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이원희 기자]최예림(18)이 충청남도 부여군 백제 컨트리클럽(파72/6,547야드) 한성(OUT), 사비(IN) 코스에서 열린 ‘KLPGA 2017 엑스페론-백제CC 드림투어 11차전’(총상금 6천만 원, 우승상금 1천 2백만 원)에서 우승을 차지했다.연장 끝에 거둔 짜릿한 승리였다. 선두와 3타 차 공동 3위로 1라운드를 마친 최예림은 최종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3개를 잡아내며 최종합계 7언더파 137타로 박효진(20)과 연장 승부에 돌입했다.5번째 홀까지 이어진 연장전에서 박효진은 6M 거리의 버디 퍼트를 놓
[STN스포츠=이원희 기자]대구FC가 ‘한 자릿수’ 순위에 도전한다.대구는 오는 5일 오후 7시 대구스타디움에서 FC서울을 상대로 2017 KEB 하나은행 K리그 클래식 25라운드 경기를 치른다.대구로서는 순위 상승의 기회다. 대구는 현재 승점 22점으로 10위에 머물러있다. 9위 상주와의 승점 차는 2점. 최근 상주가 4연패에 빠지면서 기회를 잡았다. 게다가 대구는 서울전 이후 광주, 상주와 격돌한다. 이번 경기에서 승리를 거두고 다가오는 경기에서 그 상승세를 이어가겠다는 각오다.대구는 최근 4경기에서 2승 2패로 선전하고 있다.
[STN스포츠=이원희 기자]KBO가 "KIA타이거즈 양현종과 두산베어스 김재환이 2017 시즌 KBO 리그 타이틀스폰서인 타이어뱅크가 후원하는 7월 MVP의 공동 수상자가 됐다"고 3일 밝혔다..양현종의 월간 MVP 수상은 2013년 4월과 2016년 7월에 이어 세번째며, 김재환은 2016년 5월에 이어 개인통산 두번째로 월간 MVP를 품에 안았다.이번 타이어뱅크 7월 MVP 선정 과정은 두 선수가 2차투표까지 가는 접전을 벌일 정도로 치열했다.1차 투표에서는 6명의 후보선수 중 양현종과 김재환이 각각 동일하게 12표를 득표했
[STN스포츠(고척)=이원희 기자]SK 트레이 힐만 감독이 좌완 불펜 자원 신재웅에 다시 한 번 믿음을 드러냈다.힐만 감독은 3일 고척스카이돔구장에서 열리는 넥센 히어로즈와의 원정 경기를 앞두고 “신재웅을 믿는다”고 밝혔다. 신재웅은 전날(2일) 경기 구원 등판했지만 ⅔이닝 2실점하고 패전 처리됐다. SK는 초반 4-0으로 앞서 있다 불펜진이 흔들려 4-5 역전패를 당했다. 신재웅으로선 실망할 수 있는 경기.하지만 힐만 감독은 신재웅을 향해 당당해지라고 조언했다. 힐만 감독은 “같은 상황이 오더라도 신재웅을 다시 내보낼 것이다. 좋
[STN스포츠=이원희 기자]‘부산갈매기’ 신용진(53)이 ‘에이프로젠제약 경인일보 제21회 KPGA 시니어 선수권대회(총상금 1억 6천만원, 우승상금 3천만원)’ 우승컵을 들어올렸다.신용진은 1일부터 3일까지 3일간 충남 태안에 위치한 현대더링스컨트리클럽 B코스(파72. 6,497야드)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3라운드 합계 14언더파 202타로 우승을 차지했다. 신용진은 지난 2015년 ‘제19회 루마썬팅배 KPGA 시니어 선수권 대회’ 우승 이후 2년 만에 타이틀 탈환에 성공했다.신용진은 2주 연속 우승을 차지했다. 그는 ‘제2회
[STN스포츠(고척)=이원희 기자]사이드암 한현희가 앞으로 넥센 히어로즈의 고정 마무리를 맡게 됐다.넥센 장정석 감독은 3일 고척 SK 와이번스전을 앞두고 “한현희가 계속 마무리 투수를 맡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넥센은 지난달 31일 2:2 트레이드를 통해 지난 시즌 마무리로 활약했던 김세현을 떠나 보냈다. 이에 한현희가 새로운 마무리로 낙점되면서 올시즌 중요한 역할을 책임지게 됐다.한현희는 수년간 선발과 구원을 오갔지만, 마무리로 나선 적은 많지 않다. 생소한 경험임에도 결과가 나쁘지 않다. 한현희는 지난달 27일 LG 트윈스전
[STN스포츠=이원희 기자]대한골프협회(KGA)가 주니어골프 발전과 저변확대를 위해 지난 1983년 첫 대회를 개최한 이래 35회째를 맞는 국내 유일 주니어 내셔날타이틀 대회인 '한국주니어골프선수권 대회'가 총 142명의 초중고 주니어 선수들이 출전한 가운데 레이크힐스용인 컨트리클럽에서 종료됐다.초등부에서는 임채리(효자초6)양이 3일 합계 214타(76,69,69)로 여초부 우승을 차지했다. 오원민(부산화정초6)군은 합계 217타(70,76,71)로 남초부 정상에 올랐다.중등부에서는 윤이나(청안중1)양이 합계 214타
[STN스포츠=이원희 기자]대전시티즌이 오는 5일 오후 7시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2017 KEB 하나은행 K리그 챌린지’ 23라운드 홈 경기를 “Summer Festival with DCFC 시즌 2"로 정하고, 시원한 여름나기를 위한 2번째 행사를 개최한다.대전은 지난 21라운드 홈 경기에 같은 행사를 개최한바 있다. 당초에는 경기장 외곽광장에 워터풀 및 슬라이드를 설치할 예정이었으나, 갑작스러운 기상변화로 자칫 행사가 진행되지 못할 상황에 놓이게 됐다. 이미 행사에 대해 고지가 된 상황에서, 취소로 인한 불편함을 덜기
[STN스포츠=이원희 기자]LG트윈스는 오는 4일부터 6일까지 진행되는 두산베어스와의 잠실 주말 3연전에 승리기원 시구를 실시한다.먼저 4일에는 아이돌그룹 비투비의 이민혁이 시구자로 나선다. 이민혁은 엘린이 출신의 열혈 LG트윈스의 팬으로 이번 시구자로 선정되었다. 또한 5회말 종료 후 클리닝타임에는 걸그룹 CLC의 특별공연도 진행된다. 7인조 걸그룹인 CLC는 대표곡인 ‘도깨비’를 1루 응원단상에서 선보인다.5일에는 배우 표예진이 시구자로 선정되었다. 표예진은 지난 2016년에 데뷔하여 드라마 ‘결혼계약’, ‘닥터스’, ‘월계수양
[STN스포츠=이원희 기자]아산무궁화가 부천과의 홈경기에서 승리를 통한 반전을 노린다. 아산 무궁화가 오는 5일 오후 7시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부천FC를 상대로 ‘KEB하나은행 K리그 챌린지 2017’ 23라운드 경기를 치른다.아산은 반전이 필요하다. 7월 4경기 연속 무승 부진에 빠졌다. 아산은 4위까지 주어지는 승강플레이오프 진출권에서 벗어난 5위로 내려앉았다. 아산은 다른 팀들보다 한경기를 적게 치른 가운데, 승점 31점으로 승점 33점의 3위 부천에 2점이 뒤져있다. 아산이 부천을 상대로 승리한다면 단숨에 3위까지 뛰어오를
[STN스포츠=이원희 기자]요즘 LG 트윈스를 보면 투타를 이끌고 있는 두 명의 선수가 있다. 타선은 박용택, 마운드에선 영건 김대현이 그 주인공이다. 두 선수의 나이차가 상당하다. 박용택은 만 38세, 김대현은 20세이다. 무려 18세 차이. 하지만 세월에 상관없이 든든한 활약을 펼쳐 LG 상승세의 기둥 역할을 맡고 있다.베테랑 박용택은 최근 톱타자로 나서고 있다. LG가 새로운 외국인 타자 제임스 로니를 영입하면서 역할이 바뀐 것. 하지만 활약이 리그 정상급이다. 박용택은 최근 11경기에서 타율 0.543 맹타를 휘두르고 있다.
[STN스포츠=이원희 기자]수원 삼성 서정원 감독이 '7월 스포츠투아이 K리그 이달의 감독'에 선정됐다.서정원 감독이 이끄는 수원은 7월 9일 제주전을 시작으로 12일 인천전, 15일 포항전, 19일 전남전, 23일 상주전에서 5연승을 거두며 단숨에 리그 2위로 뛰어올랐다.수원의 5연승은 올 시즌 K리그 클래식 최다 연승 기록이자, 수원이 2013년 K리그 클래식 출범 이후 기록한 팀 최다 연승 기록이다. 또한 수원은 7월 한 달간 6경기 합계 15득점/5실점으로 12개팀 중 최다득점/최소실점을 기록하기도 했다.K리그
[STN스포츠=이원희 기자] 롯데 자이언츠가 연패에 빠졌다. 최근 6경기 1승5패로 부진하고 있다. 2일 잠실 LG 트윈스전에서는 연장 접전 끝에 4-5 역전패를 당했다. 2-2로 팽팽했던 연장 10회초 나경민의 희생 플라이, 이우민의 적시타로 4-2로 달아났지만, 마지막 투수 조정훈이 연장 10회말 3실점으로 무너졌다.연장에서 공격력이 살아나기는 했으나 전체적으로 봤을 때 만족스러운 수준은 아니었다. 롯데는 1회초 1사 만루 기회에서 김문호가 때린 타구가 3루수 정면으로 향했고, LG 3루수 양석환은 타구를 잡자마자 3루를 밟아
[STN스포츠=이원희 기자]넥센 히어로즈의 사이드암 한현희는 자유자재로 공을 던질 줄 아는 투수다. 수년간 선발과 불펜을 오갔고, 최근에는 새 마무리로 낙점돼 팀 승리를 지켜내고 있다. 한현희는 지난 2일 SK 와이번스와의 홈경기에서 팀이 5-4로 앞선 9회초 등판해 무실점 투구를 펼쳤다. 1번 노수광을 1루 땅볼, 2번 나주환은 투수 땅볼, 3번 최정을 상대로는 헛스윙 삼진을 잡아냈다.지난 1일 SK전에서도 한현희는 안정적으로 리드를 지켜냈다. 당시 경기에서도 팀이 3-0으로 앞선 9회에 마운드에 올라 세이브를 챙겼다. 2경기 연
[STN스포츠(잠실)=이원희 기자]LG 트윈스 이천웅이 역전승의 주인공이 됐다. 이천웅은 팀이 3-4로 뒤져있던 연장 10회말 2사 1,2루에서 좌중간을 시원하게 꿰뚫는 2타점 역전 적시타를 때려내 팀의 5-4 역전승을 안겼다. LG는 이천웅의 활약을 앞세워 4연승을 달렸다. 51승43패1무를 기록하며 리그 4위도 지켜냈다. 경기 후 이천웅은 “1점차로 지고 있는 상황이라 동점을 만들면 다시 기회를 이어갈 수 있다고 생각했다. 정확히만 맞히자고 타석에 임한 것이 결과가 좋았다. 팀의 승리와 연승을 기록해 매우 기쁘다”는 소감을 밝혔
[STN스포츠(잠실)=이원희 기자]LG 트윈스가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LG는 2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의 홈경기에서 연장 10회초까지 2-4로 뒤져있다 10회말 집중력을 발휘해 5-4 승부를 뒤집었다. 6번 타자로 선발 출장한 이천웅이 상대 마무리 조정훈을 상대로 2타점 역전 적시타를 때려냈다. LG는 4연승 무풍질주를 달렸다. 리그 4위로 51승43패1무를 기록했다. 경기 후 양상문 감독은 “어제와 마찬가지로 선발 류제국이 잘 던져줬지만, 승리를 챙기지 못해 미안하고 아쉽다. 그렇지만 끝까지 좋은 경기를 보여줄 수
[STN스포츠(잠실)=이원희 기자]LG 트윈스가 롯데 자이언츠에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LG는 2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롯데와의 시즌 10차전에서 연장 접전 속에 5-4 역전승을 거뒀다. 연장 10회초까지만 해도 2-4 패색이 짙었으나, 10회말 기적적으로 승부를 뒤집었다. LG는 이날 승리로 51승43패1무를 기록했다. 4연승 질주. 롯데는 47승50패2무가 됐다.출발이 좋지 않았다. 홈팀 LG가 1회말 1사 후 안인훈의 안타와 로니의 볼넷을 묶어 1,2루 기회를 잡았고, 이어 4번 양석환이 좌익수 왼
[STN스포츠(잠실)=이원희 기자]동병상련이다. LG 트윈스 류제국, 롯데 자이언츠 박세웅이 한 달 넘게 승리를 추가하지 못하고 있다.2일 잠실구장에서 LG와 롯데의 시즌 10차전에 열렸다. 두 팀은 9회까지 2-2 팽팽한 승부를 유지했지만, 연장에서 LG가 2-4 승부를 뒤집고 5-4 역전승을 거뒀다. 하지만 양 팀의 선발 투수들은 웃을 수 없었다. 좋은 활약을 보여주고도 승수를 쌓는데 실패했기 때문. LG 선발 류제국은 불펜이 흔들리면서, 롯데 박세웅은 부족한 득점 지원에 고개를 숙였다.활약은 괜찮았다. 류제국은 롯데전 5⅓이닝
[STN스포츠=이원희 기자]유제품부문 전문회사인 매일유업(대표이사 김선희)이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를 공식 후원한다.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 조직위원회(위원장 이희범)는 2일 “김기홍 조직위 기획사무차장과 조성형 매일유업 부사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날 조직위 서울사무소에서 ‘유제품’ 부문 공식 후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매일유업은 협약에 따라 흰 우유와 떠먹는 요거트, 치즈를 포함한 각종 유제품을 선수촌과 미디어촌 등 필요한 시설에 제공, 대회기간 안정적인 먹거리를 지원할 계획이다
[STN스포츠=이원희 기자]‘골프 유목민’ 왕정훈(22, CSE)이 월드골프챔피언십(WGC) 브리지스톤 인비테이셔널(총상금 975만달러)과 시즌 마지막 메이저 대회인 PGA 챔피언십(총상금 1050만 달러)에 연달아 출전해 우승에 도전한다.오는 4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 애크런의 파이어스톤 골프장에서 열리는 브리지스톤 인비테이셔널은 총 78명의 선수만 출전해 컷 탈락 없이 자웅을 겨루는 특급 대회. 세계랭킹 1위인 더스틴 존슨과 2위 조던 스피스(이상 미국),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 제이슨 데이(호주) 등 최정상급 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