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박재호 기자]
대한장애인체육회와 하나금융그룹이 장애인체육 특별전시회를 개최했다.
지난 29일 오후 서울 중국 하나금융그룹 본사에서 ‘하나금융그룹과 함께하는 장애인체육 특별전시회(GO TEAM KOREA with HANA)’가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대한장애인체육회 공식 후원사인 하나금융그룹이 도쿄 패럴림픽대회 선수단 격려를 통해 장애인체육을 홍보하고, 사회공헌 파트너십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대한장애인체육회 정진완 회장, 하나금융그룹 함영주 부회장, 오정택 상무, 2020 도쿄 패럴림픽대회 금메달리스트 보치아 국가대표 정호원과 최예진, 은메달리스트 탁구 서수연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간소화해 진행됐다. 환담, 국가대표 선수 대상 격려금 및 기념 액자 전달, 특별전시관 개관 및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특별전시는 장애인체육 종목을 마네킹을 활용해 전시하고, 그간 대한장애인체육회와 하나금융그룹이 함께해온 활동 소개, IPC(국제장애인올림픽위원회) 글로벌 인식개선 캠페인(#WeThe15) 영상 상영 등으로 구성됐다.
하나금융그룹은 2018 평창 동계패럴림픽을 계기로 현재까지 대한장애인체육회에 후원을 지속해오고 있고, 이번 특별 전시를 포함한 장애인체육 홍보와 저변확대에 큰 관심을 가져왔다.
이번 행사는 10월 15일 체육의 날을 기념해 10월 30일까지 운영된다.
STN스포츠=박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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