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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 여정 시작!" 장애인 국가대표 선수단 동계 패럴림픽 선전 다짐

"베이징 여정 시작!" 장애인 국가대표 선수단 동계 패럴림픽 선전 다짐

  • 기자명 이상완 기자
  • 입력 2022.01.24 15:22
  • 수정 2022.01.24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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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오전 경기도 이천선수촌에서 '2022 국가대표 훈련개시식' 행사에 앞서 베이징 동계 패럴림픽에 출전하는 휠체어컬링 국가대표팀이 집중훈련을 하는 모습. 사진|대한장애인체육회
24일 오전 경기도 이천선수촌에서 '2022 국가대표 훈련개시식' 행사에 앞서 베이징 동계 패럴림픽에 출전하는 휠체어컬링 국가대표팀이 집중훈련을 하는 모습. 사진|대한장애인체육회
24일 오전 경기도 이천선수촌에서 '2022 국가대표 훈련개시식' 행사에 앞서 베이징 동계 패럴림픽에 출전하는 휠체어컬링 국가대표팀이 집중훈련을 하는 모습. 사진|대한장애인체육회
24일 오전 경기도 이천선수촌에서 '2022 국가대표 훈련개시식' 행사에 앞서 베이징 동계 패럴림픽에 출전하는 휠체어컬링 국가대표팀이 집중훈련을 하는 모습. 사진|대한장애인체육회

 

[STN스포츠] 이상완 기자 = '스포츠의 명장면은 메달이 아닌 최선을 다한 순간!'

장애인 국가대표 선수단은 24일 오후 경기도 이천선수촌에서 2022년 국가대표 훈련 개시식을 열고 '2022 베이징 동계 패럴림픽' 선전을 다짐했다.

패럴림픽은 오는 3월 4일 개막해 13일까지 열흘간 중국 수도 베이징 일대에서 열린다. 한국 선수단은 노르딕스키·바이애슬론·파라아이스하키·휠체어컬링 등 종목에서 선수 및 관계자 70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선수촌 입촌 선수 및 지도자가 참석한 가운데 열린 개시식에서 정진완 대한장애인체육회 회장은 "훈련하는 선수들을 보면 예전 선수 시절 생각이 나고 최선을 다하는 모습에서 행복감을 느낀다"라며 "모든 열정을 훈련에 쏟았을 때 (좋은) 결과가 나오며 국민들에게 감동과 행복감을 줄 것"이라고 선수단을 향해 선전 주문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뜻을 밝히며 격려에 나섰다.

정부를 대표해 참석한 오영우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도 "올해는 동계 패럴림픽·데플림픽·아시안게임 등 저력을 보여줄 큰 무대가 있다"며 "힘들고 지칠 때마다 우리 국민이 있다는 것을 기억해주길 바라며 최고의 실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준비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약속했다. 막바지 집중훈련과 개막일이 다가올수록 선수들의 자신감도 높아지고 있다. 파라아이스하키 국가대표 장종호(38)와 함께 선수단 대표로 선수다짐 낭독문을 읽은 휠체어컬링 국가대표 백혜진(39)은 패럴림픽 메달권에 도전하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개시식에 앞서 오전 훈련을 마치고 취재진과 만난 백혜진은 "길게는 8년, 짧게는 2년이라는 시간을 보냈다. 성향도 잘 맞고 팀워크도 좋다. 즐기면서 하는 팀이기 때문에 각자 잘하면 좋은 성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윤은구(53) 장재혁(51) 정성훈(44) 백혜진(39) 고승남(37)으로 구성된 휠체어컬링 국가대표팀은 최고의 성과로 꼽히는 2010년 밴쿠버 패럴림픽 은메달 영광을 되찾겠다는 각오다. 2018년 평창 동계 패럴림픽에서는 4위를 기록하면서 큰 감동을 선사했다.

선수단 조직 구성도 마쳤다. 베이징 패럴림픽 선수단장은 윤경선(64) 대한장애인컬링협회 회장이 이끈다. 윤 선수단장은 제5대 대한장애인컬링협회 회장직을 맡아 종목 저변 확대와 선수 육성에 앞장서는 인물로 평가된다. 선수부단장은 신영용(65) 광주광역시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이 맡는다. 국가대표 선수단은 다음 달 23일 이천선수촌에서 결단식을 마친 후 중국 베이징으로 출국해 메달 사냥에 도전한다.

 

STN스포츠=이상완 기자

bolante0207@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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