, 합기도, 태권도, 유도 등 다양한 스포츠를 경험한 바 있다. 지난 2012년 교통사고로 오른팔에 장애를 겪게 된 뒤 힘들었던 그에게 다가온 것이 스포츠였다. 2019년 전국장애인체전에서 은메달을 거머쥐며 자신의 운동 능력을 보여줬고, 이번 베이징 패럴림픽에서는 스노보드 국가대표로 나서게 됐다. 이충민은 이 과정에 대해 “일화가 좀 있습니다. 제가 불의의 교
[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이제혁(22)이 다시 신은 스노보드와 함께 중국을 꺾기 위해 나선다. 이번 2022 베이징 패럴림픽 스노보드 종목에 나서는 이제혁은 장애를 얻기 전에도 선수로 활약한 이력이 있는 선수다. 2011년 스노보드 선수로 활동한 적이 있었던 그는 이후 훈련 중 발목 부상으로 장애를 얻게 됐다. 당연히 스노보도를 보는 것이 힘들었던 그지만, 평창패럴림픽이 전환점이 됐다. 그는 선수들의 열정과 관중들의 환호를 목격했고 파라 스노보드 선수가 됐다. 2019년 동계체전 관련 부문에서 우승하는 등 바로 성과를 낸 이
[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장애인 알파인스키의 영웅' 한상민(43)이 라스트 댄스를 준비한다. 현재로부터 20년 전 23세의 청년이 미국 솔트레이크 시티에 있었다. 그의 이름은 한상민. 소아마비로 장애를 갖게 된 그였지만 인생을 살아오며 어떤 일이든 포기하지 않았다. 투지의 아이콘인 그는 솔트레이크 시티 동계패럴림픽대회에 참여하게 됐다. 당시는 최근처럼 장애인 스포츠에 대한 인식이나 기술이 부족했던 상황. 한상민은 투지 하나로 부딪혔고 대회전에서 은메달이라는 쾌거를 이뤄냈다. 그로 인해 한상민은 장애인 알파인스
[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장애인 알파인스키 국가대표 최사라(19)가 찬란히 빛날 준비를 마쳤다. 이번 2022 베이징 패럴림픽에 임하는 한국 대표팀 선수 중 최연소 선수가 바로 최사라다. 지난 2018 평창 패럴림픽 스노보드 박수혁에게서 바톤을 이어받았다. 19세 소녀지만 실력은 누구에게도 뒤지지 않는다. 이번 장애인 동계체전에서도 알파인스키 회전 2관왕, 대회전 금메달을 따며 실력을 입증했다. 세계 대회에서도 밀리지 않는 모습을 보여줬던 최사라는 당일 컨디션이 좋다면 메달권도 바라볼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이다. 선천적 시각
[STN스포츠] 이상완 기자 = 대한민국 패럴림픽 선수단이 개최지 중국 베이징으로 향했다.대한장애인체육회는 25일(금) 오전 8시 30분 인천공항 제2터미널 3층에서 2022 베이징 동계패럴림픽대회 국가대표 선수단 출영식을 가졌다. 출영식 이후 11시에는 알파인스키, 휠체어컬링 종목 등 6개 종목 69명의 선수단 본진이 중국 베이징으로 출국했다.이날 행사에는 선수단 안전과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대한장애인체육회 정진완 회장을 비롯한 윤경선 선수단장과 선수단 등 필수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약식으로 진행됐다.정진완 회장은 &ldq
[STN스포츠] 이상완 기자 = '스포츠의 명장면은 메달이 아닌 최선을 다한 순간!'장애인 국가대표 선수단은 24일 오후 경기도 이천선수촌에서 2022년 국가대표 훈련 개시식을 열고 '2022 베이징 동계 패럴림픽' 선전을 다짐했다.패럴림픽은 오는 3월 4일 개막해 13일까지 열흘간 중국 수도 베이징 일대에서 열린다. 한국 선수단은 노르딕스키·바이애슬론·파라아이스하키·휠체어컬링 등 종목에서 선수 및 관계자 70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선수촌 입촌 선수 및 지도자가
[STN스포츠] 박재호 기자 = STN 스포츠(대표 이강영)와 ㈜오투랩(대표 이수경)이 장애인체육 발전을 위해 힘을 합쳤다.지난 11월 19일 인천 부평구에 위치한 STN 스포츠 사옥에서 두 기관의 전략적 발전을 위한 협력과 공동 사업 추진을 위한 체결식이 진행됐다.이번 협약을 통해 ▲스포츠 경기력 향상 및 손상예방을 위한 운동 프로그램 및 콘텐츠 개발 ▲각종 스포츠 방송 콘텐츠의 전문가 자문 및 출연 통한 지식 공유 ▲장애인 선수 맞춤형 보장구 및 의지 개발 ▲기술 협력을 통해 개발된 보장구와 의지의 홍보 및 보급 ▲은퇴 장애인
[STN스포츠] 이상완 기자 = 대한장애인체육회는 22일 오후 경기도 이천선수촌 대강당에서 2021 바레인 장애인아시아청소년경기대회 결단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대한장애인체육회 정진완 회장, 정재준 선수단장, 양충연 사무총장, 박종철 선수촌장을 비롯한 선수단 62명 및 관계자 등 총 100여명이 참석했다.이번 결단식 행사는 대한장애인체육회 정진완 회장의 개식사를 시작으로, 선수단장 임명 및 출정사, 단기수여, 선수단 소개,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대한장애인체육회는 KPC-TV(www.kpc-tv.kr)를 통해 결단식을
[STN스포츠, 전주] 반진혁 기자 = 전주에서 꿈과 희망을 위한 물살이 솟구쳤다.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수영 경기는 17일 닻을 올렸다. 오는 19일까지 전북 전주에서 치러지며 전국의 장애학생들이 모여 축제의 장이 펼쳐질 예정이다.작년에 대회가 열리지 못한 만큼 올해에는 가지고 있는 기량을 맘껏 펼치겠다는 각오로 많은 참가자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총 154명의 선수가 선의의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참가자가 많은 만큼 코로나 방역도 철저했다. 정확한 인적 사항 체크는 물론 소독까지 만일의 상황까지 확실하게 대비하는 모습이었다.제한이 많았
[구미=STN스포츠] 이상완 기자 = 한국 장애인사격 간판인 박진호(44·충북)가 다관왕에 오르면서 2020 도쿄 패럴림픽 은메달의 아쉬움과 아픔을 깨끗이 씻었다.박진호는 20일 경북 구미시 일대에서 개막한 '제41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사격 종목에 출전해 4관왕에 등극했다. 사격은 대회 개막에 앞서 지난 16일부터 19일까지 사전경기로 치러졌다. 박진호는 16일 남자 공기소총 입사 R1 개인전 결선에서 총 250.9점을 쏴 한국신기록으로 1위를 차지했고 단체전에서도 금메달을 추가해 하루에만 두 개의 금빛
[STN스포츠(익산) = 반진혁 기자]패럴림픽 대한민국 태권도 1호 선수 주정훈(27, 서울시장애인태권도협회)이 2022년 대표팀 선발 대회에서 2관왕을 거머쥐었다.전국한마음장애인태권도대회가 10월 3부터 4일까지 2일간 전북 익산 김동문배드민턴체육관에서 치러졌다.이번 대회는 대한장애인태권도협회 주최, 전북장애인태권도협회 주관, 대한장애인체육회의 후원으로 열렸다.대한장애인태권도협회의 오태웅 회장은 “코로나 여파에도 장애인태권도의 발전을 위해 일선에서 구슬땀을 흘리는 지도자분들과 선수분들께 경의를 표한다. 기량을 마음껏 뽐
[STN스포츠=박재호 기자]JT저축은행이 2020 도쿄 패럴림픽에서 감동을 준 선수에게 총 1,500만원을 후원했다.30일 대한장애인체육회는 JT저축은행이 2020 도쿄 패럴림픽대회 국가대표 출전 선수에게 총 1,500만원을 후원했다고 밝혔다. 대상자는 사이클 이도연, 육상 전민재, 양궁 조장문 선수다. 후원금은 선수별로 5백만원씩 지급된다. 이번 후원대상자는 JT저축은행 임직원들이 도쿄 패럴림픽대회에서 감동을 준 3명의 선수를 투표를 통해 직접 선정했다. 전달식은 지난 29일 오후 대한장애인체육회 사무처에서 진행됐다. 코로나19
[STN스포츠=박재호 기자]대한장애인체육회와 하나금융그룹이 장애인체육 특별전시회를 개최했다.지난 29일 오후 서울 중국 하나금융그룹 본사에서 ‘하나금융그룹과 함께하는 장애인체육 특별전시회(GO TEAM KOREA with HANA)’가 진행됐다.이날 행사는 대한장애인체육회 공식 후원사인 하나금융그룹이 도쿄 패럴림픽대회 선수단 격려를 통해 장애인체육을 홍보하고, 사회공헌 파트너십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대한장애인체육회 정진완 회장, 하나금융그룹 함영주 부회장, 오정택 상무, 2020 도쿄 패럴림픽대회 금메달리스트
[도쿄패럴림픽 공동취재단]대한민국 도쿄패럴림픽 선수단이 해단식을 끝으로 모든 일정을 마쳤다.2020 도쿄 패럴림픽대회에 출전한 대한민국 선수단은 6일 오전 11시 현지 선수촌 내 회의실에서 해단식을 가졌다. 해단식은 대한장애인체육회 정진완 회장, 주원홍 선수단장을 비롯해 보치아, 양궁, 사격, 육상, 배드민턴 선수단이 참석했다.주원홍 선수단장은 정진완 회장에게 단기를 반납했고, 기념촬영을 하며 대한민국의 도쿄패럴림픽은 마침표를 찍었다.주원홍 선수단장은 “도쿄 패럴림픽에 참가한 우리 선수단 여러분 수고 많으셨다. 코로나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