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잠실)=이원희 기자]
LG 트윈스 이천웅이 역전승의 주인공이 됐다. 이천웅은 팀이 3-4로 뒤져있던 연장 10회말 2사 1,2루에서 좌중간을 시원하게 꿰뚫는 2타점 역전 적시타를 때려내 팀의 5-4 역전승을 안겼다. LG는 이천웅의 활약을 앞세워 4연승을 달렸다. 51승43패1무를 기록하며 리그 4위도 지켜냈다.
경기 후 이천웅은 “1점차로 지고 있는 상황이라 동점을 만들면 다시 기회를 이어갈 수 있다고 생각했다. 정확히만 맞히자고 타석에 임한 것이 결과가 좋았다. 팀의 승리와 연승을 기록해 매우 기쁘다”는 소감을 밝혔다.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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